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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속히 교회를 짓는게 꿈입니다”

충북남부지방회 황간교회 건축 정상화를 위한 기도회


건축주와의 갈등으로 무려 67개월 동안 건축이 중단된 충북남부지방회(회장 손창권 목사) 황간교회(이상명 목사)가 지난 1017일 교회 본당터에서 교회 성도들과 황간교회를 사랑하는 모임(황사모, 실무회장 박영재 목사) 등이 함께 한 가운데 황간교회 건축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이상명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황사모 실무회장 박영재 목사(하늘동산)의 기도, 황사모 공동회장 최원석 목사(원남제일)믿음 소망 사랑”(고전13:13)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최원석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에게 이 일은 하나님 앞에 이미 이뤄진 일임을 잘 알고 있다. 황간교회가 그동안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위기에서 한결같이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희망을 품고 있음을 알기에 모든 문제가 하나님의 은혜로 풀어지리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사모 공동회장 최우중 목사(구인)가 봉헌특주를 하고 박영재 목사가 기도회를 인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황간교회 건축을 막고 있는 근저당 해결과 건축주 반환 문제 해결을 위해 황간교회 성도들이 하나되기 위해 건축을 위한 재정 및 돕는 손길들을 위해 이상명 목사와 가족들을 위해 황사모의 활동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한 뒤, 지방회 전 회장 최기승 목사(꿈이있는)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기도회를 마쳤다.


황간교회는 지난 20071229일 충북 영동군 황간면 소계리 180번지에 570평의 성전부지를 어렵게 매입, 20085월 기공예배를 드리고 교회 건축을 진행하던 중, 교회와 교회 건축을 담당하는 모 인사와의 갈등으로 지난 20092월 건축이 중단됐으며 현재 교회와 사택 콘크리트 타설 및 골조작업과 상수도 작업만 진행된 상태로 방치됐다. 황간교회는 지난 20109월 건축현장 컨테이너로 예배당을 꾸며 현재까지 예배를 드리고 있다.


황사모 실무회장 박영재 목사는 우리는 모든 것으로 주님의 은혜로 지혜롭게 해결하기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되길 소망했다면서 현재 더 이상 건축을 진행할 수 없다면 차라리 우리가 나서서 건축을 진행하고 황간에 침례교회가 제대로 세워지길 소망하고 있다. 분명 이 일을 통해 하나님께서 황간교회를 사랑하고 계심을 지난 6여년의 시간 동안 체험하고 있다. 하루 속히 원만하게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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