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지난 2월 18일 세종대학교(배덕효 총장)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종대학교는 김장환 목사에 대해 정치, 경제, 사회, 종교, 외교 분야에서 우리나라 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기에 세종대학교 대학원 운영위원회 의결을 거쳐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덕효 총장은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 김장환 목사님에게 세종대학교의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드릴 수 있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김 목사님은 국내외적으로 큰 활동을 하며 모든 분야에서 지대한 업적과 남다른 공헌을 통해 대한민국의 사회와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을 주셨다”면서 “김 목사님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종교 지도자로서 수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오고 있기에 이번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됐다”고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은 김장환 목사는 “교육으로 나라를 찾고자 하는 기독교 정신과 훈민정신을 교육이념으로 설립된 세종대학에서 명예문학박사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세종대학교에서는 학문뿐 만 아니라 사람다운 사람을 키우는 귀한 대학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세종대학교에서 위대한 젊은 인재들이
인천광역시기독교보수교단총연합회(인보총)는 지난 1월 18일 인천 카리스호텔에서 제30대 총회장 곽두희 목사(인천제일)의 총회장 취임감사예배를 열고 인천 기독교계의 연합과 일치, 그리고 복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코로나19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열린 취임감사예배는 타교단 목사들의 순서에 이어 인기총 60대 총회장 김기덕 목사(새인천)의 설교가 있었다. 1부 예배를 마친 후 2부 총회장 이·취 임식은 총회장 곽두희 목사에게 취임패 증정 및 인천제일교회 교인들의 꽃다발 증정, 기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30대 총회장 곽두희 목사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삶과 교회가 무기력해진 상황 속에서 인보총이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인천의 복음을 위해 인보총의 정신을 상기하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각교단별 목사들이 격려사에 이어 우리교단 증경총회장 곽도희 목사(남원주)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인천지방회장 박재철 목사(향기로운)가 인천지방회를 대표해서 취임 축하장과 축하금을 전달했다. 신임 총회장 곽두희 목사는 인천광역시 출생으로 인하대학교 전기공학과, 침례신학대학교 대학원과 백석대학 상
외교부인가 비영리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회장 이종열, IEEA)는 미국과 몽골의과대학 의료교육을 받고 한국 미국 호주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의사 면허를 취득해 의료선교 사역에 나설 의사 선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을 론칭했다. 이번에 론칭한 의사선교사 양성과정은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Georgia State University)에서 2년 동안 의예과(Premed)과정을 이수하고 몽골국립의대 (Mongolian National University of Medical Sciences)에 진학해 의대 본과 4년을 공부하는 과정이다. 의대 본과 과정은 미국 교육병원에서의 임상실습 1년도 포함된다. 학부와 임상실습까지 포함하면 미국과 몽골에서 각각 3년씩 수학하는 셈이다. 조지아주립대는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4년제 연구중심 대학교로 2020년 US News & World Report에서 ‘학부교육 우수 대학’ 3위에 선정된 우수한 대학이다. 몽골 국립의대는 몽골 최고 의과대학으로 우리나라 보건복지부, 미국 ECFMG, 유럽 ASIIN 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WHO World Directory에 등재된 의학 대학이다. 전 교육 과정은 영어로 진행하며, 한국은 물론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에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의 입장” 이란 주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복협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책이 기독교적인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반영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하며 이것이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복협은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판단 근거에 대해 △새로운 지도자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를 존중할 것 △가정이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임을 믿고, 건전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 기독교의 가치에 부합할 것 △종교계를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가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가능한 최대한의 자율성을 인정해 줄 것 △오늘의 대한민국을 형성하는 데 기독교가 미친 기여를 인정하고 이것을 역사 교육과 문화 정책에 반영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한복협은 차기 대통령에 한미 관계의 강화와 자유세계와의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키고, 자유 민주적 질서에 기초한 복음 통일과 아시아의 민주화와 평화에 기여할 것과 교회를 특정 정권의 도구로 만들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 것 등을 요구했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지난 1월 4~5일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과 메타버스 3차원 가상공간을 활용해 라이브로 선교캠프를 진행했다. ‘OVERCOME’(요 16:33)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선교캠프는 남아공, 네팔, 대만, 동아시아, 말라위, 러시아, 일본, 파나마, 파키스탄, 태국, 필리핀 등에서 사역하는 해외 16개국 40여 명의 현지 선교사와 국내 선교사, 선교적 삶을 꿈꾸는 청년 대학생과 교회 참가자 등 이틀간 연인원 500여 명이 접속해 선교의 비전을 나눴다. 선교캠프에서는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김학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박성준 선교사(파키스탄), 김장생 선교사(CCC 해외선교 팀장) 등이 주요 강사로 나섰고 선택특강, 선교 간증, 미션 톡, 저녁 집회, 게더타운, 기도회, 소그룹 모임, 선교 헌신의 밤 등 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고 선교현장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Mission of God’이란 주제로 진행한 첫날은 김장생 선교사(CCC 해외선교팀장)가 각국을 향해 보내는 축복으로 선교캠 프의 문을 열었다. 환영사와 메시지를 맡은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시편 126편 말씀을 통해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지난해 12월 22일 인천광역시 시장 대접견실에서 박남춘 시장을 접견하고 재임시절 인천광역시의 복음화와 성시화를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접견에서 총회장 김기덕 목사는 “인기총 총회장을 지내면서 박남춘 시장 님이 인천기독교계의 위상을 높여주고 인천시의 복음화와 성시화에 기여해 주심을 감사한다”며 “작지만 시장님의 공을 기억하고 감사하기 위해 4300교회, 100만 기독교인의 성도들을 대표해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의 정말로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인천의 기독 교계가 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셔서 시정을 잘 보살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인천 시정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기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접견은 인기총에서 총회장 김기덕 목사를 비롯해 공동회장 진유신 목사, 사무총장 김정설 목사가 참석했 으며, 인천시에서는 박남춘 인천광역시 장과 서상호 문화예술과장이 각각 배석했다. 공보부장 백승웅 목사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참배객 예약접수를 중단한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양화진 묘원)이 무인안내시스템을 도입했다. 양화진 묘원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하루 네 차례 참배객들을 안내하고 안장된 선교사들에 대해 설명하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코로나 감염위험에 의해 안내서비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 2021년부터 양화진 묘원을 담당하게 된 백정수 목사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참배객 예약 안내 서비스를 중단했다. 많은 분들이 여전히 참배를 위해 묘원을 찾아오지만 안내해드릴 수 없는 안타까움에 미래형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무인 안내시스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백 목사는 국내 국립중앙박물관과 경복궁, 해외 루브르박물관, 스미스소니언박물관 등 국내외 박물관과 전시관 책임자들에게 조언을 구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도슨트, vr, ar 시스템 중, QR코드를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기획에 착수했다. 백 목사는 100주년기념교회 안에서 지상파 아나운서와 성우 10여명을 섭외했고, 외부 업체에 의뢰하기보다 교회 자체적으로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한국어 음성
여의도침례교회(국명호 목사)는 CTS기독교TV와 함께 지난 12월 18일 덕수궁 돌담길에서 ‘2021 대한민국 성탄축제’ 개막식을 개최했다. ‘조선의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성탄축제는 과거 일제 식민치하라는 혼돈의 위기 속에서 선교사들에 의해 전해진 성탄절 문화가 종교를 뛰어넘어 모든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 것과 같이 최근 갑자기 찾아온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지쳐가는 한국 사회와 교회에게 다시 한 번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축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했다. 기간은 12월 17일~26일로 약 10일간 진행하며 어둠을 밝히는 희망의 거리, 조선의 성탄절 역사와 함께하는 정동길의 전시, 그리고 음악과 스토리텔링 등 다양한 공연으로 꾸며진다. 개막식에서 대표기도를 한 국명호 목사(여의도)는 “성탄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팀들과 함께 찬양을 통해 하늘에는 영광이며 이 땅에는 평화로 오신 임마누엘의 그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선포되는 귀한 성탄 축제가 되도록 해 주시고, 아직도 팬데믹 가운데 구원받지 못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생명과 사랑이 선포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서 CT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 12월 8일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위생키트 전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이 제작한 이번 위생키트는 지난 10월부터 소셜 액션 플랫폼 ‘베이크’ 월경 전문 서비스 ‘이지앤모어’와 함께 진행한 ‘월간언니 캠페인’ 을 통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가비 전액은 친환경 생리 대·찜질팩·파우치·여드름 패치 등 꼭필요한 제품을 담은 위생키트로 쓰였다. 또한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꽃으로 제작한 드림캐처를 담아 아이 들이 선물상자를 받는 기분을 느낄수 있도록 했다. 20만원 단가의 키트는 총 250개가 제작돼 전국 쉼터를 통해 전달한다. 키트뿐 아니라,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고자 속옷은 직접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쿠폰 형태로 제공한다. 월드비전은 12월 중 위생용품 지원 캠페인을 펼치고 이번 키트를 포함해 총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송우 부장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1월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출간했다. 이번에 성서공회가 출간한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은 현대 사회가 디지털 매체를 기반으로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젊은이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성경 읽기 양상에도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젊은이들이 성경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 속에 적용할 수 있도록,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우리말 어법에 맞는 새로운 번역 성경이다. ‘새한글성경’ 번역 작업은 2011년 9월 성서공회 이사회의 결정으로 시작했다. 그해 12월부터 ‘성경번역연구위원회’가 조직돼 번역 원칙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1년 동안의 번역 원칙 연구를 거쳐, 2012 년 12월부터 각 교단의 40대 젊은 성서학 자들과 국어학자들이 번역 작업을 시작해 9년여 만에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 을 발간했다. ‘새한글성경’ 완역본은 2023 년 말에 발간될 예정이다. 성서공회 관계자는 “이 성경이 한국교회의 젊은이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좀 더 잘 소통하는데, 또 기존 성도들이 원문의 의미를 좀 더 깊고 넓게 이해하는 데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