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침례교회의 축제인 침례교세계연맹(BWA, Baptist World Alliance) 세계대회가 오는 2020년에서 2021년으로 연기됐다. BWA는 전세계적으로 창궐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7월 7~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예정인 BWA 세계대회가 1년 뒤로 연기됐다. 이와 함께 미남침례회(J.D. 그리어 총회장, Southern Baptist Convention, SBC)도 75년만에 미남침례교회 연차 총회를 취소했다. SBC는 오는 6월 9~10일 미국 올랜도에서 연차총회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최근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2020년 총회를 취소했다. SBC J.D. 그리어 총회장은 이번 SBC 연차총회 취소와 관련해 “우리는 무엇보다 복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이며 함께 모이는 유일한 목적은 세계 선교를 위해 보고하고 협력하는 자리이기에 국가적 위기 가운데 우리 모두가 이 위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C 총회와 함께 열리는 미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이성권 목사)도 2020년 정기총회를 연기하기로 했다. 범영수 차장
지정 좌석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지구촌교회 분당채플.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진행되고 있던 지난 4월 26일 주일 상당수 교회가 온라인 예배와 함께, 모이는 예배를 병행해 교회 정상화의 희망을 예고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눈에 띄게 줄어들면서 교회도 지속적인 방역과 예방을 병행하며 모이는 예배를 준비했다. 일부 교회에서는 예배 신청자를 사전에 받아 모이는 예배를 준비하고 모이는 예배에 대한 정부 지침 이행 사항을 숙지하고 대비했다. 꿈의교회(안희묵 목사)는 공주와 대전, 세종의 멀티교회를 중심으로 지난 4월 26일 주일에 온라인 예배와 함께 모이는 예배를 드렸다. 사전에 목요일과 금요일 구글 설문 사이트를 통해 전 성도들에게 예배당에서 드리는 예배 신청을 받았으며 각 교회마다 제한된 인원이 주일 예배에 함께 했다. 꿈의교회는 “온라인과 예배당에서 함께 예배하는 것은 새로운 축복이 이미 시작된 것을 의미하며 온라인 예배를 드렸던 교회도 여러 사역들을 전개하며 우리의 미래를 대비했다”며 “일부 예배 시간을 조정하며 제한된 인원이지만 앞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교회도 그에 맞춰 교회 사역이 정상화될 희망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예배당 입장 전 지정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삶과 사역에 현실적 어려움을 감당하시는 사랑하는 기독교한국침례회 동역자님들께 우리의 소망되신 예수님의 평안과 은혜를 기원합니다. 저도 대구에서 목회를 하고 있기에 2개월 여만에 이렇게 성도의 삶과 모임이 무너질 수 있는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힘든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허락하셨다면 합력해 선을 이루실 줄 믿고 믿음으로 극복하며 미래를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국가와 사회의 가치관과 현실이 이미 많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현실을 잘 극복하시면서, 과거로의 회귀가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동역자님들과 교회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하여 총회 차원에서는 보내주신 총회 재해 재난헌금을 활용해 위기관리위원회와 함께 교회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교단의 몇몇 교회가 총회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50교회와 대구시에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더불어 미자립교회 100곳을 기관과 함께 지원해 주셨고, 또한 지방회별 1~2개 교회를 선정해 적은 액수라도 지원금을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마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오는 5월 25일에 진행할 예정인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를 6월 15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총회는 지난 4월 14일 하나엘교회(김형철 목사)에서 제13차 임원회를 갖고 성장대회와 임시총회 등 주요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일정에 대해, 현재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여전히 사회적 거리 두기가 연장됐으며 계속해서 집단 감염 등의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점을 들어 연기가 불가피하다는 의견을 모으고 영적성장대회를 6월 15일부터 3박 4일간 열기로 결정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든 교회가 정상화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총회 행사를 강행한다는 것이 무리가 따른다는 것을 공감하고 있다”며 “성장대회를 1개월 연기하지만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면서 성공적인 성장대회 개최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임원회는 제108차에 대한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목사, 서기 윤여언 목사)의 보고도 5월 25일에서 6월 15일 성장대회 첫 날로 변경하고 특별감사보고를 준비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특별감사위원회의 경과 설명에 대해 모든 감사가 마무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위기관리위원회는 지난 4월 7일 총회 12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교회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위기관리위원회는 우선적으로 전국 130개 지방회와 연계해 지방회별로 2교회씩 260여 교회를 추천받아 20만원씩 지원하기로 했다. 위기관리위는 “현재 많은 교회들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기에 가급적 순차적으로 교단 교회의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기관리위는 강남중앙교회와 지구촌교회, 성광교회 등의 후원으로 최근 대구·경북 지역 50개 교회에 목회자 생계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송우 부장
이 기쁨과 승리의 감격을 아직도 사망의 두려움에 매여 질병과 싸우고 있는 전 세계를 향해 함께 외칩시다. 예수님 부활하셨습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신 우리 주 예수님의 승리를 선포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사랑이 이겼음을 선포한 것이고, 예수님의 부활은 더 이상 죄가 우리를 주장하지 못하고 죽음이 우리를 이기지 못함을 선포한 것입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어떤 상황 가운데서라도 승리를 노래할 수 있게 되었고,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절망할 이유는 사라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음을 이기셨기 때문에 우리는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승리가 우리의 승리입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생명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의 풍성한 생명이 우리 교단에 속한 모든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충만하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침례교 가족 여러분! 지난 몇 개월 동안 이 땅에 창궐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우리 모두는 인간의 무기력함과 육체의 생명이 얼마나 연약하고 무력한 것인지를 경험했습니다. 모두가 최선을 다하지만, 병을 치료하는 의료진도, 방역을 책임진 정부도 이 땅 그 어느 곳에도 안전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지난 3월 17일 울산 아름다운교회(안경수 목사)에서 109-12차 임원회를 진행하고 총회 주요 보고 및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임원회는 코로나19 사태로 대구·경북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에게 긴급생계비 지원에 대해 보고하고 50개 교회와 1개 기관에 각각 생계비를 지원했음을 보고했다. 또한 오는 5월 25일로 예정된 침례교전국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개최와 관련해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기로 했으며 행사 일정과 장소는 4월 임원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하지만 임시총회는 오는 5월 25일에 그대로 진행하기로 했으며 총회 특별감사위원회의 주요 보고 사안에 대해 점검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교단의 주요 행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음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우선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을 돌아보고 목회 사역에 어려움이 없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원회 전 경건회는 농어촌부장 김한식 목사(용안)의 사회로 평신도부장 강석원 목사(거룩한샘성천)가 말씀을 전했다. 총회 특별감사위 5차 회의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특별감사위원회(위원장 마대원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와 주요 기관은 매일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릴레이 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방회도 릴레이 기도에 동참하기 위해 일별로 12개 권역(서울, 강원, 경인, 경기, 충남, 충북, 대전, 대구, 영동, 영남, 부산, 호남제주)으로 나눠 기도제목을 함께 공유하고 같은 시간에 기도하기로 했다. 기도 제목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침례교회 공동체 안정과 성도들의 강건함을 위해 △해외선교지 안전과 선교 사역을 위해 △침례교 가족들의 직장과 사업장을 위해 등이 주요 내용이다. 총회 김일엽 총무는 “개교회와 지방회가 겪는 어려움을 총회와 기관도 함께 나누고 기도하며 극복해 나갈 것”이라며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이 땅에서 종식될 때까지 총회 직원과 기관 직원들이 기도의 불을 지펴나가겠다. 전국교회도 총회와 기관이 기도하는 시간에 함께 기도하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협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신숙 부장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교회에 온정의 손길이 전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성광교회와 지구촌교회, 강남중앙교회가 각각 2000만원과 3000만원, 1억원의 구호헌금을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에 전달했다. 특히 지구촌교회는 추가로 3000만원을 총회에 헌금하며 대구경북지역 미자립교회 목회자 생계지원에 도움을 줬다. 특히 총회장 윤재철 목사의 코로나19관련 서신이 본보를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교회도 힘을 보태며 속속 후원헌금을 보내왔다. 코로나19관련 후원은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와 예일교회(소진석 목사), THE아름다운교회(모영국 목사, 송정선 목사), 송탄중앙교회(배국순 목사), 선한교회(임춘배 목사), 주님이꿈꾸신교회(박요한 목사)가 각각 후원헌금을 전달했다. 총회 김일엽 총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구·경북지역 교회와 목회자들의 어려움 겪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교회들이 후원하며 기도로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 총회가 지속적으로 기도하며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침례교 3,300여개 교회와 기관과 모든 동역자들에게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먼저 이 혼란한 시국에 가정과 섬기시는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많은 교회들이 자유롭게 예배당에서 예배드리지 못하고 교회의 주요 모임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는 현실을 지켜보면서 저와 109차 임원들은 하나님께서 과연 우리에게 이 시대에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묻고 있습니다. 제가 시무하고 있는 교회가 대구에 있기에 대구·경북지역에서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 환자들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강단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회개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있습니다. 먼저 감사드리는 것은 전국교회가 한마음으로 대구·경북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들을 위로해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모두가 이 힘들고 어려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 교회와 성도들을 돌보시며 이 국난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각 지역사회와 손발을 맞추어 헌신하며 노력하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번 일이 너무나 큰 상처이며 위기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교단의 자랑스러운 협력과 협동의 정신
지구촌교회·강남중앙교회·성광교회·여의도교회 등 지원 동참 목회자 생계비·마스크·손세정제·세탁세제 물품 전달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로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해 전국에서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 소속 강남중앙교회(최병락 목사)와 지구촌교회(최성은 목사), 성광교회(유관재 목사), 여의도교회(국명호 목사)가 코로나19 발생 지역과 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와 목회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모아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교회별로 대구와 경북지역, 그리고 전국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의 교회와 목회자를 위해 강남중앙교회와 지구촌교회, 여의도교회는 긴급 목회자 생계비 지원으로 각각 1억원과 3000만원, 1000만원 후원금을, 성광교회는 개인용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지원하기 위해 2000만원을 헌금하고 코로나19 대응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강남중앙교회는 2000만원 상당의 세탁세제도 별도로 기증했다. 현재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윤재철 총회장을 대신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지난 3월 3일 지구촌교회와 강남중앙교회를 차례로 방문하고 각 교회의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받으며 총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따뜻한 봄이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온 나라가 얼어붙고 있습니다. 빠른 종식을 위해 마음을 합하여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 총회 산하 133개 지방회와 3376개 교회에서는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총회의 지침을 참고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번 감염사태가 진정되도록 최선을 다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1.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적극 협력하시기를 바랍니다. 2. 교회는 주일예배 외의 각종 모임, 소그룹활동, 행사 등을 일시 중단하시거나 자제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성가대도 좁은 공간에서 연습하기보다 익숙한 찬송가나 특송으로 대신할 수 있습니다. 3. 교회의 공동식사는 중단해 주시고, 부득이한 급식은 우유나 떡, 빵과 같은 대용식으로 대체하며, 친교장소 운영을 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4. 예배당과 부속 건물에 대해 주기적으로 소독해 주시고, 발열이 있는 분이나 호흡기 질환자의 출입을 제한, 마스크 착용 권장,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5. 우리 교단의 성도님들께서는 각자 가정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코로나19 감염자와 그 가족, 감염자를 돌보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지난 2월 20일부터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침례교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전국교회가 코로나19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추가적으로 대응지침을 발표했다. 지난 2월 23일에는 정부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기존 ‘경계’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총회는 더 이상 교회와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교회와 성도들의 적극적인 예방을 촉구했다. 총회장 윤재철 목사는 “코로나19 감염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133개 지방회와 3300여개교회들의 협조가 시급하다. 조속한 시일내에 진정이 될 수 있또록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시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총회는 △정부 방역대책본부의 방침에 적극 협력 △주일예배 외의 모임은 일시 중단 또는 자제 △교회 공동식사도 진정시까지 중지하고 부득이한 경우 대용식으로 대체 △자체 소독,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관리, 발열 이나 호흡기 질환자 출입 통제 △등록교인 외의 교회 출입자에 대해 주의 △총회와 전국 지방회, 총회 기관, 단체의 회의와 모임, 행사 자제 △교인 중에 감염 확진자가 방문하거나 성도 중에 확진환자 발생시 지방정부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통지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가 주관하는 2020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가 오는 5월 25~28일 3박 4일간 경주에서 열린다. 총회 임원회는 지난 2월 13일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국제회의실에서 109-11차 임원회를 열고 목회자부부영적성장대회 준비위원회 구성과 주요 일정을 확정하고 장소는 경주로 하되 답사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임원회는 준비위를 통해 성공적인 성장대회를 위해 기관과 개교회, 지방회의 협력과 참여를 독려키로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임시총회에서 특별감사위원회의 보고와 관련해서 경과 내용만 보고하고 특별감사가 마무리되지 않았기에 성장대회 첫째 날인 25일에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제108차 특별감사위원회의 보고를 받기로 결의했다. 오는 7월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릴 침례교세계연맹(BWA) 세계대회 참석 건에 대해 전세계 침례교인의 축제로 한국총회도 윤재철 총회장과 김일엽 총무, BWA상임위원들이 참석하고 전국교회도 관심을 가지고 세계대회에 참여를 요청키로 했다. 이외에도 학교법인 한국침례신학원 정이사 파송과 총회 행정 관련 목회자 신상 기록 카드 개편, 총회 홈페이지 개편 및 행정전산화 진행 상황 등에 대해 보고받고 안건 등을
미남침례회(SBC) 해외선교회(IMB, 총재 폴 칩우드 목사) 동아시아권역 대표인 스티브 앨리스 목사(사진 가운데)가 지난 2월 17일 서울 여의도 총회(총회장 윤재철 목사)를 방문하고 총회 관계자들과 함께 IMB와의 선교협력 사역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스티브 앨리스 대표는 윤재철 총회장과 교단 관계자들에게 “지난해 미국에서 가진 모임 이후 한국 침례교회가 IMB와 구체적으로 협력 사역 방안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를 전개하고 있는 부분에 고무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더 획기적인 파트너십을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임과 협력 사역들이 연계됐으면 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또한 앨리스 대표는 “IMB는 한국교회가 현재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역을 보다 확장하면서 IMB와의 협력 체계 속에서 IMB의 선교 정책과 사역들을 함께 공유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재철 총회장도 “지난해 11월 미국 IMB본부를 방문하고 세계선교의 동역을 위해 한국총회도 제반 사안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기관과 총회의 논의를 통해 한국총회가 IMB와 함께 동아시아 지역 선교의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