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이 인도네시아 복음주의협의회(대표회장 존스톤 실리통가 목사) 및 카탈로스인도네시아신학대학교(재단이사장 제니 투멩콜 목사) 등과 선교협약(MOU)을 체결하고 선교적 차원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한교연 대표단 13명은 지난 5월 4~8일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리아우주 페칸바루 동부 팔라왕시에 소재한 필라델피아교회에서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교협약식 및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5월 5일 개최된 개막식은 현지 목회자와 평신도들로 구성된 찬양단의 찬양과 복음주의협의회 대표회장 존스톤 목사의 설교, 팔라왕시 아무를 부시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선교협약식은 오 아브라함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김 훈 장로(한교연 기획홍보실장)의 기도, 최귀수 목사(한교연 선교교육국장)의 참석자 소개, 양국 대표회장의 인사, 협약서 서명과 교환, 노윤식 목사(한교연 선교위원장)와 아돌프 부다부다(카타로스신학대 총장)의 축사, 예수119 독도지킴이(회장 주녹자 목사) 산하 임마누엘선교무용단(단장 용화순 강도사)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3부 순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주님의 성찬에 참여하면서 뜨거운 기도와 찬양으
미국 연주여행 중인 포항극동방송 전속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5월 10일(현지시간)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연을 펼쳤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 위치한 한국전쟁 참전 기념 공원에서 열린 이번 위로공연은 노스캐롤라이나에 거주하는 참전용사 및 관계자들 20여명이 참석했다.매년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방문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는 이번 공연에서 “여러분의 도움에 감사한다. 앞으로는 우리가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하영창 전 미 해군 군목은 “매년 방문한 어린이 합창단 덕에 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한국의 민간 외교사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3년에는 마음의 문을 연 참전용사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6.25 참전용사 이름이 새겨진 기념비와 한국을 상징하는 기념물을 제작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참전용사 빌 레이드(Bill Reid) 전 대령은 “아이들의 찬양과 우리에게 해준 포옹을 잊을 수 없다. 우리를 기억해주어서 고맙다”고 인사했다.포항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지난 4월 30일부터 13박 14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여행에서 합창, 한국문화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는 오는 6월 2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5회 CTS 대한민국 어린이합창제’를 개최한다.CTS 창사 20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성대하게 치러질 이번 행사는 개그맨 고명환 과 아나운서 박윤신의 사회로 △동신교회 ‘나실인 어린이 영어성가대’ △새중앙교회 ‘새중앙 뉴드림 어린이 합창단’ △안산동산교회 ‘동산소년소녀 합창단’ △여의도순복음교회 ‘엔젤스 합창단’ △우이제일교회 ‘유치부 새싹 성가대’ △한성교회 ‘한성 어린이 선교 합창단’ △CTS 수원 소년소녀 합창단 △CTS 소년소녀 합창단 (참가 順) 등 총 8팀이 참가하며, 광림교회 ‘Kwanglim English Musical Manna’ 가 영어 뮤지컬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또한, 윤학원 감독(CTS 예술단감독 겸 CTS소년소녀합창단장)의 지휘아래 4백여 명의 참가팀 전원이 ‘예수께로 가면’을 연합 합창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C채널방송(회장 김명규)은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신천지예수교장막성전(신천지)으로부터 한국교회 성도들을 보호하기 위한 신천지 예방 동영상을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C채널의 한국교회 영상나눔 캠페인 제1편으로 제작된 이번 이단 사이비 신천지 바로알기 교육영상은 방송 프로그램 형식에서 탈피해 각 교회 목회 및 선교현장에서 쉽게 활용하는 형식에 우선을 두고 제작했다. 교육영상은 총 다섯파트로 세분화 돼 ‘신천지 그들의 실체 파트1, 파트2’. ‘신천지 이렇게 접근한다’, ‘신천지 이렇게 가르친다’, ‘신천지 어떻게 것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동영상은 2~3분 내외로 예배시간 중 활용하기 좋게 만들었다. C채널은 신천지 예방 교육영상과 더불어 한국교회 영상 나눔 캠페인 2 이단의 정체 바로알기 영상 시리즈 1편도 무료로 보급한다. 이단 영상 시리즈 1편에는 1차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하나님의교회),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등 3곳에 대해 평신도들까지 이해 할 수 있도록 각각 4분 내외로 제작했다. 영상들은 C채널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C채널은 이후에도 이단 바로알기와 동성애 반대, 한국교회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열흘간 서울 시민청 갤러리에서 뇌사 장기기증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전시회 ‘Remember your love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를 진행한다.이번 전시회에는 장기기증인 40명의 얼굴이 담긴 추모비가 전시되며, 장기기증인 유가족의 인터뷰 영상이 상영된다. 또한 뇌사자에게 장기를 이식 받고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식인의 편지도 전시된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 오픈식에는 뇌사 장기기증인의 유가족인 김태현, 편무성, 김매순, 박상규, 임원채, 백낙현, 최원진, 오성자, 윤주식, 장영란 씨가 참여했다. 김태현, 편무성, 김매순, 박상규, 임원채 씨는 모두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로 김태현 씨의 아들 故 김기석 군은 2011년 12월에, 편무성 씨의 아들 故 편준범 씨는 2002년 11월에 각각 6명, 7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났다. 또한 김매순, 박상규 씨의 아들 故 박진성 씨는 지난 2007년에, 임원채 씨의 아들 故 임남규 군은 2009년에 각각 장기기증을 했다. 이들은 모두 아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기를 원하며 평소 따뜻한 심성을 지녔던 아들을 생각해 장기기증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네팔 대지진 피해 아동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이하 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를 예방하기 위한 심리·사회적 지원을 진행한다. 지난 5월 8일, 굿네이버스는 PTSD 예방 프로그램 운영인력을 네팔에 파견했으며 11일부터 네팔 지진 진앙지인 고르카 북동부지역 내 산간마을 주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본격 진행한다. ‘굿네이버스 PTSD 예방 프로그램(5회기)’은 글·그림·신체활동을 통해 아동 스스로 심리상태를 표현하고, 재난 후 경험할 수 있는 PTSD 증상들이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지토록 돕는다.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사업의 일환으로 인지행동치료 기법을 활용한 ‘PTSD 예방 프로그램 워크북’을 마련해 심리·사회적 지원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필리핀 태풍 하이옌, 시리아 내전, 칠레 발파라이소 화재, 과테말라 지진, 파라과이 홍수 피해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굿네이버스 이여울 긴급구호 팀장은 “네팔 지진으로 인해 무너진 건물만이 피해상황이 아니다. 더 심각한 것은 재난을 겪은 사람들의 해소되지 못한 불안”이라며 “굿네이버스는 PTSD 예방 프로그램을 통
지은이 이찬용│넥서스│13,500원요즘 사람들의 삶을 보면 여유가 없다. 빨리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버튼을 누르고, 에스컬레이터도 걸어서 올라가곤 한다. 전쟁터 같은 세상에서 악착같이 사는 게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몸에 밴 것 같다. 성만교회 이찬용 목사는 교인들에게 ‘진지한 신앙, 즐거운 생활’을 외친다. 그리고 가치를 담은사역 이야기를 거룩한 바보들의 꿈에 담아냈다. 이찬용 목사는 이러한 세상을 사는 크리스천들에게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지금 이 시대가 주님을 섬긴다고 하면서 너무 상식과 논리로만 가득하다. 주님을 섬긴다고 생각하면서 직분도 있지만, 정작 주님을 제대로 만난 경험이 없기에 늘 자신의 생각 속에 주님을 넣어버린다. 믿는다고 말 하면서도 그 믿음 때문에 교회를 힘들게 하고, 신앙은 체험이라고 말하며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자신의 체험만 대단한 것처럼 착각하기 때문에 주님이 세상에서 얼마나 싸구려로 인식되는지 모른다. 그러나 그것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득한 상황에서 교회는 서 있다. 그러나 오늘날과 같은 혼탁한 세상에도 희망은 있다. 바로 교회를 신실하게 섬기는 성도들이다. 남은 자와 같은 그들이 한국교회의 희망이다! 이기적으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사장 한기붕)은 지난 4월 28일 선교방송의 고정관념을 깨는 새로운 시도를 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회의 전도를 단순히 돕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 결신자를 만들어내는 공개방송을 진행한 것. ‘극동방송 라디오 전도대회, 당신을 위한 기적의 선물’은 그동안 전도하고 싶던 사람들에게 전도의 장을 열어주고, 결신까지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공개방송이다. 기존 선교방송의 통념을 깨는 시도에 각교회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호응했고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의 손을 붙잡고 극동방송 아트홀에 460여명이 모여들었다.이번 행사는 그동안 전도에 어려워하는 많은 성도들을 돕기위해 기획되었으며, 전도대회에 초청된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 238명 중 68명이 확실히 믿음을 갖겠다는 결신카드를 작성했다. 토크쇼 형식의 간증, 찬양, 콜링메시지가 어우러진 이번 전도콘서트에 성도들과 예수님을 모르던 사람들이 모두 하나가 됐다. 아트홀에서 열린 행사와 동시에 전도대상자들의 영혼구원을 위해 150여명의 중보기도팀이 따로 조직되어 극동방송 채플실에서 기도하였고, 그 기도는 열매로 이어졌다. 개그우먼 박미선의 재치넘치는 간증은 큰 웃음을 주었고, 영화 ‘더 테너’의 실제 주인공인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지난 5월 2일, 서울 청계천 청계광장에서 ‘세계시민이 자라는 2015 사랑의 동전밭’을 개최했다. 2008년 처음 시작된 ‘사랑의 동전밭’은 서울문화재단과 서울시가 공동주최하는 ‘지구촌 나눔축제’의 일환으로 ‘사랑의 빵’ 저금통뿐 아니라, 각 가정이나 개인이 사용하는 저금통 및 서랍 속의 안 쓰는 동전들도 청계광장으로 가져오면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 5월 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사랑의 동전밭’을 통해 모아진 모든 동전들은 네팔 지진 피해복구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또한 동전밭뿐 아니라, 네팔 지진 돕기를 위한 모금부스가 마련되어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진 피해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적고 후원에도 참여할 수 있다. 동전밭 개막식에는 2009년부터 동전밭 은행장을 맡고 있는 박상원 친선대사가 현장을 방문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동전밭 기간 중 박정아·이광기 홍보대사가 참석해 네팔 지진 피해돕기를 위한 모금활동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동전밭이 폐막하는 5월 5일에는 김보성 홍보대사가 직접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동전수거작업을 진행했다. 월드비전 한상호
굿네이버스 긴급구호 추가인력 및 의료구호팀 네팔 파견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이일하)는 영원무역(대표이사 성기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과 손잡고 네팔 대지진 긴급구호 활동영역을 확장해 진행한다.국내 등산용품 전문업체인 영원무역은 네팔 지진피해 주민들의 주거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10만 달러 상당의 방수텐트를 굿네이버스에 후원했다. 구호물품은 지난 5월 2일 항공편으로 발송돼 5월 4일, 네팔에 도착했으며 굿네이버스 긴급구호팀을 통해 이번 지진의 진앙지인 고르카 지역의 주민들에게 전달됐다.또한, 굿네이버스는 긴급구호 추가인력과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의료구호팀을 지난 5월 4일, 네팔현지에 파견했다. 이들은 이번 지진으로 고립돼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고르카 북동부지역 내 산간마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이동 진료소를 통한 의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르카 지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심각한 도로파손으로 인해 마을 대부분이 여전히 고립되어 있는 상황이다. 굿네이버스는 국내에서 급파한 인력 및 굿네이버스 네팔지부 직원으로 110명의 긴급구호팀을 구성해 고르카 지역 중심으로 긴급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굿네이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