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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협 20대 대선 관련 입장문 발표

한국복음주의협의회(회장 최이우 목사)는 지난 1월 14일 신촌성결교회(박노훈 목사)에서 “2022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즈음한 한국복음주의협의회의 입장” 이란 주제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복협은 입장문을 통해 “우리는 이번 선거에서 각 후보의 정책이 기독교적인 가치를 얼마나 중요하게 반영했는가를 살펴보아야 하며 이것이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복협은 대선을 앞두고 기독교인이 가져야 할 판단 근거에 대해 △새로운 지도자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헌법적 가치를 존중할 것 △가정이 사회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임을 믿고, 건전한 가정을 이루도록 하는 기독교의 가치에 부합할 것 △종교계를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가는 파트너로 인정하고 가능한 최대한의 자율성을 인정해 줄 것 △오늘의 대한민국을 형성하는 데 기독교가 미친 기여를 인정하고 이것을 역사 교육과 문화 정책에 반영할 것 등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한복협은 차기 대통령에 한미 관계의 강화와 자유세계와의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키고, 자유 민주적 질서에 기초한 복음 통일과 아시아의 민주화와 평화에 기여할 것과 교회를 특정 정권의 도구로 만들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 것 등을 요구했다.

 

한복협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정치의 순기능이 드러나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한 단계 발전해 아시아의 민주 화와 세계 복음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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