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지난 현지시각 5월 10일(금),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칼슨-뉴만 대학교에서 Carson-Newman College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칼슨뉴만대학교 측에서는 김장환 목사를 한국의 빌리 그래함 목사라고 소개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암스테르담에서부터 인도까지, 애너하임부터 아틀란타에 이르기까지 그의 설교를 안 들어본 자가 없을 정도의 세계적인 복음전도자라 소개했다.
이번에 명예신학박사를 수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학교 측은 “김장환 목사는 예수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진 사람이라 생각된다. 우리는 그가 전세계의 소외되고 작은자들까지 성심껏 섬기는 모습을 보아왔다”며 “섬길수록 기쁨을 느낀다는 김장환 목사안에 있는 Servant Leadership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우리학교는 이런 김장환 목사의 섬김의 리더십을 학생들이 본받고 김장환 목사와 같은 주의 일꾼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장환 목사는 지난 2000년부터 2005년까지 침례교세계연맹 BWA(Baptist World Assosiation)의 총재로서 전 세계 침례교 발전을 위해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전세계인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장환 목사는 얼마 전 요르단으로 피난 온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400채(1채 당 350만원)의 컨테이너 하우스와 3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해 중동지역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 밖에도 일본 대지진 구호, 아이티 대지진 구호, 북한 탈북자 돕기 등 수많은 어려운 이들을 돕는데 늘 힘써왔다. 또한, 지난 5월 4일 토요일 미국 버지니아에 위치한 블루필드 대학교에서도 명예학박사학위를 받아 같은 달에 명예학박사학위를 두 번이나 받았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7일까지 제주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미동부지역(노스캐롤라이나의 랄리, 애쉬빌, 버지니아주의 브리스톨)을 순회하며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한 수많은 영혼들에게 감동깊은 설교로 구원의 기쁨과 예수님의 위로와 평안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