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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며 살아라 (4)

행복한 교회 행복 바이러스-61

말로 축복하라
성경에는 야곱이 아들들을 축복하고 바로 왕을 축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창47:10) 바로왕은 그 당시 천하를 호령하는 왕이지만 야곱이 바로에게 인사하러 가서 바로를 축복했다.

예수님도 제자들을 보내면서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말하되 이 집이 평안 할지어다. 하라.”(눅10:5)고 했다. 평안을 받을 사람이 거기 있으면 평안이 그 집에 임할 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로 오리라고 하시면서 어느 집이든 가면 평안을 축복하라고 했다. 꿈이 이뤄지도록 말로 축복해야한다. 우리가 축복할 때 하나님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 그 사람에게 복을 주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신의 꿈을 축복하고 자신의 사업을 축복하고 자녀들의 꿈을 축복하고 주변 사람들의 꿈을 축복해야한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의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그들은 이같이 내 이름으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축복할지니 내가 그들에게 복을 주리라.”(민6:24)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복을 주시고 지키시고 은혜 베푸시며 평강주시기 원하시는데 우리가 사람들에게 말로 축복할 때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신다고 축복하라고 했다. 이렇게 분명하게 축복의 말을 하라고 말씀하시고 축복의 말을 할 때 그 말을 보장하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로 축복해야한다.

한걸음씩 전진하라
금방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꿈이라고 한다. 꿈은 앞으로 이루어질 것이지만 생각보다 빨리 이루어 질 수도 있고 오랜 시간이 걸린 후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 걸음씩 전진해야한다. 우리 속담에 천리 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말처럼 자신의 보랏빛 꿈을 향하여 한 걸음 씩 움직여야한다. 어떤 사람은 책상 위에서 계획만 세우고 어떤 사람은 정말 꿈만 꾸다가 아까운 시간을 다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라.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마7:7~11) 기도하면 이루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에 약속을 믿고 꿈이 이루어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꿈을 환상으로 그리면서 기도 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신다. 요셉은 꿈이 이루어진 사람인데 요셉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이 움직일 수가 없었다. 

그런데 요셉이 옥살이 할 때 하나님께서 꿈을 이뤄 주셨다. 요셉이 옥에서 할 일이 없으니 하나님께 기도를 많이 했을 것이다. 요셉은 낯선 애굽의 옥에 갇혀 있어야 할 이유가 없는 사람인데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해도 들어주지 않기 때문에 요셉은 자신이 믿는 하나님께 기도했다. 

하나님은 요셉이 술 맡은 관원 장과 떡 맡은 관원장의 꿈을 해석할 수 있도록 은혜를 주시고 그 인연으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할 기회를 허락 하셔서 애굽의 총리가 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 한자가 됐다고 했다. 요셉이 옥에서 관원장의 꿈을 명쾌하게 해석해 주는 것이나 바로의 꿈을 명쾌하게 해석해 주는 것을 보면 요셉은 영감이 충만한 사람이다. 이런 영감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이다. 어떤 꿈이든지 꿈을 가졌으면 그 꿈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야 한다.
요셉은 옥에 갇혀서도 하나님의 뜻을 기도했더니 하나님은 요셉이 꿈꾸든 대로 해와 달과 열 한 별이 절하는 꿈을 이루어주셨다.

꿈이 이루어지도록 투자하라
꿈을 현실로 이뤄가려면 시간과 물질을 투자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해야 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꿈을 이루려고 한다면 심지 않고 거두려는 것과 같고 손안 데고 코 푸려는 것과 같다. 
하나님께서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시간을 투자하고 물질을 투자하고 재능을 투자하면서 열심히 일 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신다. 씨앗을 심고 가꾸어야 삼십 배든 육십 배든 백배든 결실을 주시고 그물을 쳐야 물고기를 몰아주시는 것이다.

요셉의 꿈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할 때도 열심히 정직하게 일했고 옥에 갇혔을 때도 그 안에서 자기가 할 일을 찾아서 열심히 일 하니까 전 옥이 요셉을 인정하여 죄수들을 관리 하는 사람으로 세워 주었다. 요셉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자기에게 주어진 일을 열심히 하니까 하나님께서 애굽의 나라 살림을 맡겨주신 것이다. 가만있는 사람 놀고 잠만 자는 사람에게 갑자기 재물을 주시거나 출세하게 하시지 않고 꿈이 이루어지도록 투자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역사해 주신다.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기다려라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6:9) 꿈이 클수록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고난도 감수하면서 기다려야한다.

요셉도 꿈을 가진 후에 13년 동안 기다려야 했으며 종살이와 옥고를 치루는 고난을 참고 기다린 후에야 이뤄졌다. 아브라함도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신다는 말을 듣고 아들을 얻기까지 25년을 참고 기다려야했다. 
금광을 개발하기 위해 수년을 투자하고 파들어 가도 금맥을 찾지 못해 지친 사람이 그 만 포기 하고 싼값에 광산을 넘기고 말았는데 새로 인수 받은 사람이 광산을 정비하고 파기 시작하는데 1년 만에 금맥을 찾아 큰 부자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이야기는 쉽게 포기하지 말고 꿈을 이룰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고인이 되신 김대중 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된 뒤 훌륭한 대통령이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40년을 파란 만장한 고난과 역경을 참고 기다린 후에 꿈을 이뤘다고 했다. 속히 이루어지는 것도 있지만 더디 이루어지는 것도 있으니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참고 기다려야 한다.

“너희에게 인내가 필요함은 너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 후에   
  약속하신 것을 받기 위함이라” (히10:36)

유병곤 목사 울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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