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소속 세계선교훈련원(원장 유관재 목사)은 지난 8월 11일 MUT-pro(missionary upgrade training-professional) 훈련 수료예배를 드렸다. 지난 7월 12일부터 8월 11일까지 5주간 진행된 이번 훈련은, 약 6~12년의 사역 경력을 가진 선교사 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다.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과 연이은 비소식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진행된 이번 수료예배는 김동성 선교사(FMB)의 기도와 주민호 회장(FMB)의 격려사, 신갈렙 선교사(FMB 총무)의 축도로 진행했다. 조수동 목사(동상제일, FMB 이사)는 “대장부가 되어라”(왕상2:3)는 말씀을 통해 “인생의 갈림길이라고 부르는 중년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경받는 선교사로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 이를 위해 각 가정마다 허락하신 자녀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키우고, 날마다 개인의 삶 속에서 예수님의 주인 되심을 확증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사역의 돌파를 이루어내는 선교사가 되시길 축복한다”고 권면했다. MUT-pro는 만 6~12년차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으로서, 선교사들로 하여금 자신의 사역을 돌아보고 세상의 변화와 새로운 선교의 흐름 속에서 앞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10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광복 77주년 한국교회 기념예배”를 가졌다. 공동대표회장 이상문 목사(예성 직전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김주헌 목사(기성 총회장)의 대표기도와 김명희 목사(예장보수개혁 총회장)의 성경봉독, 베데스다 찬양대의 특별찬양의 순서로 진행했다. 설교를 맡은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예장통합 총회장)는 “야드바셈, 꿈엔들 잊을건가?”라는 제목으로 한민족과 유대인의 역사를 설명하며 “해방을 주신 하나님의 뜻을 기억하며 한국교회를 눈물로 지켜야 한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 다음세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등불을 밝혀야 한다”고 선포했다. 김원광 목사(예장합신 총회장)의 헌금기도 후 이영훈 목사(기하성 대표총회장)가 환영사를 했다. 우리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는 “일제의 강제 병합과 침탈에 항거하며 위대한 꿈을 꾼 한국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이 있었다. 광복 77주년을 맞이해 대한민국이 더 나은 나라가 되는 위대한 꿈을 꾸길 바란다”라고 기념사에서 밝혔다. 이어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총회장)가 인사를 했다. 특별기도시간은 참석한 교단장과 교단의 총무·사무총장들이 단상에 올라가 광복에 대한 감사, 나라를 위한 기
다음세대 믿음의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선교사, Hope Mission Christian School, 호프미션)은 지난 7월 2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음악당 콘서트홀에서 400여 명의 호프미션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2022년 호프 패밀리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호프 패밀리 페스티벌은 1년에 한 번씩 호프미션 재학생과 졸업생,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졸업식과 함께 재학생들의 축하공연과 간증, 이영석 선교사 특강 등으로 진행하는 축제의 한마당이다. “푯대를 향하여”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시간을 보낸 이들이 함께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며 호프 미션 페스티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1부 학부모 총회는 허문행 학부모 회장과 학교 이사장 이영석 선교사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최영희 목사가 메시지를 전했다. 최영희 목사는 “진짜 존경해야 할 사람은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부모님이다. 학생들은 부모님께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드려야 하고,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믿는다는 말을 자주해야한다”며 “호프미션의 학생들은 당당함과 밝음 그 자체이기에 믿을 수 있
대전광역시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장경동 목사)는 지난 7월 22일 대전CBS(대표 지영한)와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해나가기 위한 출산돌봄 국민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저출산 쇼크와 급격한 고령화라는 국가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견인하고, 교회의 다음 세대를 이어 나가기 위한 '출산돌봄 캠페인'을 범교회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정책 제안과 대안 마련 등 출산돌봄 캠페인의 실질적 운영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출산돌봄 캠페인 관련 메시지를 교계 및 사회에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대전기독교연합회 장경동 대표회장(중문·사진)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복이 아니고, 권력이 높아지는 것도 복이 아니고, 하나님이 최초로 주신 복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것”이라며 “지금 이 시대에 그 복이 필요하다. 하나님이 주신 진정한 축복을 연합회와 CBS가 꼭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범영수 부장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7월 21일 광화문 진진수라에서 2022년도 2차 정례모임을 가졌다. 기독교한국침례회(총회장 고명진 목사) 주관으로 열린 이번 모임은 코로나19 2차 대유행에 따른 한국교회 선제적 대응과 서울시 퀴어축제 허가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이 안건으로 올라왔다. 코로나19 관련 안건에 대해 간사장 김종명 목사(예장백석 사무총장)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주기적 환기 및 소독과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자 지정을 통한 운영 등을 실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이 왔다며 각 교단이 선제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했다. 다음 서울시 퀴어축제 허가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과 관련해 서울시는 “서울광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신고제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내세우며 한국교회가 지적하고 있는 광장 조성목적 위배 여부와 관련해 위원회 심의 결과, 행사일은 7월 16일 하루만 실시하고 신체 과다노출 등 청소년보호법 상 유해 음란물 판매 및 전시 등을 안하는 조건을 부여해 사용신고를 수리했음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이날은 서울퀴어문화축제 조직위(조직위) 법인설립 허가와 관련한 내용도 뒤따랐다. 조직위 측은 지난
국민일보(사장 변재운)가 주최하고 국민일보 교회건축자문위원회(회장 나성민 대표)가 주관한 2022 교회건축세미나가 오는 6월 1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두 번째 세미나로 ‘다음세대를 위한 교회 건축’이란 주제를 다룬다. 강사로는 나성민 자문위원회 회장을 비롯해 윤승지 양민수 최두길 이선자 배수경 자문위원나섰으며 △교회건축 프로세스 △성공적인 교회 인테리어를 위한 기본 방향 △좋은 교회건축을 위한 제안 △변화하는 교회건축 현실 및 계약 검토 방법과 비용 절감 방안 △기능성과 복합성을 고려한 설계 △소멸의 시간 이후 가치관의 변화 등을 나눌 예정이다. 나성민 회장은 “교회건축의 전반은 물론 디테일한 부분까지 다뤄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송우 부장
대한성서공회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와 함께 지난 4월 26일 새문안교회에서 존 로스의 최초 우리말 단편 성서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와 ‘예수셩교 요안ᄂᆡ복음젼셔’ 발간 140년을 맞이해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학술 심포지엄은 “존 로스의 한글 성경 번역이 한국 교회와 사회문화에 끼친 영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대한성서공회 호재민 총무의 사회,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의 개회기도로 시작했고, 개회사는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윤경로 이사장이, 환영사는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이 맡아 순서를 진행했다. 한글학회 권재일 회장의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학술 발표가 진행했다. UCLA 옥성득 교수는 “존 로스와 한국 개신교–로스의 첫 한글 복음서 출판 140주년에 부쳐–”란 제목으로 기조발표를 했다. 옥 교수는 존 로스의 선교 사역을 한국 교회와 관련해 조망하면서, 만주 선교와 한국 선교를 개척한 열정적인 목회자로서, 선교 방법론, 타종교 신학, 한국어, 한국사, 중국사 등과 관련된 책을 쓴 학자 선교사로서, 10년 만에 첫 한글 신약전서를 완역 발행한 성서 번역 선교사로, 또 성서 주석 선교사로서 존 로스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제1주제는 전주대학교 유경민 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대표회장 진용식 목사, 이단상담소협회)는 지난 4월 29일 예장고신 총회회관에서 ‘인터콥 이단성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한국 주요교단이 인터콥의 이단성을 이유로 참여금지, 혹은 교류단절 등을 결의한 것에 대응해 몇몇 교단에서 인터콥 이단성 규정 해제 청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우려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단상담소협회 측은 인터콥이 자신들의 이단성을 버리지 않았을뿐더러 심각한 코로나 음모론을 설파하며 성도들을 혹세무민하고 있다며 최바울 본부장의 진정한 반성과 변화가 확인되기 전까지 해제를 위한 어떤 재론도 하지 않을 것을 한국교회에 촉구했다. 고신총회 이단연구소 소장 서영국 목사는 “개교회 안에 인터콥에 들어간 교인 때문에 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의 불화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인터콥의 세대주의적, 신사도적 사상으로 무장한 교인과 목회자와의 갈등”이라고 지적하며 “인터콥이 교회와 총회가 문제시하는 것들을 말로만 수정하고 있다는 것이 고통을 느끼는 교회와 성도들을 통해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서 목사는 상주열방센터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이후 조명된 최바울 본부장의 코로나19 음모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세계적인 기독교 명문대학 휘튼대학교(Wheaton College) 163회 졸업식 설교자로 초청받았다. 미국대학교 졸업식 설교자로 초청을 받는다는 것은 미국에서 커다란 명예로 여겨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으로서 김장환 목사가 미국 명문대학교의 졸업식에서 설교를 전한다는 것은 한국 교계로서도 큰 자랑거리가 아닐 수 없다. 김장환 목사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월 7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휘튼대학교 대학원 졸업식에서 마태복음 28장 18절~20절까지의 말씀을 본문으로 “The Power of the Gospel”이란 제목의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서 다음날 8일 주일 오후 3시에는 학부 졸업식에서 여호수아 24장 14~15절 말씀을 본문으로 “Choices”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할 예정이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명문 사립대학교로서 철저한 복음주의에 입각한 기독교 정신이 투철한 학교로서 유명하다. 무엇보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를 비롯해서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인사들을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교회재개발연구소(소장 이봉석 목사)는 오는 5월 3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한국교회 발전을 위한 ‘교회 재개발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새정부 출범과 관련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서 3기 신도시 개발, 3080 정책으로 재개발, 재건축 중에 가로주택 재개발, 지방의 혁신도시 등 새로운 재개발의 형태가 최근 확대되고 있는 정책과 관련해 각 종류별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등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교회들이 당면하고 있는 교회 재개발과 관련해서 실제적인 사례들을 중심으로 보상 문제와 조합과의 관계 등 법적인 문제들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새로운 정부 시작에 따른 앞으로 재개발 전망 △최근 재개발에 따른 교회 피해사례의 주요 원인 분석 △교회 재개발 종류별(민간지역 재개발, 재건축, 공공주도 재개발 등) 대처 방안 △1차 명도소송 실패 후에도 충분한 보상이 가능한 방법 등을 다룬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그동안의 세미나를 경험으로 교회 재개발의 법적인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정확한 진단과 해법을 제시하며, 현재 각 교회의 재개발 단계 대응 방법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