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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보다 뜨거웠던 제6회 새대구 파워비전성령캠프


동대구지방회 새대구교회(황일구 목사)는 지난 728~30일 새대구교회 시지성전에서 제6회 다음세대를 위한 파워비전성령캠프를 가졌다.


26개 교회 4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비전성령캠프는 여러 여름 캠프들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지양하고 매시간 찬양과 말씀, 기도를 중심으로 강력한 성령의 체험을 경험하는 자리였다. 특별히 참여한 모든 이들의 사모하는 마음과 영적인 열기는 매 시간마다 찬양과 말씀, 기도의 불이 좀처럼 식을 줄 모른 채 여름의 무더위를 뛰어넘어 점점 더 뜨거워졌다.


파워비전성령캠프는 다음세대를 준비시키는 비전을 품고 마지막 시대에 삶의 목적과 방향을 잃고 방황하며 무너져가는 이 시대의 다음세대들에게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을 발견하게 하고, 복음과 비전에 사로잡혀 목적 중심의 삶을 살도록 만들어 주기 위해 시작됐다. 비록 작은교회의 어린이, 청소년 주일학교들을 돕기 위해 소규모로 시작되었지만 6회째를 거듭하면서 더 많은 교회와 다음세대들이 다시 참여하고 싶은 캠프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이번 6회 캠프 역시 강력한 성령님의 역사로 참여한 모든 인원이 뜨거운 영적인 임재와 기름부으심을 경험했고, 강사로는 매 시간마다 새대구교회 황일구 목사가 열정적인 말씀 선포와 더불어 안수기도를 통해 성령의 역사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섬겼다. 특별히 다음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은혜롭고 파워풀한 찬양팀의 찬양은 영적인 열기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무엇보다 이번 캠프 역시 모든 참여자들이 눈물의 회개와 더불어 통곡하고 오열하며 매 시간마다 부으시는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경험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영적으로 변화되고, 비전을 향해 다시 한 번 달려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대부분 작고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교회들이 참여했지만 청소년들과 어린이들이 받은 은혜와 비전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


둘째 날 저녁집회 후 교회별 모임 시간에는 캠프를 통해 받은 영적인 불을 개교회로 돌아가 어떻게 이어갈 것인지에 대한 결단과 각오들을 나누면서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함께 한 교사들과 목회자들도 큰 은혜를 나눌 수 있었다.


황일구 목사는 매년 비전성령캠프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에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그만큼 다음세대가 성경으로 돌아가 성령의 체험 속에 미래의 영적 지도자를 세우고 싶다면서 우리 캠프를 통해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살리는 지속적인 섬김 사역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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