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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성경 속 왕조실록


성경 속 왕조실록
┃배경락 지음┃304쪽┃14500원┃샘솟는기쁨

책은 현대적인 해설로 열왕기서 각 장의 주제를 시대적 담론으로 제안한다.
삶에 대한 신학적 성찰과 인문학적 통섭으로 거짓과 배반, 법과 질서, 욕망과 멸망, 심판과 회복, 정치와 통치 등 하나님의 섭리를 이야기를 전달한다. 저자는 눈과 귀를 열어 인간의 이해는 물론 하나님의 관점에 참여하게 한다. 책은 다윗이 죽은 후 남유다가 멸망할 때까지 400여 년의 이스라엘 신앙사를 풀어내며 사실보다 거룩한 해석에 더 큰 의미를 두며 독자들을 이끈다. 또한 멸망의 그루터기에서 책망과 희망을 말하고, 고대 선지자의 말, 왕들의 사건과 교훈을 다시 주목하게 한다.


키르케고르 신앙의 개념
┃메럴드 위스트팔 지음┃이명곤 옮김┃396쪽 ┃23000원┃홍성사

쇠렌 키르케고르는 철학의 주제를 로고스에서 파토스로 바꾸고 ‘신 앞에 선 단독자’라는 유명한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성과 집단 중심의 객관성의 철학을 신앙과 개인의 인격을 강조하는 주체성의 철학으로 바꾼 사상가였다. 책은 키르케고르가 본명 대신 세 명의 가명 저자의 이름으로 출판한 작품을 중심으로 키르케고르의 모든 원작에 대한 명확한 개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저자는 현상학과 실존주의의 입장에서, 나아가 철학이 사변적인 작업이 아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천적인 학문이라는 차원에서 다양한 삶의 일화들을 통해 키르케고르의 사유를 조명한다.


스트레스 다스리기
┃토드 홉킨스 지음┃정성묵 옮김 ┃212쪽┃12000원┃두란노

책은 직장생활과 개인의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 없는 삶을 얻고 유지하기 위한 열 가지 원칙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낸다. 조용한 살인자인 스트레스로 인해 소소한 일상을 잃어버린 빌은 이상한 점심식사에 초대되고, 그곳에 모인 이들과 각자 겪은 스트레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해결할 방법을 찾는다. 그들이 모여 함께 세운 나쁜 감정을 좋은 감정으로 대체하기, 일을 미루지 말고 미리 하기, 밤에 푹 자기, 완벽이 아니라 진전을 축하하기, 좋은 관계에 투자하기 등 열 가지 원칙은 우리의 삶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다. 책은 이 원칙을 지켜나가며 스트레스와 이별하고 온전한 나, 온전한 삶을 찾아갈 수 있게 이끌어준다.


말씀 관통 프로젝트
┃조상연 지음┃360쪽┃20000원┃두란노

책은 ‘말통 목사’로 잘 알려진 저자가 로마서 3500독, 바울서신 2500독, 신약 1500독, 구약 500독을 하며 배우고 깨우친 성경 역사 읽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이다. 성경을 창조 시대부터 영원 시대까지 총 13시대로 나누고 신구약성경을 단번에 관통하는 성경 역사 가이드북이다.  특별히 무료로 제공하는 ‘두란노 비전 성경’ 앱을 통해 52일 동안 14권의 성경을 함께 읽으며, 성경 역사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이 오늘을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함께하고 계심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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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땅에 평화의 주님이 오셨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누가복음 2:11) 주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침례교 가족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영원한 생명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보내주심으로 이뤄진 놀라운 역사입니다. 특히 영원한 심판의 자리에 설 수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그 분은 희망의 메시지, 회복의 메시지, 구원의 메시지를 선포하셨습니다. 그 분이 바로 우리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이 감격의 순간을, 복됨의 순간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진정한 이 땅의 왕으로 오신 분은 가장 낮고 천한 자리에 오셨지만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신 것을 믿음으로 고백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2023년 바쁘고 어려운 한 해를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보내고 이제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모두가 참으로 많이 수고하셨고 애쓰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은혜이고 감사임을 고백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침례교 총회는 교단의 미래를 생각하며 준비된 사업들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단 전체 교회들의 생각과 의중을 다 담아내기는 쉽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단이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