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콘웰신학교(총장 스캇 선퀴스트) 산하 코든콘웰인스티튜트가 현장 목회와 선교 사역 역량을 키우는 사역역량 프로그램 신입생을 모집한다. 매년 9월부터 1년 4학기(2023년 9월 ~ 2024년 7월)를 한국에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든콘웰신학교의 총장과 핵심 교수의 비대면 강의와 온라인 자기주도학습과 멘토링, 한국교회 어드바이저가 지도하는 1박 2일 대면 공동 학습으로 구성된다. 정규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3년 이상 목회 또는 사역 경험이 있는 자면 지원이 가능하며 해외 온라인 참여도 가능할 수 있다. 특히 목회학 석사 학위자(D. Div.) 학위자가 이 프로그램을 이수할 경우, 고든콘웰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D. Min.) 과정 2년 차에 편입학 할 수 있는 특전도 준다. 마감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다. 문의 www.GCI-Korea.org 이송우 국장
성경적 세계관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호프미션크리스천스쿨(이사장 이영석 목사, 호프미션)은 지난 2월 25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페트라홀에서 2023년 학부모 총회(회장 김진희)를 진행했다. 이날 총회는 호프미션에 학생을 보낸 한국인 재학생 부모와 학교 관심자, 졸업생 동문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프미션은 한국에서 2월과 6월 각각 학부모 총회와 호프 총회, 필리핀에서 12월, 전교생과 부모님들이 참여하는 호프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총회 1부 행사는 서울, 경기, 충청, 대전, 호남의 5개 지역별 학부모들의 소개와 인사, 학부모 간증, 방문 학부모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진희 학부모 회장은 “아이들을 호프로 보낸 부모들이 호프를 생각하고 기도와 물질로 협력하는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오늘의 만남이 우리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학부모 간증은 3명의 학부모가 단상에서 자녀들을 호프미션에 보낸 이유와 그 과정에 대한 이야기 호프를 통해 변화된 자녀와 부모 자신의 모습을 나눴다. 이들은 ‘호프가 왜 좋은지? 왜 호프에 보내게 됐는지? 호프에 아이들을 보내고 느낀
주안대학원대학교(이사장 주승중 목사, 총장 유근재 목사)는 지난 2월 27일 주안장로교회(주승중 목사) 주안성전에서 주안대학원대학교 개강예배 및 유근재 총장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취임예배는 조해룡 기획총무처장의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4대 유근재 총장의 약력 소개, 이사장 주승중 목사(주안장로)가 유근재 총장에게 임명장과 교기를 전달했다. 유근재 신임 총장은 “선교적 사명을 품고 있는 주안대학원대학교에 부족한 종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영광돌린다”면서 “어려운 시기에 선교적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며 복음의 열정을 담은 이들을 귀한 목회 사역자와 전문인 사역자, 평신도 최고경영자 등을 품으며 나아가는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 총장은 “인천에 첫 복음이 들어왔지만 전문 신학교는 이 학교 외에는 없는 것이 사실이기에 더욱 복음을 들고 나아가야 하며 선교하는 복음 공동체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신학교를 섬기고 한국교회에 헌신하는 자가 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유근재 총장의 제자인 김성욱 목사가 총장 명패를 전달하고 우리교단 김인환 총회장이 유근재 총장에게 취임 축하패를, 원우회장이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야곱의 축복’의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2월 1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2023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발표회’를 가졌다. 기윤실의 한국교회 신뢰도 여론조사는 2008년부터 시작해 이번이 7차 조사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조사가 이뤄졌다.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p이다. 응답자 4분의 3, 한국교회와 목회자 불신 먼저 한국교회를 신뢰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신뢰한다는 21%, 신뢰하지 않는다는 74%로 지난 6차 조사인 2020년과 비교했을 때 신뢰도가 10.8% 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차 조사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에 실시한 조사로 7차 조사와 비교했을 시 코로나19와 관련한 한국교회의 대응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7차 조사에서 무종교인의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는 10.6%였으며 기독교인은 60.2%로 나타났다. 기윤실은 응답자를 특성별로 봤을 때 기독교를 제외한 모든 종교에서 긍정적인 인식보다 부정적인 인식이 높았고 이념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의 응답자(41.1%)가 교회에 대한 신뢰도가 높고 진보적인 성향의 응답자(11.8%)일수록 낮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교회교단장회의는 지난 2월 8일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첫 모임을 갖고 튀르키예 지진 피해 긴급구호를 위한 모금에 동참하기로 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총회장 김주헌 목사) 주관으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튀르키예 긴급 구호에 대한 각 교단별 참여와 피해복구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는 “형제 국가인 튀르키예에서 연쇄 대지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것을 마음으로부터 아파하며 위로를 드린다”며 “한교총은 모든 회원 교단과 함께 튀르키예를 위해 기도하면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모금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목사는 “한국교회봉사단을 통해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단장들은 차별금지법안 및 평등법안, 건강가정기본법 일부개정안, 인권정책기본법안, 국가위원회법 일부개정안,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안 등 동성애를 옹호하고 전통적인 가족개념을 해치는 법안 추진에 교단별로 적극 대응키로 했다. 또 한교총 주요사업인 출산장려를 통한 저출산 극복 동참, 사립학교법 개정안 반대 및 재개정 촉구, 종교인소득과세 재정·회계 교육, 재난재해 치유를 위한 봉사(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설립자 김장환 목사, 이사장 이일철 장로)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설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21일,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화재현장을 방문해 3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을 비롯한 의류용품을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구룡마을은 대부분이 어렵게 살고 있는 기초수급대상자로 이번 화재로 더 큰 아픔을 당하게 됐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60여 채가 불에 타고 500여명 가량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화마는 순식간에 조용한 구룡마을을 할퀴고 지나갔다. 성경에 나온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이웃의 아픔을 돌보기 위해 설립된 ‘선한청지기’는 화재 소식을 듣고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며 의복도 없이 대피한 주민들에게 3000만 원 상당의 방한복과 의류용품을 전달했다. 마침 현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선한청지기에 “어려운 현장에 가장 먼저 찾아주고 도움을 준 김장환 목사님과 선한 청지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사단법인 선한청지기는 지난 연말에도 극동방송과 함께 구룡마을에 연탄을 전달하는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범영수 부장
1973년도 대한민국에 일어난 뜨거운 성령의 불을 되새기는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가 오는 6월 3일 토요일,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은 지난 1월 10일 극동아트홀에서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발대식은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대회를 준비하는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이 함께 모여 기도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 발대식’은 1부 예배,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 예배는 한국교회총연합 대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가 대표기도로 문을 열었다. 이어 오정현 목사(사랑의)가 스가랴 10장 6~8절 말씀을 본문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설교가 끝난 뒤 특별기도회 시간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최남수 목사(광명)가,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극동방송 운영위원장 이일철 장로가, 남북통일과 북한동포를 위해서 최병락 목사(강남중앙침례)가 그리고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를 위해 신용백 목사(시냇가푸른나무)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1부 순서의 끝으로 김삼환 목사의 축도로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선교사)은 지난 1월 9일 원주 치악산 명성수양관에서 “29차 북한구원 금식성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차형규 목사는 ‘복음통일과 하나님의 세계 경영’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형규 목사는 “이번 기도회를 통해서 열방의 억압 받고 묶인 자들이 자유케 되길 바란다. 특히 이 세상 가운데 가장 억압받고 있는 북한 땅의 2500만 주민들이 태양신과 공산주의 억압 가운데 70년 동안 억압받고 있다”며 북한 공산정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게 희년이 선포되도록 기도하자고 권면했다. 차 목사는 남북통일을 통해 육로 선교의 시대가 오기를 기대하며 “이제 하나님께서 공산주의를 무너뜨리시고 세계선교를 여실 것이다. 아시안 고속도로도 다 닦아놓고 4차 산업의 전환기에 하나님께서 쓰기 위해 모든 것을 준비하셨다”며 “이 때 누구를 쓰시겠는가, 바로 골방에서 기도하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범영수 부장
미얀마 한인교회(황범선 목사)는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미얀마 한인교회는 1993년 미얀마 거주 한인들이 가정에서 시작한 교회로 선교의 최전방 광야와도 같은 미얀마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소망하며 아름답게 예배를 세워가는 초교파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이다. 교회는 이번에 황범선 목사의 선교사역 집중을 위한 사임으로 새로운 담임목사를 청빙한다. 지원자격은 정규 대학 및 신학대학원 M.Div. 이상 졸업자, 디아스포라 한인목회에 대한 소명이 있는 사람, 미얀마에서 5년 이상 거주 및 목회가 가능한 사람, 목사 안수 후 한인목회 경력 3년 이상 등이다. 서류 제출마감은 오는 1월 31일이며 미얀마 한인교회 청빙위원회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 등 자세한 문의는 이메일(myanmarkoreanchurchinvitation@gmail.com)과 전화(+95 9 5130147)로 하면 된다. 범영수 부장
한국기독교회협의회(교회협)는 지난 1월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해 주요 사업들을 공유했다. 교회협은 올해 주제를 “생명의 하나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만물을 새롭게 하소서”로 정하고 이를 에큐메니컬 사역을 통해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혐오와 차별, 불평등과 배제를 넘어 정의로운 탈성장·탈자본주의 사회로의 전환 △공동체적이며 수평적인 참여사회로의 전환 △생존의 기본조건을 위협하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주적 생명생태공동체로 전환 등을 목표로 삼았다. 교회협 산하 일치·교육국은 한국교회 시민 아카데미를 올해도 운영하며 에큐메니컬 운동의 전반, 평화, 통일, 생태, 디아코니아, 인문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 19 팬데믹의 경험을 통해 본 교회와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교회고백문서를 발표하고 후속 논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의·평화국은 지속적으로 기후위기와 비정규직 노동문제 등을 고민하며 특히 간도학살 100주기 추모예배를 준비한다. 화해·통일국은 한반도 종전평화운동 전개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과의 접촉을 통해 국제연대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국제협력국은 올해 9월 인도에서 열리는 아시아기독교협의회를 통해 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