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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점명 문제로 격론 끝 정회


109차 정기총회 1차 회무는 회원점명 문제로 격론이 오가는 와중에 정회로 마무리됐다.

의장 박종철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화합총회를 소망하며 대의원들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최보기 목사가 기도하고 총무 조원희 목사가 회원점명을 보고했다.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는 참석 대의원을 1028명으로 보고했으나 의장 박종철 목사는 총회 규약 제87항에 의거해 해당되는 대의원이 514명으로 보고하고 514명으로 총회 개회를 선언했다.



하지만 개회 시작부터 대의원들은 대의원권 문제로 의사진행발언을 하며 박종철 의장의 뜻을 묻기도 했다. 결국 대의원권 문제로 결론을 내지 못하는 가운데 제1차 회무를 진행하지 못하고 정회했다.

정회된 회무는 2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홍천=정기총회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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