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국제선교연합(GIM)은 지난 9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샌프란스코에코교회(폴 맥고번 목사)에서 30여 민족과 교회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국제선교대회(대회장 정윤명 목사)를 진행했다. “그의 영광을 만민 가운데 선포할지어다”(시96:3)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대회는 미국 복음주의 교회의 중심인 미남침례회와 게이트웨이침례신학대학교, 해외 파송선교사를 중심으로 선교보고와 세미나, 집회 등이 열렸다. 선교보고는 최근 미군이 철수한 아프 가니스탄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 6만여 명의 회심자가 나온 아프카니스탄아메리칸교회의 개척선교 보고와 브라질 선교보고, 일본과 파키스탄, 이란, 이스라엘, 엘살바도르의 선교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상황과 내전 등으로 고통 속에 있는 해외 선교 상황을 돌아보고 부당한 대우와 압제 가운데 있는 민족교회들을 향한 기도와 협력을 강조했다. 대회장 정윤명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언론의 자유와 신앙이 자유, 표현의 자유, 경제의 자유가 박탈되고 있는 가운데 복음의 열정으로 함께 하고 있는 GIM의 사명에 우리는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우리가 간구하는 기도와 노력이 하나님 안에 결실을 맺기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지난 9월 17일 국제구호개발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에 저소득층 희귀난치질환 아동 치료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장기간의 투병 생활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희귀난치질환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며 월드비전과 한국거래소는 대상자를 선정해 향후 1년 동안 환자 특성에 맞는 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손병두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희귀난치 질환 아동들이 매년 치료비 지원을 통해 병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 질환 아동들이 빨리 쾌유해 건강하게 저 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한국거래소는 그동안 월드비전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보여왔다”면서 “월드비전은 희귀난치질환이라는 현실에 부딪혀 아이들의 미래가 좌절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거래소는 월드비전을 통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아침머꼬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지금까지 한부모가정과 보
한국교회의 부흥을 이끌며 여의도순복음교회를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로 성장시킨 조용기 원로목사가 지난 9월 14일 향년 86세의 나이에 주님의 품에 안겼다. 한국교회장으로 치렀으며 9월 18일 온라인을 통해 드린 천국환송예배는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설교를, 장례위원장인 한교총 공동대표회장 3인(소강석, 이철, 장종현)이 각각 추모시와 조사, 대표기도를 담당했다. 범영수 차장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유관재 목사)는 지난 10월 5~6일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에서 “기도부흥콘서트”를 개최했다. “교회여 일어나라”란 주제로 열린 이번 기도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멈춰버린 일상에서 위축되고 지쳐있는 성도들에게 찬양과 말씀, 기도를 통해 영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이를 계기로 경기북부 10개 지역 총회장들과 함께 ‘경기북부기도의 날’을 제정해 선포하고, 매년 이날을 지켜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한 연합기도를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기도회는 홍정길 목사와 홍민기 목사가 강사로 나섰고 김복유, 염평안, 임성규, 조찬미 등이 특송으로 섬겼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이자 침례교 전 총회장인 유관재 목사(성광)는 “이번 기도부흥콘서트를 통해 코로나의 위기를 극복할 뿐 아니라 한국교회의 새로운 기회가 시작되고, 하나님 뜻 안에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며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는 특별한 시작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히며 “다 함께 코로나19 팬데믹을 넘어 새로운 희망의 역사 써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는 고양시, 파주시, 의정부시 등 경기도 북부 10개시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김병삼 대표)는 오는 10월 10~15일까지 ‘제9회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랜선 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2018년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거주 외국인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외로움’ ‘언어 문제’ 등의 이유로 한국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외국 출신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들려오고 있다. 편견 없이 이들과 함께 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 어려운 환경에 놓인 다문화 가족을 돕고자 진행하는 걷기축제는 2012년부터 성남 지역에서 시작한 행사이다. 2019년 행사는 이주민과 지역 주민 7000여 명이 참여해 성남 탄천 일대를 가득 매웠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스마트폰 앱(체리앱)으로 비대면 행사를 진행한다. 10월 10일까지 체리앱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참가비 1만 원), 10일에서 15일까지 6일간 각자 가능한 시간과 장소에서 앱을 켜고 4000보 이상을 걸으면 ’완보 인증샷’을 다운 받을 수 있다. 행사를 주최한 김병삼 대표는 “코로나19로 일자리가 없어져 다문화 가족의 어려움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이라며 “우리 곁에서 함
기독교선교횃불재단(원장 유승현)은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오는 10월 25~27일 사전녹화 후 온라인 스트리밍 방송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즉 한인 2, 3, 4, 5세를 그들이 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선교대회이다. 이 선교대회는 △해외의 동포들과 국내 연고지가 없는 동포들을 초청해 한국 교회와 자매결연을 맺어주고 위로하는 것 △디아스포라 2, 3, 4, 5세로 성장한 그들을 자기가 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는 것 △그들을 한국에 불러서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한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까지 여덟 차례의 대회를 통해 2147명의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적인 삶을 살겠다고 서약했다. 제9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대회장 유승현 원장)는 ‘디아스포라, 그 시작(diaspora, the Beginn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주제는 디아스포라의 시작은 성경이며, 성경의 인물들을 디아스포라 관점에서 다루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설교자들은 아브라함과 모세, 다니엘, 그리고 바울과 예수님을 중심으로
극동방송은 지난 8월 29일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머물고 있는 충북 진천의 공무원인재개발원을 방문해 1억 5000여만 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최근 벌어진 아프가니스탄의 사태 속에 미라클 작전을 통해 기적적으로 한국에 입국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에게 또 다른 기적이 일어났다. 이들이 충북 진천에 있는 공무원 인재개발원에 입소한 것은 지난 8월 27 일 금요일이었다. 낯선 타국으로 들어온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많은 이들에게 기저귀와 분유 등 유아용품이 절실히 필요한 가운데 극동방송이 이들을 돕는데발 벗고 나섰다. 극동방송 김장환 이사장은 기업들의 동참을 요청하며 직접 뛴 결과 불과 하루 만에 약 10톤에 해당하는 구제물품들을 모으는 기적을 이뤄냈다. 이번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으로 롯데푸드, 롯데제과, 롯데칠성음료, 이마트, 동원그룹 등 국내 업체 23곳이 참여했으며, 구호물품은 마스크와 소독제, 남녀의류, 아기 기저귀와 분유, 식료품, 과일 등 49개 품목이 포함됐다.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이 왔기에 기저귀와 이유식, 분유 등의 유아용품과 여성들의 위생용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지난 9월 2일 국제 제자훈련원에서 고 은보 옥한흠 목사 11주기 기념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코로나 상황임을 고려해 국제제자훈련원에서 온라인 생중계 예배로 드려졌다. 예배에서 이사장 오정현 목사는 “하나님의 영광만 바라보는 복음주의자”(고후 4:17∽18)란 제목의 설교에서 “옥한흠 목사님이 주신 가르침 가운데 하나는 교회와 성도들이 복음으로 무장되기 위한 전제로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도록 날마다 말씀으로 새로워져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기념사업회는 제자훈련 목회철학이라는 목회의 본질을 붙들고, 제자훈련을 통해 건강한 교회를 세우고자 노력하는 현장 목회자들을 격려하고자 제6회 은보상 시상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은보상은 대전새중앙교회(이기혁 목사)가 수상했다. 이기혁 목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내가 성도들에게 늘 강조하는 것은 제자훈련이 교회와 신앙생활을 지켜나가는데 가장 핵심”이라며 “제자훈련을 통해 주님밖에 없다고 고백하는 진지함의 자리에 앉아 하나님 앞에 머무르며 이야기할 수 있다면 조금 더 가까이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는 제자의 삶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오엠은 전세계 120개국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선교를 이어 갈 단기 1, 2년 선교사를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9월 24일까지이며 지원 자격은 교회의 인정을 받는 선교사로 해외여행 및 체류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로 제출 서류는 한국오엠 홈페이지(om.org)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오엠은 지난 30년동안 수많은 젊은이들을 선교에 동원하여 단기선교사는 물론 장기선교사와 전문인 선교사를 배출하여 명실상부한 한국 선교의 모판 역할을 해 왔다. 사역지로 ‘떠다니는 UN’ 로고스호프 선교선을 비롯해 세계 각 나라에서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한국오엠의 조은태 대표는 “하나님의 선교는 그 어떤 상황에도 진행중이며 지속되고 있다. 하나님을 향한 ‘돌파믿음’을 갖고 전세계 구석구석 ‘돌파선교’를 이끌어 갈 여러분을 초대한다. 자신을 온전히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드릴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인생을 돌파시켜 주실 것”이라며 많은 선교사 지망생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범영수 차장
CBS기독교방송(김진오 사장)가 출산· 돌봄 운동에 나선 가운데, 한국교회 주요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밝혔다. CBS는 지난 8월 27일 CBS 사옥에서 ‘출산·돌봄 국민운동캠프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 참석한 교계 지도자들은 우리 사회가 당면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교회의 참여를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OECD 최하위 저출산 국가인 대한민국의 미래성장을 위해 출산·돌봄 운동을 펼치기로 한 CBS는 한국교회와 함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해나가기 위해 김학중 CBS 이사장을 비롯한 교계 지도자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원회는 교계 연합기관인 교회협 이홍정 총무와 한교총 소강석 대표회장, 예장통합 신정호 총회장, 기감 이철 감독 회장, 예장백석 장종현 총회장,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 광림교회 김정석 목사, 그리고 CBS 전·현직 이사장인 김학중·손달익·류영모 목사와 CBS 김진오 사장으로 구성됐다. 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CBS 김진오 사장은 “취임 이후 지난 3개월 동안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만나 출산 돌봄 운동 참여를 독려하면서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는 일임을 느낄 수 있었다”며 “CBS가 펼쳐갈 캠페인에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