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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나눔의 사역에 감사를

해외선교회 정승-이미자 선교사(마다가스카르)


2019년 상반기는 기쁨과 즐거움과 아픔과 어려움을 함께 선물받은 기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더 큰 선물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것을 더욱 선명히 알고 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힘들어했던 아름이가 우리의 결혼기념일에 입국해서 반가움과 회복의 시작을 알려줬고, 지역 리서치 중에 가방이 분실되어 여권과 비자, 전화기를 잃어버렸고, 결국 이 일이 빌미가 되어 신용불량자가 됐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심을 알게 하셨습니다.


5월에는 그리고 그리던 아들이 방학으로 2년만에 상봉을 했고, 6월에는 남아공에서 아프리카 선교사 전략회의를 통해 작은 논문발표도 하고, 아프리카 선교사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함께 모인 선배 선교사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배움을 받는 귀한 시간과 하나님을 알아가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족 이야기
자녀들이 온 관계로 처음으로 가족소풍을 다녀왔습니다.
하루코스로 딱 좋은 안다시베 국립공원, 이 나라에서만 서식하는 ‘리머’라 하는 호랑이꼬리 여우원숭이를 보러가면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봤던 원숭이들이 보통은 사나왔고 친근하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는데 역시 기대를 안하고 간 곳에는 기쁨이 선물로 돌아옵니다. 
사람을 보고 스스럼없이 등으로 머리로 올라타는 이들의 그 보드라운 털은 나를 무장해제 시켜줬습니다.



아름이가 가는 길이 좀 험했지만 이들과의 만남이 기억에 많이 있었나보다 방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 중에 하나를 그림으로 옮겨놓았습니다. 마다가스카르라는 나라가 리머처럼 포근한 정서를 갖게 하는 것이 묘하게 닮은듯합니다. 옆의 그림은 딸 아름이가 비오는 날 리머(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를 아주 잘 표현해 주었습니다. 아들 다운이의 생일날은 마다가스카르 독립기념일과 같은 날입니다.



6월26일은 마다가스카르의 59주년 독립기념일 이면서 다운이의 22번째 생일이었습니다.
간단히 집에서 미역국으로 넘어가려던 이 날, 가족같은 장준호 선교사님 가정에서 생일상을 차려주셨습니다.
장준호 선교사님의 가정도 넉넉한 살림은 아니신데 이렇게 아들의 생일도 챙겨주시고 선교지에서의 생활이 더욱 은혜와 감사로 채워져 감을 하나님 앞에 고백하게 됩니다.


FMB 아프리카지부 전략회의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간 아프리카에서 2번째로 열린 전략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지난 1회 탄자니아 전략회의에는 본부에서 지원만 했었는데 이번 남아공 전략회의는 그 당시보다 여러모로 많이 발전한 전략회의에서 나온 안건들과 아프리카 선교사들 상호간에 각자의 사역지를 이해하는 아주 귀한 기회였습니다.
이 모임이 더욱 귀하게 만들어 주신 성광교회 유관재 목사님과 함께 오신 한국의 목사님들의 섬김이 더욱 아름다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아프리카의 아픔의 근원이 어디서부터였으며, 앞으로 아프리카 FMB 선교사로서 어떻게 사역을 진행해 나가야 할지를 짧은 시간이지만 나눌 수 있었고, 각각의 분야별로 사역에 대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총회와 같이 정기적인 모임이 아닌 비정기적으로 모이는 회의가 전략회의이다 보니 다음에 언제 모일 수 있는지 기약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략회의도 계속된 모임의 필요를 느끼고 정례화 할 필요에 대해 모두가 공감하는 자리이기도 하여 향후에는 정기적인 모임이 되는 방향으로 의견의 일치를 보았습니다.



기도제목
1. 말라가시어를 공부하는데 지혜를 주세요.
2. 가족들이 이곳에서 쉼과 회복이 되어지기를
3. 다운이의 학비가 채워지도록.
4. 마다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볼 수 있도록.
5. 마다가스카르에 주님의 증인된 삶이  살아지도록.


정승 선교사 지정 후원계좌 KEB하나은행 181-04-01160-114 예금주 : 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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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