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소망교회가 고덕국제신도시에 세워지는 과정도 하나님의 은혜이지만 건축 준비 또한 그 은혜임을 매순간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롭게 탄생할 국제소망교회가 다음세대를 향해, 지역주민을 향해, 그리고 목회 동역자들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목회자의 소명은 영혼을 살리고 지역을 살리며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최성규 목사도 복음의 뜨거운 열정으로 목회자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미국으로 목회를 떠나는 목회자의 교회를 맡아 일광교회를 개척하며 목회를 시작했다. 교회가 성령의 역사로 부흥되면서 교회를 남현동에서 방배동으로 옮긴 최성규 목사는 새벽기도를 마치고 잠시 잠든 사이에 아파트 단지 내에 교회가 부흥하는 꿈을 꾸게 됐다. 최 목사는 “방배동으로 이전하고 교회가 위기를 겪으면서 새로운 목회의 길을 모색하는 와중에 꿈 가운데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됐다”며 “그리고 본격적으로 부천으로 새로운 임지를 보게 됐고 방배 일광교회는 후임에게 양도하고 부천에서 두 번째 삼익교회를 개척하게 됐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삼익교회는 최 목사의 꿈 속에서 나온 교회 모습이었다. 그리고 장년 100여 명, 학생 100여 명이 출석하는 교회가 기
오늘 제가 받은 주제는 ‘섬김’입니다. 섬김이라고 하는 말씀을 어떻게 전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가 이웃 교회와 침례교회와 연합하는 그 섬김을 이야기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우리 교회 이런 것도 합니다. 저런 것도 합니다”라고 저희가 하는 일을 드러내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또 어떤 마음으로 총회에서 이 주제를 맡기셨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교회를 살리고 세우는 섬김의 리더십’에 대해서 나누기로 했습니다. 이 말은 3500개의 침례교회 목사님들을 대표해서 성도님들께 부탁하는 메시지를 전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모든 교회의 성도님들이 설교에 담긴 의미를 잘 이해하신다면 틀림없이 우리 3500개 교회가 건강하게 비상하고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우리가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쓰임 받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성도님들이 ‘교회를 섬기는 리더십’이 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사랑한다고 사랑한 것이 결국에는 잘못된 사랑으로 나타나 교회에 상처를 주는 일이 될 수도 있고, 잘하려고 했던 그 열심 때문에 오히려 교회가 힘들어지기도 하고 교회가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며 갈라지기도 하는 그런 아픔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 한국침신대)는 우리나라 대학 위기 상황을 극복하면서 교단 신학교로서 사명을 다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교단의 후원과 전국 최상위권의 장학금 지급을 비롯해 뛰어난 교수진의 포진은 한국침신대를 세계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2022학년도 수시 입시를 앞두고 본보는 김선배 총장의 입장을 들어 봤다. ◇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학기를 맞이했습니다. 2학기는 학사일정에 대해 설명해주신다면. =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전면 대면 수업으로 학사일정을 진행합니다. 지난해는 감사하게도 내부적으로 단 한 건의 코로나19 감염도 없었습니다. 물론 이번 학기 예측은 어렵지만, 설령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고 해도 이에 대해 철저하게 준비해놓았습니다. 우리 대학에는 한 주에 700개 정도의 강의가 개설되고,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55개 정도의 강의가 동시에 개설되는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동시 강의가 병행되도록 준비했습니다. 설령 코로나 상황이 악화하더라도 강의는 원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 최근 국내 대학들의 관심은 교육부의 대학평가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일부 신학대학들도 결과에 대해 희비가 엇갈
지금 우리는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 니다. 이 온라인 예배도 하나의 변화죠. 전국의 모든 교회들이 참여해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이큰 축복인 줄로 믿습니다. 성경 속에서도 여러 시대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예컨대 출애굽 사건도 커다란 변화죠. 스데반 사건도 마찬가집니다. 바울의 전도 여행도 마찬가지죠. 이러한 변화를 통해서 우리는 또 다른 걸음을 걸어갈 때에 주님께서 새로운 도약을 주시는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주어지는 상황마다 어떻게 대응하고 대비해야 할 것인가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 가지겠죠. 이 온라인 예배드릴 때 지금 얼마나 당혹했습니까? 그런데 기독교는 시대의 상황을 해석해 가면서 적응하는 놀라운 잠재력이 있습니다. 누가복음도 마찬가지죠. 누가복음서는 시대적인 상황, 역사를 해석해 나가면서 주님의 놀라운 행적을 기록한 것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역사가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은 그렇게 말합니다. 오늘의 현실이 불안하기 때문에 지나간 과거를 통해서 오늘을 들여다봅니다. 그런데 기독교 역사관은 이와는 다릅니다. 우리는 미래가 확실 합니다. 확정된 미래를 통해서 불확실한 오늘을 살아가는 것이지요. 먼 훗날에 주님이 반
할렐루야! 마가복음 1장 1절 말씀을 보면 그런 가슴 벅찬 말씀이 선포됩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그리고 마가복음 1장 14 절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이어서 15절 다같이 읽어보시죠. “이르시되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하나님의 나라(‘The Kingdom of God’), 우리 가슴을 벅차게 하는 말씀입니다. 당시는 이 말씀이 더 그랬습니다. 당시는 로마제국에 의해서 모든 나라들이 통치를 받고 있는 시대였습니다. 천하를 호령하던 로마제국에 예수님이 오셔서 선포하신 말씀은 하나님 나라입니다. 도대체 하나님 나라가 어떤 나라인데 하나님의 아들이 이것을 선포하셨을까? 사도 바울은 후에 고린도전서 4장 20절에서 “하나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로마서 14장 17절에 보면 “하나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선포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사람을 존귀하게 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여러분과 제가 될 수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저와 여러 분들이 섬기는 교회와 가정, 모든 삶, 특별히 지역사회에 모든 사람들에게 우러름과 존경의 대상이 되고 한 걸음 나아가 역사의 거룩한 흔적을 남기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모든 행동과 일거수 일투족의 삶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거룩한 도전이 되고 닮고 싶어하는 그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이 살고 있는 곳에서 여러분들을 자랑하기보다 동네 사람들이 여러분과 사는 것에 자랑스러워하며 긍지와 자부심이 생길 수 있는 아름다운 인생이 되기를 간철히 축복합니다. 저와 여러분의 모든 삶의 초점이 어떤 순간에도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받고 이미 구원받은 영혼이 주님을 닮아가는 일에 성숙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의 인격과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나타내는 아름다운 삶, 그리고 후대의 사람들이 우리의 삶을 회상하게 될 때참 멋진 하나님의 삶으로 살았다고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셨으면 참 좋겠습니다. 사람이 태어나는 것을 알파라고 말한다면 사람의 죽음은 오메가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학교법인은 지난 13년간 이사회의 파행과 관선이사 체제를 거치는 등 여러 아픔을 겪었다. 이러한 여러 고난의 터널을 지나 지난해 3월 한국침신대는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수많은 침례교 공동체의 기도를 통해 학교법인 이사회 정상화를 이뤄냈다. 학령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입학정원 미달과 코로나19 팬데믹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은 상황에서 현 학교법인 이사회는 지난 1년 5개월을 어떻게 보냈고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답을 얻기 위해 본보는 김병철 이사장을 만나봤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가 실행되는 등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아래서 학교 운영과 신학교를 위해 힘쓰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선이사 체제에서 정상화된 이후를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합니다. =“관선이사는 지난 2018년 10월에 구성이 돼 150차 이사회를 시작으로 2020년 2월 165차 이사회까지 진행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관선이사들은 교단을 중심으로 하는 이사회 구성을 교육부에 강력하게 추천하고 교육부는 이를 받아들여 2020년 3월부로 현 이사 체제로 운영하게 됐습니다. 관선이사 체제 당시 가장 중요한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총장 선출이었습니다
새로운 터에 집을 짓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집을 지을 위치에 기반을 다지는 것이다. 바로 기초 공사이다. 기초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집을 지었을 때 반드시 문제가 생긴다. 벽에 균열이 생기거나 바닥이 꺼지거나 집이 기울어지는 등의 하자가 발생한다. 결국 탄탄한 기초가 튼튼한 집을 지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게 기초는 바로 성경이다. 하나님의 감동으로 쓰여진 이 성경은 신앙인에게는 생명과도 같은 것이다. 그리고 성경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이 새로워지며 은혜를 받고 위로를 받으며 새힘을 얻게 된다. 그렇다면 이 성경을 우리를 어떻게 읽고 있는가? 대부분의 성도들은 주일 예배에 성경을 펼치거나 스마트폰 어플을 사용해 성경을 본다. 일부 성도들은 매일 성경을 읽고 묵상한다. 적잖은 목회자와 사역자들은 성경을 통해 시대를 읽고 연구한다. 교회에서는 성도들을 위해 성경통독 과정을 진행한다. 1년의 성경을 일독 또는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성도들이 성경을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회들은 성경을 읽어야 한다고 이야 기하지만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국교회의 문화 콘텐츠 사역
이 어려움 속에 모여 기도하고 은혜받는 역사는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도해야 하는 사람들입니다. 성경을 묵상하면서 아벨과 가인, 야곱과 에서, 다윗과 사울의 삶을 살펴보면서 야곱과 다윗은 죽임을 당하지 않았지만 아벨은 죽임을 당한 사건에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왜 누구는 살고 누구는 죽어야 했는지를 보면서 깊은 깨달음은 야곱과 다윗은 기도했다고 하지만 아벨은 그런 말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이 시대 우리는 기도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코로나시대라고 낙담하거나 좌절하지 않으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때입 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는 분이 심을 확신합니다. 이번 라이즈 업 뱁티스트를 통해 우리 모두가 기도의 사람으로 바뀌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이 세상에 만약에 아무것도 없었다면 아무것도 없어야 정상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세상에는 하나님만 계셨습니다. 계시록 1장 8절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그 하나님을 사람들은 원인이라고 하고 조물 주라고 하고 하나님이라고 말합니다. 왜 원인이라고 하고 조물주라고 하
교회가 새롭게 도약하고 성장하기 위한 발판 중에 하나를 꼽으라면 교회 건축을 이야기한다. 교회의 수용시설이 부족하거나 이전을 해야 하는 등의 상황만 아니라, 교회가 품고 있는 비전으로 인해 교회 이전과 건축을 준비하는 진행되는 경우도 다반사다. 날마다교회(이종호 목사, 구 사상제일교회)도 복음화율이 5% 미만인 지역 에서 믿음의 1세대 중심의 교회를 넘어 다음세대 중심의 교회로 변모하고자 교회 이전과 건축을 기획하고 기도로 준비해왔다. 이에 교회는 “다음세대 비전을 건축하라”란 핵심가치로 2003년부터 초등학생부터 60대 어르신까지 3대가 함께 하는 국내외 자비량 비전트립을 전개했다. 코로나19가 터지기 전까지 17년 동안 날마다교회(구 사상제일교회)는 민족과 열방의 선교지를 품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임실, 캄보디아, 강원도, 일본, 제주도, 중국, 몽골, 흑산도, 터키, 조도, 러시아, 베트남 등 국내외 목장 선교지를 방문하면서, 교회 공동체의 영적 자산과 다음세대 비전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다. 이종호 목사는 “삼세대 국내 해외 비전 트립을 통해, 조국 대한민국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사람을 살리고 세우는 비전과 방향을 품게
믿음이라고 하는 것은 내 관점 내 생각 내 경험에서 지금의 나를 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위하시고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관점 영적인 관점에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나를 바라보며 생각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나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시고 반드시 마지막에 우리를 웃게 하실 것을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사실 우리가 믿음의 관점에서 영적인 관점에서 우리의 삶을 보면 세상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다른 기준으로 우리의 인생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성공하고 축복받고 예수 믿는 사람들이 잘되지 않는 건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것은 물질적이고 육체적이고 인간적인 차원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된 또 나의 하나님으로 믿으면 우리의 존재가 형통케 되고 우리 존재가 행복하게 되는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지금 우리는 모두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교회는 문을 닫아야 하고 예배는 너무나 심한 제한을 받고 있고 성도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혐오와 비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텅 빈 예배당을 보면서 수많은 목사님들이 가슴을 치며 눈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는 한 번도
우리가 만나는 그리스도인들을 붙들고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구절은 어떤 구절입니까?”라고 묻는다면 아마 대부분의 개신교인들은 “요한복음 3장 16절입니다”라고 대답을 할 것입니다. 참 중요한 구절이고 좋아하는 구절이죠.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요 3:16) 그런데 똑같은 질문을 유대교인에게 던진다면 틀림없이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신명기 6장 4절과 그 이하의 말씀이라고 대답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신 6:4) 이 말씀은 “쉐마 이스라엘 아도나이 엘로헤누 아도나이 에하드”라고 불려지는 유대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구절입니다. 그 다음에 따라오는 구절은 어떤 구절입니까?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5)는 말입니다. 다음 구절은 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섬기기 위해서 무엇을할 것인가? 6절에 보면 “너희는 이 말씀을 너희 마음에 새기라”라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구절은 마음에 새긴 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합니다. 말씀을 마음에 새겼다면 제일 먼저 할 일은 자녀
“함께하는교회는 세상을 품는 하나님의 마음을 가득 담은 교회이고 싶습니다. 지역을 섬기고, 세계 선교지를 위해 기도하며, 고통받는 자들의 눈물과 함께하는, 하나님과 이웃에게 감동을 주는 교회이고 싶습니다. 우리 교회의 이 사명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축 중인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고 현재진행형입니다. 때에 따른 은혜와 섭리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하나님께 늘 감사드릴 뿐입니다.” 함께하는교회를 섬기고 있는 김인환 목사는 이같이 밝힌 뒤, 코로나19 팬데믹 광풍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 교회를 통해 세상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을 기대하신다는 것을 체험했다고 고백했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에 충실하고자 애쓰고 있는 김인환 목사. 새로운 성전을 건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목회자와 중직자, 성도들이 하나 되어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새 성전을 건축을 시작했다. 2015년 7월에 부지를 매입하고 함께하는교회의 비전인 세상을 하나님 사랑으로 품는 비전인 ‘세품비전’을 준비하며 지난 2020년 9월 성전기공예배를 드렸고, 3,330여 평의 부지에 예배당을 건축하고 있다. 현재 50%의 공정을 보이고 있으며 202
“수많은 어려움 속에 교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기도로 제단을 쌓았습니다. 삼척의 수많은 젊은 영혼들이 주님 앞에 나오는 꿈을 주시며 이제는 말씀으로, 복음으로 나아가는 형제연합 공동체를 세우고 싶습니다.” 복음의 불모지인 삼척은 바닷가에 위치해 있어 어업과 함께 관광, 레저 산업이 발달해 있다. 지역적 특성 때문에 적잖은 젊은이들이 지역을 떠나 대도시로 향하고 있는 이곳에서 특별하게 젊은 학생들과 청년들이 꾸준히 모이는 교회가 있다. 지난해 단독 건물로 교회를 이전했지만 코로나19로 최근 헌당예배를 드린 삼척형제연합교회(최영우 목사)이다. 최영우 목사는 신학교 시절부터 젊은이와 청년 사역에 관심을 가졌다. 대전 한밭대를 졸업하고 침례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으로 진학한 최 목사는 4년 동안 캠퍼스 선교 단체를 섬기면서 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 라는 비전을 품었다. 아침 경건모임(큐티)과 점심시간의 예배를 인도하며 젊은이들을 양육했다. 최 목사는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은 이들을 만나고 자연스럽게 삶을 나누면서 말씀이 삶에 적용이 되는 삶을 살기 위해 몸부림쳤다”면서 “앞으로 이들이 다음세대로 세워져 나가기 위해 제가 감당해야 할 사명이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 교단 최대 연합기도회인 “라이즈 업 뱁티스트”(Rise Up Baptist)는 오는 6월 14일부터 12일간 총회 유튜브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교회와 전 세계 선교사, 성도들에게 온라인으로 실시간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모임이 사실상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 온라인으로 모든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두 차례에 걸쳐 교단 목회자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세미나를 진행했던 총회는 올해 코로나19를 말씀과 기도로 극복하고 코로나 이후 시대를 영적으로 준비하는 교단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해 왔다. 이에 본보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연합기도회를 총괄하는 대회장이자 총회장인 박문수 목사를 만나 이번 기도회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부분의 교단 행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합기도회를 준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110차 회기 중요한 사업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리라는 것은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었습니다. 백신에 대한 신뢰와 부작용 등으로 여전히 백신 접종이 쉽지 않지만 그래도 꾸준히 접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