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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 대상자 교육

지방회별 124명 등록 … 1박 2일간 진행

 

114차 총회(총회장 이욥 목사)는 지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페트라홀에서 각 지방회가 목사 청원한 124명의 예비 목회자가 참석한 가운데 115차 정기총회 목사인준대상자 교육을 진행했다.


개회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렬 목사(만남의)의 사회로 한국침신대 피영민 총장이 대표로 기도한 뒤, 이욥 총회장이 “베드로가 스카웃 받은 비결”(눅 5:3~11)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목사는 설교를 통해, “베드로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 중 하나였지만 예수님께서 사용하셨던 크신 뜻이 있었기에 귀한 일꾼으로 사용받았다”며 “하나님은 외모나 성격, 학력과는 무관하게 하나님께서 택하신 뜻대로 사용하셨다. 이번 인준 교육을 받는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부르심의 귀한 여정을 감당하며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기를 원한다”고 전한 뒤,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이번 교육 일정에 대해 설명하며 “목사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 목회자로 인증을 받는 첫걸음이기에 침례교회의 사명감을 품으며 1박 2일 동안 다시금 사명을 재점검하고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며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첫 강의는 해외선교훈련원 원장 김중식 목사(포항중앙)가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토양 10가지”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중식 목사는 “교회는 교회다워지는 것으로 복음으로 세상을 정복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의 교회는 점점 수세적으로 우리 스스로를 울타리에 가두고 있다”며 “교회는 세상을 향해 죽어가는 영혼을 건지는 곳이기에 복음으로 세상을 향해 주도적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렇기에 교회를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며 교회를 건강하게 세워나가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전했다.


이에 김 목사는 교회의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한 10가지를 제시하며 “하나님은 교회를 통해서 영원한 계획을 이뤄내신다. 오늘의 교회는 익명성과 이동성이 활발해지면서 점점 교회가 무너지고 있다. 이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신앙의 땅을 견고하고 단단하게 지켜야 하고 복음으로 가꿔야 함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78대 총회장을 역임한 김인환 목사(함께하는)가 “총회: 협동공동체의 이해와 실제”란 주제로 강의했다.


김인환 목사는 협동에 대한 의미를 사도행전 15장을 근거로 풀어낸 뒤, 교단과 총회의 정의와 차이점, 특별히 침례교회의 협동공동체와 정체성 등을 설명했다. 김 목사는 “침례교회는 개교회주의라고 하는데 성숙한 개교회주의가 돼야 한다. 이는 상호 존중하고 독립적 자율성, 협동하고 연합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기여하는 사역을 하기 위해서는 협동과 연합에 우리의 초점을 맞추고 교회 공동체도 연합으로 이뤄지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3강은 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대표목사(멀티 꿈의)가 “건강한 목회 철학으로 미래적 교회를 세우다”란 주제로 2차례 연속 강의를 진행했다.


안희묵 목사는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품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명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의 목회가 결코 실패해서는 안 되는 것은 목회자가 성도의 인생과 가정, 미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라며 “시대적 상황을 보다 성경적으로 바라보며 복음을 들고 나아가는 이 여정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목회자의 소명을 강조했다.


이어 안희묵 목사는 꿈의교회의 전신인 공주교회 부임 이후 변화하는 목회 환경과 지역의 변화 등을 진단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대전과 세종에 멀티 교회를 개척하고 사역을 전개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 목사는 “교회가 대형화를 추구하기보다 선교적 교회로 비전을 공유하며 각각의 멀티교회가 다양한 목회 사역을 전개하며 나아가고 있다”며 “우리의 존재 가치는 얼마나 많은 일을 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하며 교회를 향한 거룩한 소모품이 돼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저녁집회는 크리스천굿즈 제작업체인 낫마인(Notmine) 대표 이유진 자매(샘깊은)가 교회와 목회자를 만나서 변화되고 복음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역을 간증했다. 이어 손석원 목사(샘깊은)가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라”(엡 3:16)란 제목으로 목회와 영성에 대해 성경적으로 풀어내며 옛사람의 죽음을 선포하고 죄에게 종노릇하지 말며 속사람을 강건하게 함을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한국침신대 오진철 교수(조직신학)가 “교회론: 전문목회자의 역할과 자세”,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교단 소개 및 총회 행정”을, 구노리더십연구소 박군오 목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목회사역의 실제”, MET중동선교회 회장 홍계현 목사(한마음)가 “목회와 선교현장 이해”, 총회 해외선교부장 전상헌 목사(녹산우리)가 “목회 매뉴얼: 장례 예식”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아울러 (재)기독교한국침례회유지재단 사무국장 심명보 목사와 해외선교회 동원총무 김석기 선교사, 교회진흥원 원장 김용성 목사, 군경선교회 회장 서용오 목사 등이 기관 사역을 소개했다.

대전=이송우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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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산을 넘어 다시 희망의 깃발을 듭시다!
존경하는 침례교 동역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3500여 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저는 교단의 내일을 가늠할 중요한 길목에서, 우리가 걸어온 길과 걸어가야 할 길에 대해 나누고자 합니다. 역사는 기억하는 자에게 미래를 열어준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지금, 30년 전 우리 선배들이 눈물로 심었던 그 거룩한 씨앗을 기억해야 합니다. 30년 전, 우리에게는 ‘거룩한 야성’이 있었습니다. 바로 ‘3000교회 100만 성도 운동’이었습니다. 그 시절 우리가 외쳤던 구호는 단순한 숫자 놀음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침례교회가 한국 교회의 희망이 되겠다”는 당찬 선언이었으며, 복음의 능력으로 시대를 돌파하겠다는 영적 결기였습니다. 그 뜨거운 구령의 열정이 있었기에 우리 교단은 한국 교회사에 부흥의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습니다. 그 열정의 거룩한 불씨는 꺼지지 않고 이어져 왔습니다. 우리는 104차 총회에서 ‘부흥협력단’이라는 아름다운 동역의 저력을 통해, 개교회주의를 넘어 ‘함께하는 부흥 목회’의 가치를 배웠습니다. 서로가 서로의 울타리가 되어주고,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담당하며 우리는 ‘상생’이라는 침례교만의 독특한 저력을 확인했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