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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돌아가자

다음세대를 예수님께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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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난 기고글에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면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데, 가장 먼저 찾아오는 심판은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하나님의 백성의 삶에서 걷힌다는 것을 나눴다.

헨리 블랙가비 목사도 그의 책 ‘하나 님과의 신선한 만남’(요단)에서 정확하게 같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한 매우 좋은 예를 우리는 말라기 시대에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을 살펴보는 주된 이유는 오늘날 우리의 현실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수 있기 위해서다.

 

우선 말라기 시대는 하나님을 버린 시대였다. “내 이름을 멸시하는 제사장 들아 나 만군의 여호와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아들은 그 아버지를, 종은 그 주인을 공경하나니 내가 아버지일진대 나를 공경함이 어디 있느냐 내가 주인 일진대 나를 두려워함이 어디 있느냐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이름을 멸시하였나이까 하는도다”(말1:6). 이사야 1장 4절을 보아도 알수 있듯이 하나님을 멸시한다는 말과 하나님을 버린다는 말은 같은 뜻이다.

 

문제는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렸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것처럼 항상 이런 일이 발생한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이미 그들에게 임해 있었다. 우리가 전에 살펴본 것처럼, 가장 먼저 찾아오는 하나님의 심판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실제적인 역사(성경은 이것을 생명이라고 부른다)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서 걷히는 것이다. 그래서 한 예를 들어, 그들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았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는 나 하나님께 은혜를 구하면서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여 보라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으니 내가 너희 중 하나인들 받겠느냐”(말1:9).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면 생명의 역사가 걷힐 뿐 아니라, 반대로 영적인 억압과 삶의 부조화와 죄의 억압은 더 증가된다. 그 시대에도 당연히 그랬던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께서 특별한 재물을 드리면서 특별기 도를 드렸다. 얼마나 간절히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어 기도했던지 눈물 때문에 성전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연히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셨다. “너희가 이런 일도 행하나니 곧 눈물과 울음과 탄식으로 여호와의 제단을 가리게 하는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다시는 너희의 봉헌물을 돌아보지도 아니하시며 그것을 너희 손에서 기꺼이 받지도 아니하시거늘” (말2:13).

 

그래서 그들은 하나님이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생각해 보라.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버렸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 그들은 나름대로 종교적인 의식들을 하고 있었다. 물론 그들은 눈먼 것과 병든 것들을 하나님께 드렸지만, 그 당시 다들 그렇게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이 크게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본 대로 이사야 시대는 가장 살지고 좋은 것을 하나님께 무수히 드렸지만, 하나님의 평가는 똑같았다. 그런 상황에서 그들의 일반적인 기도가 응답되지 않자, 그들은 특별한 재물을 하나님께 드리면서 그토록 간절히 부르짖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간절한 기도에 전혀 응답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말라기를 시작하시면서 그들을 사랑하신다는 말로 시작하시는 이유를 우리를 쉽게 짐작할 수 있다. 하나님은 그들을 사랑하시는 가장 확실한 증거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신 것을 제시하신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말 1:2). 신약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시는 가장 최종적이고 온전한 확증으로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하나님의 아들을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내어주신 것을 제시하고 계신 것과 같은 맥락이다(롬 5:8).

 

그러면서 하나님은 그들에게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목이 터지라고 외치신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오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오시면 그들에게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가 넘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문제는 그들은 그 말을 전혀 알아 듣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 조상들의 날로부터 너희가 나의 규례를 떠나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그런즉 내게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도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하였더니 너희가 이르기를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돌아가리이까 하는도다”(말 3:7).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을 떠났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하나님께 돌아가야 할 필요성을 전혀 몰랐을 것이다. 더 심각한 사실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린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전혀 몰랐듯이, 하나님께 돌아간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를 전혀 몰랐다. 나는 말라기 시대가 처해 있던 전반적인 상황이 오늘날 한국교회 많은 성도들과 지도자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

 

여주봉 목사 / 포도나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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