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단 총회장 고명진 목사(수원 중앙)가 한교총 공동대표회장에 선임됐다.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12월 20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5회 정기총회를 속회했다.
이날 한교총은 고명진 총회장을 비롯 해, 강학근 목사, 김기남 목사, 이상문 목사를 공동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1인 대표회장에는 예장통합 류영모 목사가 선출됐다.
한교총은 지난 12월 2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정관을 개편하려 했지만 총대들의 반발에 맞딱뜨렸다.
결국 논란 끝에 소강석 의장이 정회를 선언했고 20일 속회를 통해 기탁금 1억 5000만원을 납부한 예장통합 총회장 류영모 목사를 1인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는 에베소서 4장 12~13절을 본문으로 “비움과 채움과 세움의 지도자”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