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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위기 속에 복음 전파의 기회

해외선교회 윤정현-이경미 선교사(일본)

샬롬!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비가 잦고 많습니다. 7월 초순의 폭우로 큐슈의 남부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지역은 고령화비율이 높은 지역인데 코로나19로 인해 타 지역의 젊은 자원봉사 자가 들어갈 수 없어, 외부의 도움 없이 복구를 하고 있어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또 그 와중에 지진도 있었습니다.


일본인들은 풍수해, 지진으로 늘 불안 속에 살고 있습니다. 며칠 전 텔레비전에서한 화산전문가가 나와서, “후지산의 분화가 임박했다. 지금 300년 분의 마그마가 고여 있는데 주기상으로는 곧”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불안함 때문에 일본인 들은 곳곳에 신사를 세우고 두 손을 모으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의 고난 중에도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시고 항상 곁에 계시고, 그 괴로움과 함께 아파하시고 위로하시는 하나님을 이 분들이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유치원 선생님들과 창립기념예배
7월 5일 주일은 기도해 주신 덕분에 창립 72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여섯 분의 유치원 선생님들도 참가한 가운데 함께 드렸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식사나 다과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짧은 교제의 시간과 함께 미리 준비한 작은 선물로 선생 님들을 격려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치원 선생님들은 교회의 중요한 전도 대상자입니다. 교회 부속 유치원인데 원장님도 선생님도 크리스천이 아닙니다. 아이러니입니다만, 그리스 도인 인구가 소수인 만큼 그리스도인 교사를 찾기 어려운 현실입니다.
얼마 전에 알았습니다만, 월요일마다 원아예배가 있는데 아시야교회가 무목사 시절부터 이웃 교회의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해 오셨다 합니다.


아마도 연말부터는 저에게 그 바통이 넘겨질 듯합니다. 원아들과 선생님들에 그리스도를 전하고, 신뢰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성장하는 성도
일본교회는 주로 4월에 정기총회를 합니다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7월이 되어서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기총회는 전년도를 돌아보고 감사하고, 신년도의 비전을 나누며 전도의 걸음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단순히 회의하고 예산을 승인하는 형식적인 시간이 아닙 니다. 아시야 교회는 회중교회인만큼 이런 과정을 매우 중시합니다.


보통 2~3시 간. 길게는 4시간 동안 하는 경우도 있습 니다. 시시콜콜하고 소소한 의문에서부터 날카로운 질문과 답변의 교환이 이뤄 집니다. 이런 소통을 통해 교회의 비전과 세부적 사역을 서로 공유하고 이해와 협력을 구합니다. 신자 스스로가 자주적으로 교회의 사역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인 것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1시간 이내로 마치기 위해서 총무를 맡은 60대의 젊은 (?) 형제님이 사전에 철저히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총회는 1시간 안에 빠르게 진행됐습니다만, 나중에 89세의 할머니 성도님이 제게 개인적으로 찾아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은 재무 감사를 맡았는데 총무 맡은 분이 대부분 해 주어서 내가 한 일이 없다. 코로나19 때문에 1시간 안에 끝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되면 ‘내가 성장하지 못한다’라고 말씀하셨 습니다. 주일예배 반주봉사를 월 2회 하시는 89세의 연세에도 주님의 일에 참여 함으로 성장을 꿈꾸는 모습에 뭔가로 뒤통수를 맞는 기분이었습니다.


기도제목
1. 8월의 일정을 위해(주의 만찬, 평화를 기억하는 예배, 간증과 찬양예배).
2. 다카야마 자매님(77세)이 자택에서 요양/재활하면서, 주일예배에 산소발생 기를 끌고 나오십니다. 종일 혼자 생활하 셔서 우울함도 느끼십니다. 기도해 주십 시오.
3. 늦어졌던 정기총회를 무사히 마쳐서 감사합니다. 코로나의 영향으로 전도의 걸음에 장애도 있지만, 할 수 있는 힘을 내서 교회를 든든히 하고 전도의 토대를 만들어 가면서 성도님 한 분 한 분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4. 7월 31일부터 1개월 정도 아이세이 (愛生) 유치원의 여름방학입니다. 원아들과 선생님들이 코로나로부터 지켜지도록.
그리고 이토 원장님과 11명의 선생님과 직원분들과 신뢰 관계를 잘 맺어가도록.
5. 교회 간판 설치 작업이 조금씩 진행 되고 있습니다. 업자선정과 공사일정 등의 과정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윤정현 선교사 지정 후원계좌

KEB하나 181-0401160-120
예금주 : 윤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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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우리 교단 30대 총회장을 역임한 지덕 목사(강남제일 원로)가 지난 2월 11일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에 카니발(하이브리드) 승합차를 기증했다. 지덕 목사는 “그동안 총회를 위해 기도하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헌신이 차량 기증이 되는 것 같아 이번에 사재를 털어 기증하게 됐다”면서 “총회가 3500여 침례교회를 다 방문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사역을 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중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 왕이 민의를 듣는 것처럼 총회장으로 동역자들이 목소리에 귀기울일 때, 우리 교단은 반드시 성장하고 부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인수 총회장은 “지덕 증경총회장의 마음이 이 차량에 담겨 있기에 총회가 교회와 목회 동역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총회가 돼서 변화와 희망을 이뤄내는 115차 총회가 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덕 목사는 65차 정기총회에서 30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1975년 9월부터 1976년 8월까지 교단을 대표해왔다. 또한 지 목사는 1998년 한국기독교총연합회 6대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에 침례교 위상을 높이 세우는데 이바지했고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법인 이사장, (사)기독교한국침례회 미래포럼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