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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에게

저는 포항지방회 소속 신평교회 이종훈 원로목사입니다. 지난 2년전 자전거 운동을 나갔다가 사고를 당해 지금까지 어려움의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녀들 외에는 찾아오는 사람이 없고 늘 외롭고 눈물 겨울 때가 많습니다.

 

성탄절을 맞아도 우리 내외는 눈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가정 제단을 쌓으며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탄절 다음날인 1226택배요하고 크고 묵직한 박스가 온 것입니다. 주소를 확인하고 뜯어보니 10가지가 넘는 선물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그리고 보낸 사람의 주소가 적힌대로 전화를 했습니다. 강동지방회 반석제일교회 이유진 목사님이었습니다.

 

반석제일교회 이유진 목사님과 성도들이 원로목사들을 위해 성탄 선물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 많은 선물들을 위해 물질과 정성이 많이 들었을텐데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로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에게 반석제일교회의 목사님과 성도들의 따뜻한 사랑을 알리고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침례교 가족들!

 

새로운 해에는 주님 은혜가 넘치고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이종훈 원로목사 / 포항지방 신평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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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B, 7회 선교포럼 통해 미전도종족 선교 비전 공유
우리교단 해외선교회(이사장 김종성 목사, 회장 주민호 목사, FMB)는 지난 10월 13~15일 2박 3일간 천안 소노벨리조트에서 ‘7회 FMB 선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선교포럼은 “아직도, 아무도 선교하지 않은 곳! 미전도, 비접촉종족”이란 주제로 파송·후원 교회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우리 교단이 감당해야 할 새로운 선교의 길을 모색했다. FMB 이사장 김종성 목사(부산)는 환영사를 통해 “선교포럼이 시작된 이유는 선교 인프라를 좀 더 확장하기 위함”이라며, “이제 다양한 미래 환경의 도전 앞에 머리를 맞대고 주님의 인도와 지혜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예배는 FMB 주민호 회장의 사회로 시작했다. 김종성 이사장의 기도 후 우리교단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보냄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요한 12: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최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가 붙들어야 할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구원의 이름이라는 사실”이라며 “이 믿음이 성령을 통해 각자의 영혼에 담겨, 예수 잘 믿는 선교포럼으로 이어지기를 축복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