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집사’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교회 내 한 공간에서 기거하면서 교회 내 모든 잡무를 보는 분을 일컬어 ‘사찰’ 또는 ‘사찰집사’라고 한다. 집사라는 호칭도 따지고 보면 사찰이라고 부르기가 뭐해서 교회에서는 거의 일반명사나 다름없이 사찰집사라 부른다”라고 검색됩니다. 규모가 되는 교회는 예배당 청소, 건물관리, 운전 온갖 잡다한 일들을 하면서 교회에서 월급을 받아 생활하는 “사찰집사”라고 부르는 직원이 있습니다. 많은 교회가 그렇지만 우리 교회도 사찰집사도 없고 목사 혼자 목회하는데 대부분의 교인들은 경제활동하고 예배 때나 교회 오기 때문에 평일에 교회 와서 일을 도와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교회의 모든 잡다한 일들은 목사의 몫입니다. 교인들의 생각에 목사는 성경 읽고 공부하다가 일주일에 몇 번 예배 시간에 설교하고 성경공부 가르치고 기도하고 사례비 받는 편한 직업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연말이면 목사님 사례비를 가지고 ‘올리네’, ‘못 올리네’ 인색하게 따지며 목사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목사는 성경과 책을 읽고 공부해 설교를 준비하며 기도하고 성령 충만하게 말씀을 전하고 성경을 가르치고 심방하며 성도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생각한다 그의 죽음이 가치 있는 것은 자신의 이익을 단 1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 100% 자기희생의 본보기가 되신 분 그 일은 아무나 할 수는 없다 오직 하나님만이 하신다 그가 하나님이셨기에 그가 해내신 것이다 요즈음 내 생각에 세상에서 가장 이기적인 생물체는 사람이다 사람만이 오직 자기만을 생각한다 자신의 유익을 위해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고 그 일을 위해 머리를 쓰는 그러나 그분은 그런 우리를 사랑하셨다 십자가만이 승리이다 모든 이기심을 넘어 사랑을 완성하신 자 그분 만이 사랑이시다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현재 도서출판 밥티조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CTS기독교TV가 주최하고 CTSN과 칼라미디어가 주관한 2024 국제기독교미디어콘퍼런스(ICMC)가 지난 1월 29일과 30일 양일간 CTS아트홀에서 ‘스토리, 미디어 그리고 테크놀로지’란 주제로 개최됐다. 개회식에서 CTS 미디어본부장 백승국 부사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을 맞이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미디어 활용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지하고 있다”며 “미디어 사역자로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창조적인 스토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콘퍼런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의도를 밝혔다. ‘세상과의 소통’이란 주제로 개회 강연을 맡은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복음의 본질은 소통이며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는 소통의 대상을 전심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포스트 모던 시대에는 권위에 따른 복종은 찾아보기 어렵다. 원활한 소통을 통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 ICMC에서 개회 강연을 맡은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는 “복음의 본질은 소통이며 진정한 소통을 위해 청자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와 미래, 교회는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란 주제로 강연한 미국 드루신학대학교 전도학 석좌
이 책은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문기태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1호 순회선교사이자 세계순회선교회 대표인 김형윤 목사의 처녀작이다. 저자는 해외 선교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가 효과적인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타 문화권에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는 가족, 친지, 동료를 떠나 사역을 하게 된다. 하나님의 소명으로 헌신했더라도 이 과정에서 영적, 정서적, 사역적 차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이렇게 선교사가 위로와 동역자를 필요로 할 때 그들을 찾아가 목회적 자문과 실제적 도움을 주는 이가 순회선교사이다. 영적으로 위로하고 재정적으로도 도우며 제자훈련 및 신학교 강의 등을 통해 현지 선교사들의 사역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교단은 1989년 인도네시아에 첫 선교사를 파송한 이래 35년이 지난 현재 64개국에 760명(331가정, 98 독신 선교사)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다. 선교 역사와 파송 선교사의 규모를 고려하면, 선교사 지원 사역 역시 매우 중요한 사역임이 틀림없다. 저자는 은퇴하기까지 3개의 지역교회 사역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선교회 이사장 등 직간접적으로 선교 사역을 펼쳐왔다. 저자 자신도 인정하듯이 저자는
기독교 최초의 선교사이며, 영혼을 사랑한 목회자였고, 복음의 본질에 정통한 신학자였던 바울의 일대기를 연대기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CGN은 퐁당 3주년 특집으로 10부작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를 제작했다. 바울 전문가로 불리는 최종상 선교사와 연기파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차인표 집사가 출연한다. ‘바울로부터’는 무려 2년 여의 제작 기간을 거쳤다. 이스라엘, 튀르키예, 키프로스, 그리스, 몰타, 이탈리아까지 바울의 행적을 따라 총 6개국에서 생생하게 올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 성경의 텍스트로 다 담지 못한 바울의 인간적인 고뇌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이야기도 재연 드라마를 통해 표현했다. 재연 드라마는 우크라이나인 안드레이 리트비노프 전도사가 바울 역할로 출연한다. 2월 15일 ‘퐁당’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총 10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퐁당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지난 1월 30일은 약 300명이 모인 가운데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제작발표 및 시사회도 가졌다. 추상미 감독이 진행을 맡고 최종상 선교사와 배우 차인표 집사 등이 함께 했다. 행사는 1, 2편의 영상 시사, 토크시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최종상 선교사는 “전에도 바울의
중세 기독교가 금욕적인 수도원적 기독교라면, 오늘날의 기독교는 학문적 기독교다. 중세에는 모든 사람이 수도원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 경건하거나 영적인 것을 원한다면 수도원에 들어가곤 했다. 그때 수도원에 들락날락했던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봤던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문제가 있다. 오늘날도 기도원을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나 이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도대체 그리스도인의 첫 번째 자격은 무엇인가? 오늘날의 기독교 역시 이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 기독교를 과학적 학문으로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혹은 기독교를 학문적으로 연구하여 어떤 연구결과물을 만들어낸 사람을 기독교의 수호자로 찬양한다. 게다가, 이런 사람들, 학문적 연구를 위해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을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보는 것이다. 이런 기독교의 학문적인 운동과 함께 학문적인 대중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일들은 특히 신학교에서 이뤄진다. 이 현장에서는 언제나 성서 해석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다. 성서 해석에 대한 ‘설’이 존재한다. 이 시대적인 배경이 맞는지, 한 시대 이후로 보아야 하는지, 이 성서 본문의 저자가 사도인지 아닌지 등 다양한 ‘
속 마음 끌릴듯한 그 누구 무엇에도 휘어져 굽임 없이 지켜온 굳은 절개 곧게도 살아온 의지 너뿐인가 하노라 시인은 한국문인협회 문단정화위원,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회원, 한국아동문학회 고문, 한국시조시인협회, 한국수필 문학가협회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목산문학회 고문으로 섬기고 있다. 시집으로 ‘사모곡’과 시조집 ‘이런저런 별소리’ 등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한기청)은 지난 2월 8일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발족 및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기청은 한국교회 청년부 연맹을 조직해 다양한 기독청년 사역을 이루고 기독교 세계관을 민간에 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출범한 단체이다. 구체적으로 한기청은 한국교회 청년부 연맹 형성(청년 사역 분기별 트렌드 데이터 제공, 교회사역 관련 정보 및 제휴 혜택 제공), 3차례에 걸친 영역별(IT, 미술, 음악) 문화지원 공모사업 추진, 청년 커뮤니티 조직 및 운영(롤모델 특강, 카테고리 별 게더링, 쌍방 소통형 채널 개설), 온·오프라인 청년상담소 운영 등의 활동을 펼친다. 한기청은 이러한 사업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전도와 선교, 삶의 균형감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법을 추가하고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정기적인 청년 리서치를 통해 신앙 프로그램 및 한국교회와 청년부에게 실질적인 적용으로 이어지는 높은 퀄리티의 리소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찬 목사(한기청 설립추진위원장)는 “플랫폼을 만들고 여기에 청년 사역을 하시는 모든 분들이 모두 와서 뛰어노는 그런 운동장이 됐으면 한다. 이것이 한기청이 세워진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청년들이 도전을 하다가 실
크리스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한국기독청년문화재단 설립추진위원회(한기청)가 발족한다. 한기청은 한국교회 청년부 연맹을 조직해 다양한 기독청년 사역을 이루고 기독교 세계관을 민간에 전하는 것을 가장 큰 목표로 삼는다. 한기청은 “지난 몇 년간 한국교회가 ‘다음세대’란 키워드 앞에 많은 프로그램들과 이벤트들을 실행하고 있지만 청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하지 못하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며 ‘로컬 처치’(Local church) 안의 기독문화 경험보다 ‘파라 처치’(Para church) 속의 폭 넓은 예술, 문화, 강연, 교육, 미디어 등의 개인적 선택으로 폭넓게 신앙을 유지하는 형태가 보편적인 시대가 됐다”고 지적하며 “청년들의 신앙 그리고 삶의 균형감을 이루기 위해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콘텐츠 및 성공적인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다시금 한국교회 그리고 청년부서에 확산 및 은혜를 경험시켜 줄 리소스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기청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은 박동찬 목사(일산광림)는 “한국교회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낸 콘텐츠들의 개발, 보급, 인재발굴까지 모든 권한을 청년들에게 제공하여 지원사업으로 풀 예정”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한기청 설립추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GS리테일 본사 사옥에서 2회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기아대책과 GS리테일이 지난 2005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아동문화정서 지원 프로젝트 ‘무지개상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양사는 현재 전국 23개소 지역아동센터 내 280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악기와 레슨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화 예술 분야의 재능 발굴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 2회차를 맞이한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런치 연주회’는 무지개상자 사업 수혜 아동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GS 임직원 및 기아대책 관계자들과 함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아이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선정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시작으로 30분간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스즈에키의 ‘할아버지의 11개월’ 등 총 6곡의 연주가 진행됐다. 연주회 종료 후에는 현장 참석자들과 무지개상자 오케스트라 단원 및 스태프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도시락을 나누며 교
2012년 초연 이래 광야아트센터 작품 중 최고의 유쾌, 상쾌, 따스함을 선사한 화제작 ‘ABBA:아바’가 새롭게 리뉴얼돼 다시 돌아온다. 오는 2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광야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호흡하는 뮤지컬 ‘ABBA:아바’는 광야아트미니스트리에서 2006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한 사람이 한 영혼을 하나님께!’란 슬로건을 걸고 진행한 ‘111문화전도 프로젝트’의 일곱 번째 작품이다. 지난 2012년 11월 1일부터 11일까지 11일 동안 초연됐던 작품으로 초연 당시, 기발한 스토리와 마음을 울리는 넘버, 화려한 안무 등으로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단번에 뜨거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광야의 뮤지컬 중 가장 화려 하면서도 따스한 감동을 선사하며 가장 다시 보고 싶은 공연으로 거론됐던 뮤지컬 ‘ABBA:아바’가 그동안 오랫동안 무대에 오르지 않아 많은 관객들이 고대하던 작품이었다. 총괄PD 김관영 목사는 “지난 2012년 1.1.1 프로젝트 일곱 번째 작품을 구상하면서 구약의 ‘요나 이야기’와 신약의 ‘탕자 이야기’가 팽팽하게 맞섰다. 몇 번을 투표해도 5대 5였다. 그때 누군가 두 이야기를 하나로 합치면 어떻냐고 제안했고, 구약의 요나
연주되지 않은 악보는 죽은 것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도 책장에 눕혀져 있는 악보면 오랠수록 먼지만 뒤집어쓴 한낱 헌종이 뭉치에 불과한 것 성경 악보도 연주되지 않으면 죽은 것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고 생기를 불어넣기는커녕 교주화 교리 싸움의 불쏘시개가 될 뿐 계급화한 직분의 껍질을 벗고 오랜 신앙 연륜의 먼지를 털고 성경 한 장 한 장이 생생한 부활 신앙으로 해석되어 각자 자기 몸 악기로 날마다 삶의 연주를 펼치는 오케스트라 향연이어야 하는 것을 시인은 목산문학회 회원으로 늘푸른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우리는 복수를 하나님께 맡깁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힘으로 복수할 만한 능력이 안 되지만, 하나님의 복수는 어떤 인간의 복수보다 더 끔찍하기 때문이 아닙니다. 이것은 여전히 복수의 금지된 달콤한 맛을 아는 것입니다. 아니, 우리는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렇게 말처럼 쉬운 일일까요? 마태복음 20장 1~16절에 보면 포도원 품꾼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에 보면, 이른 아침에 와서 일을 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침 9시에 와서 일을 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또 중간에 와서 일을 한 사람이 있었고, 오후 5시에 와서 1시간 정도만 일을 하다 간 사람도 있었습니다. 문제는 주인이 임금을 모두 똑같이 지급했다는 데에 있습니다. 아마 아침 일찍 와서 일을 했던 사람이 가장 기분이 나빴을 것입니다. 그때 먼저 온 자들이 주인을 원망하며 뭐라 말했는지 들어봅시다. “저 사람들은 겨우 한 시간밖에 일하지 않았는데, 하루 종일 뙤약볕 아래서 수고한 우리들과 똑같이 취급하는군요.” 그러자 포도밭 주인이 말합니다. “친구여, 나는 그대에게 잘못한 것이 없소. 그대들은 한 데나리온을 받기로 나와 약속하지 않았소? 그대 것이나 가지고 돌아가시오. 나는 나중 사람
우리의 몸은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약해진다. 10대 시절과 20대 시절이 다르고 40대, 50대 시절은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신체를 이루는 세포는 재생과 소멸을 반복한다. 재생과 소멸의 관계가 원활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몸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며 이를 생성하는 세포에 활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를 먹으면서 일부의 신체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불편함을 겪는다. 그러다가 내 몸이 질병이 발병하면 치료에 우선순위를 두게 된다. 사람들은 나이먹고 자신의 몸의 기능이 저하되고 신체활동이 둔화되는 것을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를 노화라 이야기한다. 조금만 더 젊었으며 조금만 더 건강했으면 하는 생각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생각이다. 만약에 이를 삶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이는 기적일까? 아니면 하나님이 허락하신 제2의 인생일까? ‘아무도 늙지 않는 세상’의 저자인 라정찬 박사는 성체줄기세포를 활용해 놀라운 기적을 만들어 낸 인물이다. 만성 통증으로 진통제와 수면제 없이는 단 하루도 살 수 없는 이에게 통증의 해방을 선물했다. 파킨슨증후군으로 좌절과 절망에 처해 있는 이에게 병의 증상을 늦출 수 있게 했다. 무릎,
인간이 규칙 지키기를 거부하고 에덴동산 밖 삶을 선택했을 때 하나님은 그것마저도 받아들이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한 인간에게 성장이라는 축복까지 준비해 주셨습니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임신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원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시고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창 3:16~17) 사람과 뱀은 처벌받아야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께서 뱀에게는 사람과 달리 왜 이런 일을 했는지 묻지도 않고 벌을 내린다는 점입니다. 사람을 유혹한 뱀의 행동이 구속사라는 거대한 계획 일부였기에 굳이 확인할 필요가 없지 않았나 싶네요. 뱀은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 다니게 됐고 미래에 오실 여자의 후손 예수님으로 인해 심판받게 되는 벌을 받습니다. 여자와 남자가 받은 벌은 뱀이 받은 벌과는 결이 아주 다릅니다. 언뜻 형벌 같아 보이지만 그 안에 축복이 함께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16절과 17절을 보면 여자와 남자가 출산과 노동을 범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