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큰 나무 이인 것은 어떤 바람 불어도 스쳐 지나가 속에까지 시리지 않아서 큰 나무이었지 부는 바람에 시릴 때마다 시렸으면 이렇겠니 봄이 오고 여름 지나 가을에 옷 갈아입고 싸늘한 겨울바람에 속까지 시려 잎 다 떨어진 큰 나무 보았니 계절과 상관없이 여전히 시린 구석 없는 내 속에 시릴 즈음에 시리지 않게 하는 웃음 잎사귀 울음 잎사귀들이 시림을 다 마셔버려서 큰 나무 이어 버렸다는 것 묵묵히 묵묵히 묵상에 잠긴 큰 나무 그늘 아래 내 그늘 보이지 않는 아 이 행복이여
아브람의 아내 사래는 출산하지 못하였고 그에게 한 여종이 있으니 애굽 사람이요 이름은 하갈이라(창 16:1) 16장으로 넘어가자마자 등장한 첫 구절이 아브람이 처한 현실을 정확하게 짚고 있습니다. 그 많은 약속과 확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녀가 없었으며, 그 이유가 사래가 아이를 낳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입니다. 사래가 아브람의 아내로 남아 있는 한 아브람이 자식을 가질 수 없었는데, 믿음으로 이겨 보려 해도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사실이었습니다. 끝까지 믿음을 지키려면 이 현실을 뛰어넘어야 했는데, 애굽 사람 하갈이 변수로 떠오릅니다. 하갈에 대해 창세기가 주는 정보는 두 가지입니다. 사래의 시녀이며 애굽 출신이라는 점이죠. 16장 이전에 하갈이라는 이름이 전혀 등장하지 않은 것을 보아 하갈은 아브람이 애굽에서 선물로 받은 시녀였던 것 같습니다. 이 추측이 맞다면 하갈은 애굽 생활의 결과물 중 하나며, 아브람과 사래에게 애굽에 대한 기억을 끊임없이 되살려 주는 존재입니다. 아브람과 사래에게 애굽은 어떤 의미였을까요? 두 가지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첫째는 자신에 게 유익이 되는 선택을 상징합니다. 이런 선택에서는 하나님의 약속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보이지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신한은행과 함께 지난 8월 7~9일 소외계층 중고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내일을 코딩하다: AI 디지털 역량캠프’를 열었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이번 캠프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에게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AI 기술과 웹 개발을 가르치며, 문제 해결력·창의력·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목표를 뒀다. 7~8일 인천대학교에서는 AI·웹 개발 중심의 실습 교육이 진행됐고, 9일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는 주니어 해커톤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AI를 직접 구현하며 디지털 기술을 실전에서 경험했다. 수료식에서는 전원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우수팀 시상도 이뤄졌다.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 이은희 부국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디지털 기술을 더 쉽고 재미있게 접하며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 역시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디지털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세군과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디지털 소외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협력을 이어가며 미래세대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
블랙 가스펠 보컬그룹 헤리티지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Heritage Mass Choir)로 활발히 활동 중인 ‘헤리티지 미니스트리’가 여름 선교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투어의 주제는 ‘STEP OUT, 약속 믿고 나아가라! 우릴 보내셨다, 나아가라! 온 땅 어디든 나아가라!’로, 8월 14~18일 충남과 전북, 전남 일대를 순회한다.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공식 SNS를 통해 “감사하게도 많은 지역에서 저희를 초청해 주셨고, 주어진 시간 동안 최대한 많은 곳을 찾아 뵙고자 기도하며 일정을 정했다”며 “남은 기간 동안 기도와 예배에 힘쓰며 준비하겠다. 함께 중보로 동역해 달라”고 전했다. 투어 일정은 8월 14일 순복음 아름다운(충남 아산)·여산중앙(전북 익산), 15일 순천동부 청년부 연합수련회(전남 순천), 17일 더 큰 은혜(전남 여수)·보성동산(전남 보성), 18일 벌교고등학교(전남 보성) 등이다. 이번 사역은 사례비 없이 전액 자비량으로 진행된다. 한편, 헤리티지 미니스트리는 지난 7월 26일 ‘헤리티지 콰이어스쿨’ 31기 졸업 공연을 마쳤으며, 8월 9일부터 찬양 사역자 훈련 과정 ‘일상축제학교’ 8주 코스를 새롭게 시작한다. 범영수 부장
인생을 살면서 일어나는 고난은 우리에게 좌절과 실망, 슬픔에 매몰되게 한다. 그 고난을 극복하지 못하면 다시 일어서는 힘 또한 사라지게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그 고난을 극복해 나간다.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과 이유를 찾지 못한다면 또 다른 고난이 우리를 대면하게 된다. ‘고난이 꽃이 되고 별이 되게 하소서’(규장)의 저자인 한재욱 목사(강남비전)는 본인 스스로가 육신의 고통과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경험한 목회자이다. 그리고 고난을 마주하며 성경을 통해 그 고난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을 이 책에 담았다. 특히 한재욱 목사는 극동방송 ‘좋은 아침입니다’에서 ‘인문학을 하나님께’ 500회를 앞두고 있다. ◇ 이번 도서는 과거 목사님께서 출간하신 도서 제목과는 다르게 출간됐다. 특별히 이번 책에 대한 출간 배경을 설명해 주신다면. = ‘인문학을 하나님께’ 시리즈는 현재 4집까지 발행됐는데 앞으로 7집까지 예정돼 있다. ‘고난이 꽃이 되고 별이 되게 하소서’ 이후 ‘목사님의 주례사’가 출간될 예정이고, 그 후에 ‘인문학을 하나님께’ 다섯 번째 책이 나올 예정이다. 공교롭게도 이 나라가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서 수많은 이들이 고
골고다의 언덕길을 따라간 여인의 숨가뿐 비명 고통에 울부짖던 그녀는 피멍이 들도록 제 가슴을 쥐어뜯었다 어느 누가 그녀의 고통을 알겠는가? 그러나 골고다는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길이었다 그가 내쉰 고통의 비명이 잦아들어 평화가 찾아올 때 이제 새 길이 열렸다 아무도 열지 못하는 길이 열렸다 그 길은 아무도 가보지 못한 길이었다 이 세상의 숨결이 아닌 본질로 나아간 그녀에게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그녀는 세상에 생명의 열쇠를 선물하기 위해 용감해졌다.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원장 문용호 변호사)이 주최하는 첫 후원전시 ‘시담(示談)’이 8월 2~31일 서울 서초동 사랑의교회 사랑아트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신앙과 예술, 갈등과 화해의 경계를 넘어서는 대화의 장으로, ‘화해를 위해 먼저 건네는 말’이라는 뜻의 ‘시담’을 주제로 구성됐다. 전시에는 최종태, 김덕기, 정정주 등 국내 기독 미술계를 대표하는 14인의 원로 및 중견, 신진 작가들이 참여하며, 회화와 조각을 포함한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 최종태 작가의 신작 ‘기도하는 사람’이 이번 전시를 통해 처음 공개된다. 예술을 통한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기독 법조인과 미술인이 신앙과 문화, 법과 예술의 접점에서 소통하며, 세대와 성별, 장르를 초월한 연대와 공감을 이루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 선교한국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가 교계의 청년사역 프로그램과도 연계됐으며,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장소를 협찬하며 사역적 의의를 더했다. 전시 오프닝 예배는 8월 5일 사랑아트채플에서 열렸다. 설교는 남서울교회 화종부 목사가 맡았고 이현석 목사(충신감리)의 인도, 피영민 목사(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 이사장,
종종 들었고, 들려주게 되는 말이 있다. “열심히만 하면 안 되고, 잘해야 한다!” 현대인의 삶의 특징 중 하나는 열심히 산다는 점이다. 분주하고 바쁘다. 그래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삶의 의미를 놓치고,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지 못한 채 살아간다. 열심히 사는데 잘 살지는 못한다. 특히 이민자의 삶은 더욱 그렇다. 낯선 땅에서 살아남기 위해 분투하다 보면, 신앙은 어느새 일요일만의 것이 돼버린다. 미국 실리콘밸리 (새누리) 손경일 목사의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 시리즈(1~3권)는 바로 이런 현실 속에서 탄생한 묵상집이다. 이 시리즈(1권 ‘승리’, 2권 ‘주님’, 3권 ‘찬양’)가 특별한 이유는 무엇보다 현장성에 있다. 손경일 목사는 이민 목회 현장에서 성도들과 함께 겪은 실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360편의 짧은 묵상을 펼쳐낸다. “우리가 가지고 누리는 모든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라 은혜입니다”라는 고백처럼, 이 책은 당연하게 여겨온 일상의 모든 순간을 하나님의 은혜로 재해석한다. 책별로 120편씩 구성된 이 묵상집의 가장 큰 매력은 접근의 용이성이다. 날짜순이 아닌 주제별 구성으로, 독자는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묵상을 선택
“어떻게 하면 행복과 성공을 얻을 수 있을까?” 이는 인간이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걸쳐 풀고 있는 숙제 중 하나다. 이 질문보다 한층 더 근본적인 것도 있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죽음 이후에는 무엇이 있는가?’와 같은 인생의 깊은 질문 앞에서 우리는 때때로 멈춰 서게 된다. 흔히 나이가 들고 경험이 쌓이면 이 문제를 풀어낼 삶의 지혜가 생길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사회가 말하는 성공의 조건을 다 갖추고 높은 자리에 올랐어도 여전히 공허함을 느끼며 방황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마치 인생은 풀리지 않는 영원한 숙제의 답을 찾아 헤매는 여정인 것만 같다. 왜 이렇게 우리는 인생의 근본적인 질문 앞에서 길을 잃는 걸까? 박원규 목사의 ‘하늘에 해답을 묻다’는 이런 고민의 답을 하늘에서 구한다. 이 책은 조직신학의 12개 핵심 주제를 통해 물음에 답한다. 성경론, 신론, 인간론부터 종말론까지 빠짐없이 다뤘지만, 딱딱한 교과서는 아니다. 저자는 복잡한 신학 용어들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냈다.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분명하다. “하나님 없이 성공할 수는 있어도, 결코 행복할 수는 없다.” 요
한참 키 자랑하던 초롱꽃 땅에 닿을 듯 산수국 송골송골 맺힌 땀방울 훨칠하던 황칠나무는 건널목 신호등처럼 꺾이고 지난밤 울타리를 타고 넘어온 나팔꽃 눌리고 흐느적거리면서도 황칠나무 휘감는다 대추나무 아래 꽃대 올리던 백합 꺾인 꽃대를 살피니 피지 못한 세 송이 뾰족이 올라와 있다
조봉제 목사(좋은이웃)가 삶과 신앙, 관계와 사회를 신앙의 시선으로 풀어낸 책 ‘보면서 가는 길’(좋은땅)을 펴냈다. 이 책은 ‘무엇을 보며 살아가는가’란 질문을 중심으로, 자아와 관계, 세상의 문제를 성찰하며 바른 신앙인의 삶을 제안하는 신앙 지침서다. 저자는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현대인의 내면 문제, 단절된 인간관계, 중독 사회의 실상을 날카롭게 짚으며, 이를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고 회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상담과 목회를 통해 길어낸 생생한 사례와 정제된 통찰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만든다. ‘신앙은 보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저자의 고백처럼, ‘보면서 가는 길’은 단순한 묵상이 아니라 삶의 훈련을 돕는 책이다. 신앙과 삶의 일치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범영수 부장
한여름 불덩이 해 가차이 다가서며 불볕 항꾸네 쏟아져 내리니 삼복 무더위 이글이글 끓어오른다 진록의 산과 들 뽀짝 다가온다 성장과 결실의 진한 꿈 오지게 끌어안고 그 와중에 불어오는 틈새 바람은 땀 씻겨주는 주님 사랑의 향기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소유를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인의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니라 그가 이르되 주 여호와여 내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무엇으로 알리이까(창 15:7~8) 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기 위해 15장 1절 이후 대화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겠습니다. 1절에서 하나님이 방패와 상급이 되어 주겠다고 말씀하시자 2절에서 아브람은 방패가 있어도 아들이 없으면 소용없다고 투정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받아주시면서 3절부터 5절까지 상속자에 대한 약속을 다시 한 번 주십니다. 6절에서 말씀을 받아들인 아브람을 의롭다고 인정해 주셨고 이어지는 구절에서 땅에 대한 약속을 재확인해 주셨는데, 8절에서 난데없이 아브람이 증거를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미래 후손에 대한 약속까지는 믿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고 당장 이뤄질 수 없다는 것도 알았는데 땅 약속은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었나 봅니다. 약속을 주실 때마다 마음으로는 믿었어도 실제로는 언제나 빈 손이 었죠. 땅이라는 구체적인 축복이 언급되자 이번만큼은 담보를 잡아야겠다는 마음이었을 겁니다. “무엇으로 아나요?”라는 말은 곧 “내가 믿을 수 있는 증거를 보여 주세요”라는 말이나 다름없거
욕설과 비속어가 일상어처럼 퍼져 있는 오늘날, 말을 통해 마음이 다치고 관계가 망가지는 일이 낯설지 않다. 그 어느 때보다 건강한 언어 습관이 절실한 지금, 유병곤 목사(새울산)의 신간 ‘칭찬의 기적’은 ‘말의 회복’을 진지하게 제안한다. ‘칭찬의 기적’은 단순히 칭찬을 권유하는 책이 아니다. 저자는 “칭찬은 감정의 꽃이며, 관계의 열쇠”라 말하며, 칭찬이야말로 시대적 회복의 길이라 강조한다. 특히 청소년을 비롯한 다음 세대의 언어 환경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칭찬을 통해 ‘말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원리를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책은 크게 네 가지 방향으로 전개된다. 먼저 칭찬이 인간관계와 공동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력을 분석하고, 실제 삶의 여러 장면에서 어떻게 칭찬이 작동하는지를 보여준다. 이어 칭찬을 잘하는 구체적인 방법론(상대 맞춤형 칭찬법, 진심이 전해지는 언어 구조, ‘칭찬과 꾸지람’의 균형 등)을 실천 가능한 팁으로 정리했다. 마지막으로는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30일 칭찬일기, 가족과 함께하는 칭찬 미션 등을 담아 일상 속 훈련으로 이어지게 했다. 저자 유병곤 목사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기독교한국침례회 새울산교회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우정교회(조인상 목사) 이희열 사모가 간증집 ‘나는 교장! 나는 사모!’를 출간했다. 이번 간증집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행하신 위대한 일들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신앙 여정의 기록이다. 이희열 사모는 10여 년 전부터 하나님께서 간증집을 쓰라는 마음을 주셨다고 고백한다. 이에 순종해 25년간 써온 영성일지를 바탕으로, 구원의 감격과 사명의 길로 이끄신 하나님의 은혜를 담아 책을 펴내게 됐다. 이희열 사모는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이던 시절, ‘승진하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했다. 이후 교장이 돼 매일 세 번 기도하며 학교를 경영했다. 그는 “하나님께서 직접 학교경영을 해주신 것”이라며, 학교 신우회를 통해 예배의 제단을 쌓고, 교직원과 학생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눈물로 기도했던 시간을 회상했다. 그는 자신의 삶에 세 가지 사명이 있었다고 말한다. 바로 가정에서의 선교사, 학교에서의 선교사, 교회에서의 선교사다. 가족을 믿음으로 세우기 위해 섬기고, 학교공동체를 위해 예배하며 기도하고, 교회에서 한 영혼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사명이었다. 이 사모는 “아직 교회가 부흥되지 않고 자녀들의 믿음이 부족하며 모든 것의 열매가 맺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