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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 후보 안병창, 김일엽 목사 등록 12월 20일 임시총회서 선출 예정

침례신문-선관위 공동주최 총무입후보자 토론회
총무 공약사항 ․ 교단 정책 등 밝혀


우리교단 총회 총무 후보에 안병창 목사(화천늘사랑)와 김일엽 목사(대광)가 각각 등록했다.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숙환 목사 사진 가운데, 서기 한승현 목사, 선관위)는 지난 11월 29일 총회 12층 회의실에서 총회 총무 후보자 등록 접수를 받고 기호 1번에 병창 목사(사진 왼쪽) 2번에 김일엽 목사(사진오른쪽)보 등록을 마쳤다.


총무 후보 등록후, 선관위는 13층 예배실에서 총회 총무 선거 출정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관위 부위원장 김중근 목사(예인)의 사회로 선관위 관리위원장 장남홍 목사(석천중앙)가 기도하고 우리교단 총회장 윤재철 목사(대구중앙)가 “승리합시다”(엡 6:12)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윤재철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우리의 본분은 목회자이기에 이 모든 과정에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며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보며 선의의 경쟁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이가 온전히 세워져 우리 교단을 사랑하시는 뜻을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선관위 위원장 고숙환 목사(죽변)는 격려사에서, “오늘부터 후보자는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가기에 선관위 규정에 맞게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이 이뤄졌으면 한다”면서 “선거운동 가운데 서로 과열되지 않고 상처받지 않도록 배려하며 선거 전까지 완주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고숙환 목사의 격려사 후 입후보자 전원의 서약, 등록증 전달, 총무 후보자인 안병창 목사와 김일엽 목사가 인사했으며 선관위 서기 한승현 목사(세종지구촌)가 광고한 뒤, 윤재철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무리 했다.



침례신문-선관위 공동주최 총무입후보자 토론회
총무 공약사항 ․ 교단 정책 등 밝혀


침례신문사(사장 신철모 목사)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고숙환 목사, 서기 한승현 목사, 선관위)는 지난 12월 2일 총회 13층 대예배실에서 총회 총무로 출마한 기호 1번 안병창 목사(화천늘사랑)와 기호 2번 김일엽 목사(대광)를 초청해 후보자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선관위 서기 한승현 목사(세종지구촌)의 광고, 선관위 홍보위원장 이광수 목사(성문)의 기도, 선관위원장 고숙환 목사(죽변)가 후보자들을 격려하고 토론회를 시작했다. 토론회 사회는 침례신문 편집국장인 최치영 목사가 진행했으며 양 후보자의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총무 직무 관련 △총회 사무실 쇄신 방안 △교단내 시급하게 해결할 문제 △총회 행정 관련 등에 질의에 소신을 밝혔다.


선관위 위원장 고숙환 목사는 “이번 임시총회가 선거 운동 기간이 짧은 관계로 후보자들의 홍보와 공약사항을 제대로 알리고자 침례신문에 협조를 구해 토론회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후보자들이 앞으로 임시총회 선거 때까지 공명정대하게 선거운동이 이뤄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관련기사=인터뷰면)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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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현안에 왜곡․확대 해석은 공멸의 길
존경하는 3500여 침례교회 동역자 여러분! 무더운 여름의 끝자락에서 불철주야 목회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시는 동역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114차 총회는 115차 정기총회를 준비하며 교단의 현안을 제대로 바라보고 우리의 문제와 위기를 직시하며 모든 것을 하나님의 뜻으로 여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총회를 비롯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관련 현안에 대해 사실과는 다른 이야기로 왜곡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확대 해석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총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침신대가 ‘평가 인증 유예’에 대해 대의원들이 알아야 할까요? 지난 2025년 6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평가에서 한국침신대가 ‘인증 유예’ 결과를 받게 됐습니다. ‘인증 유예’라는 생소한 단어 때문에 한국침신대를 사랑하는 모든 침례교 목회자들은 의구심과 혼란에 빠졌습니다. 더 안타까운 사실은 왜곡된 정보,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가 인터넷 언론과 SNS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유포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 침례교단은 과거 왜곡된 정보와 제한된 정보, 진영에 입각한 해석에 근거한 정보로 교단의 자랑이었던 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