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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교회 행복 바이러스-20

말의 능력


사람의 관계를 이어주는 것은 말이다. 말에 의해 사람과의 관계가 좋아지기도 하고 나빠지기도 한다. 행복을 만드는 말과 행복을 깨는 말이 있다. 행복하기위해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말이 씨가 된다.

우리말에 말이 씨가 된다.” 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말에 대한 매우 명료한 표현이다. 씨는 심은 대로 나게 되고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고 좋은 씨를 심으면 좋은 것을 거두고 나쁜 씨를 심으면 나쁜 것을 거두게 된다. 씨에는 싹을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하는 능력이 있듯이 사람의 말에도 열매를 맺게 하는 능력이 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천지만물을 다 창조하셨다. 땅이 공허하고 흑암이 깊은 중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빛이 있으라.” 말을 하시자 빛이 생겼다. 하나님께서 창조적인 말을 했을 때 결과가 나타났다. 하나님께서 아담을 하나님 형상대로 지으시고 아담에게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고 하셨다.

아담은 말로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의 모든 생물을 다스릴 수 있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우리에게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는데 우리의 말에도 창조적인 능력과 모든 것을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래서 부정적인 말, 불평의 말, 저주의 말, 죽이는 말을 계속 심으면 결국은 부정적이고 죽고 망하는 열매를 맺게 된다. 그러므로 말을 함부로 하지 말고 말의 씨를 잘 골라서 심어야 한다. 그래서 듣는 것을 많이 하고 말은 조심해서 하라고 귀는 둘이고 입은 하나다.

나는 안 된다, 나는 못 한다, 난 틀렸다, 우리 집은 망했다, 우리 회사는 망했다, 아이고 죽겠다, 못살겠다.” 이런 말을 자주하게 되면 내가 하는 말을 내 의식과 내 몸이 듣고 안 되는 것이 당연하고 못하는 것이 당연하고 망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기는 의식이 생겨서 안 되는 쪽으로, 망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므로 결국은 안 되고 망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입으로 하는 부정적인 말을 주변 사람들이 듣고, 주변 모든 사물이 듣고 부정적인 파장을 내기 때문에 보이지 않는 그물이 나를 얽어매므로 성공하기가 어렵다.

 

부정적인 말 긍정적인 말.

부정적인 말을 잘하는 사람은 주변사람들까지도 부정적으로 만들고 실패자로 만들어 버린다. “가능성이 없다, 안될 것 같다, 포기해라, 너는 안 돼, 네가 성공하면 내 손에 장을 지져무시하고 비난하고 절망적인 말을 자주 하면 그 말을 듣는 사람은 그 말에 체면이 걸려서 결국은 도전해 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실패자 낙오자가 된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 히 게 되었느니라.” (6:2) 부정적인 말은 나의 몸과 생각과 주변 환경까지 얽어버리고 실패하게 만든다. 그러나 반대로 긍정적인 말, 감사의 말, 사랑의 말, 축복의 말을 계속 심으면 긍정적이고 복된 결과가 나오게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나도 잘 할 수 있다! 점점 좋아진다! 사업 성공한다! 치료된다! 반드시 산다! 좋아지고 있다!” 이런 긍정적인 말을 계속하게 되면 현실이 어렵고 나쁜 상황일지라도 자신의 마음속에서부터 자신감이 생기고 부교감신경이 자극을 받아 엔도르핀이 생산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짐으로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치료 되고 잠재되어 있던 능력이 회복되어서 도전하게 된다.

내가 긍정적인 말을 할 때 긍정적인 말을 듣는 주변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협조하고 모든 사물이 긍정적인 파장을 내고 사단이 얽어놓은 그물을 걷어치우므로 점점 풀려서 결국은 성공하게 된다. 내가 긍정적인 말을 하면 주변 사람들까지도 긍정적이고 복된 사람이 된다.

너도 할 수 있어! 지금 잘 하고 있는 거야, 조금만 노력하면 훨씬 더 좋아지겠어! 아직 시간이 충분해! 반드시 성공할 수 있다! 점점 좋아지고 있어! 하나님이 너를 사랑하신다! 하나님이 너와 함께 하신다! 너는 잘 할 수 있어!”이런 칭찬의 말, 격려의 말, 용기 주는 말. 긍정적인 말을 하면 그 말 한 마디에 힘을 얻어서 다시 일어나 도전하고 노력해서 성공하게 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18:21)

혀를 부정적인 말을 하는데 사용하면 생의 수레바퀴를 불살라버리고 불행하게 되지만 긍정적인 말, 복된 말을 하는데 사용하면 그 열매로 풍족하게 된다.

우리의 말은 대단한 능력이 있다. 사람은 죄 성 때문에 긍정적이고 밝은 면보다는 부정적이고 어두운 면을 더 잘 보고 그것을 지적하고 말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볼 때나 어떤 사건을 볼 때도 항상 긍정적인 면, 좋은 점을 보고 말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부정적인 사람은 자신이 일곱 가지 잘하는 것이 있고 세 가지 못하는 것이 있다면 잘하는 일곱 가지는 말하지 않고 못하는 세 가지를 말하면서 못한다고 불평하며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는다. 그러나 긍정적인 사람은 못하는 것이 일곱 가지고 잘하는 것이 세 가지 뿐이더라도 잘하는 세 가지를 자랑하고 칭찬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는다. 자신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면보다 긍정적인 면을 보고 말하고 칭찬하도록 해야 한다.

 

말은 마음의 표현이다.

사람들은 자기 속에 가득한 생각이 말로 나타나게 된다.

선한 사람은 마음의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의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6:45)

마음에 실패의식과 부정적인 생각, 불평불만을 가득 가지고 있으면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 불평불만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에 가득한 실패의식, 불평불만 부정적인 생각을 몰아내야 한다.

빛이 들어가면 어두움은 물러가듯이 성공의식, 할 수 있다는 의식이 들어가면 실패의식, 패배의식은 사라지게 된다. 긍정적인 생각이 들어가면 부정적인 생각은 사라지고, 감사의 마음이 들어가면 불평의 마음은 사라진다. 하나님의 말씀은 빛이요 능력이요 믿음이다.

긍정적인 말씀, 사랑의 말씀, 은혜의 말씀, 복된 말씀을 계속 들으면 마음에 긍정적인 생각과 감사와 사랑의 마음과 믿음이 충만하게 되면서 말이 긍정적인 말, 사랑의 말, 감사의 말, 복된 말로 바뀌고 인생이 달라진다.

 

유병곤 목사

새울산교회

울산CBS기독교방송 실행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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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