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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서 108차 의장단 선거 출정 감사예배 드려

“총회장은 교단을 사랑하고 섬기는 직분”
제108차 정기총회 대의원 등록현황
1473교회 및 기관 1569명 등록
8월 28일 오후 5시 현재


제108차 총회 의장단 선거 출정 감사예배 기호추첨에서  박종철 목사(새소망)는 기호 1번, 고명진 목사(수원중앙)는 기호 2번을 뽑았다. 제2부총회장에 단독 출마한 이종성 목사(상록수)는 자동으로 기호 1번을  배정받았다. 교단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오성 목사, 서기 전주영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7일 총회 13층에서 제108차 총회 의장단 선거 출정 감사예배를 드렸다.


선관위 이영국 목사(홍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선관위원 장남홍 목사가 기도를, 총회장 안희묵 목사가 “사랑으로 증명하라”(요 3:16)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안희묵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어느 분이 당선되시든 총회장의 위치가 아닌 역할과 목적에 집중해 교단의 미래를 열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나 또한 여러분들이 선거를 치르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관위 위원장 김오성 목사는 “언제부터인가 우리교단의 갈등과 반목이 도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지고 있다. 아무쪼록 각 진영의 대표자가 아닌 교단의 진정한 리더가 되길 기대한다”며 “선관위는 심판과 같은 역할을 감당할 것이다. 어느 한쪽에도 치우지치 않고 공명정대하게 후보자들을 돕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후보자 전원이 공정한 선거를 치르겠다는 서약을 했고 선관위 서기 전주영 목사가 광고를 안희묵 총회장이 축도로 출정예배를 마쳤다.


한편, 총회 의장단 후보들은 지난달 27일 출정예배를 시작으로 30일 침신대에서 열린 선거공개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에서 의장단 후보자들은 자신들의 공약과 주요 비전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발표한 뒤, 지지를 호소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각 후보자들이 선관위 규정에 맞게 선거운동을 전개해줄 것을 의장단 후보자들과 선거캠프에 전달했다. 정기총회 선거일인 9월 18일까지 선거운동은 계속 전개된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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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교회가 직면한 위기와 기회를 함께 고민하며 미래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미래교회 목회세미나를 개최했다. 12월 3일 세 번째 주제는 ‘AI와 목회 적용’으로 세종꿈의교회(안희묵 대표목사)에서 교단 주요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 교단 제73대 총회장을 역임한 안희묵 목사(세종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롬 12:2~3)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오늘은 인공지능이라는 문화 혁명의 시대에 목회자들이 이를 수용하고 활용해야 할 때”라며 “우리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인사했다. 안희묵 목사는 “시대의 변화를 민감하게 읽고 변치 않는 복음을 시대에 맞게 전하기 위해서는 이를 받아들이고 활용할 수 있는 지혜가 목회자에게 필요하다”며 “AI가 우리를 위협하는 도구가 아니라 목회의 새로운 잠재력을 여는 조력자로 바라본다면 오늘 세미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적으로 보면 예수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