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지난 8월 10 일부터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아동의 현실을 알리기 위한 국내주거지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특별히 이번 캠페인은 배우 유이가 캠페인 영상에 출연해 주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관심을 독려했다. 배우 유이가 참여한 국내주거지원 캠페인 영상은 굿네이버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소개된 나은(가명, 만 11살)은 11년째 엄마, 할머니와 함께 지하 창고를 개조한 공간에서 살고 있다. 주거 용도의 공간이 아니어서 화장실과 도시가스 시설도 설치돼 있지 않다. 간이 수도시설이 있으나 물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씻을 때마다 어려움을 겪고, 난방시설도 없어 추운 겨울이면 헤어드라이어를 켜놓고 생활한다. 나은이 가정은 지원이 시급한 형편이지만, 도움을 받기 어려운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5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 면, 나은이 가정처럼 주택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 거나 최저 주거기준에 못 미치는 집에 사는 주거 취약계층 아동은 약 94만 명으로, 전체 아동의 9.7%를 차지한다. 대한민국 아동 10명 중 1명은 주거 빈곤 상태에 놓여있으며, 안전하지 못한 환경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은 8 월 11일부터 두 달간 전국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편견 개선을 위한 ‘가정 밖 청소년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월드비전은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아동과 청소년이 빈곤과 불평등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월드비전은 2019년 시범사업을 통해 열악한 환경과 사회적 편견으로 상처받는 가정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긴급 지원과 더불어 미래지원공모, 포럼 및 정책제안 등을 통해 그들의 환경적 취약성을 알림으로써 편견을 바로잡고, 우리 사회가 보호하고 지원해 어엿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환경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번 캠페인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 밖 청소년의 환경적 취약성을 알려 부정적 인식을 개선 하고 사회적 관심과 안전한 환경 조성의 기반 마련을 위해 기획됐으며, 여성가족부의 후원, 한국청 소년쉼터협의회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인식개선 영상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들의 열악한 현실을 알리고 재능기부로 참여한 세정이 가정 밖 청소년을 향한 따뜻한 시선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 하며 범 국민적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는 지난 8월 13일 기록 적인 폭우로 수해를 입은 전북 남원을 방문해 긴급구호에 나섰다. 새에덴교회는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를 방문해 이환주 남원시장과 피해 주민들을 만나 1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고, 남원시 금지면 하도리와 주생면 도산리 등 복구의 손길이 시급한 지역들을 집중적으로 방문해 온종일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수해복구를 위해 성도들과 함께 남원으로 내려간 소강석 목사는 “고향인 남원을 떠나 도시에서 목회한 지 오래됐지만, 이번 기록적인 장마와 폭우로 어린 시절 추억이 가득한 남원과 섬진강 유역에 큰 수해가 일어나 남원과 구례를 비롯해 많은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을 당해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한국교회가 국가적 재난 극복에 앞장서 선한 사마리아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강조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역대급 수해를 입은 남원 시는 마을을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물에 잠겼다가 이제 복구에 나섰는데 많은 분이 힘을 보태줘서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봉사에 참여한 성도들은 “실제 현장에 와보니 피해 규모가 이렇게 심각한지 알게 됐고, 교회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민들의 더 깊은 관심과 구호가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지난 8월 17일 회원 교단에 공문을 통해 정부가 서울 시와 경기도에 한해 코로나19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해 발표한 내용에 맞춰 “회원 교단에서 소속교회가 방역에 만전을 기하며, 교회를 통한 추가확산이 이뤄 않도록 적극 독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교총은 이 공문에서 “서울시와 경기 도에서 모든 종교시설에 2주간 집합제한 행정명령이 내려져 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행사, 식사 금지,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강조하고 있으며, 정부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서도 지난 8월 15일 서울·경기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해 모든 교회에 정규예배 이외의 소모임 금지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경우 교회와 같은 다중이용시설은 실내 50명, 실외 100명 이상의 집회를 할 수 없으나, 교회의 경우에는 서울시와 경기도가 내린 조치와 같은 방역원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는 상황으로 정규예배는 거리두기 등의 방역원칙 준수를 전제로 가능한 상황”이 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대본이 교회에서 계속 확진자가 늘어날 경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원칙대로 실내 50명 이내 집회 금지 명령을 내리겠다고 공
남윤태 목사가 강사로 나서 차별금지법안 문제점 설명 ‘말씀과 소명’ 8월 첫 조찬기도회 성광교회서 가져 나라를 위한 기도모임인 ‘말씀과 순명’이 지난 8월 5일 오전 7시 고양 성광교회(유관재 목사)에서 서울지역 및 고양, 일산 지역교회 목회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조찬기도회를 가졌다. 이날 기도회는 침례교 전 총회장 유관재 목사의 인도 아래 강사로 나선 목사이자 사단법인 크레도 대표인 남윤재 변호사가 창세기 1:26~28절을 본문을 주제로 “차별금지법 법안과 문제점 분석”을 했다. 남윤재 목사는 먼저 21대 국회의원들이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이 단순히 교회 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인 문제로 큰 혼란과 갈등을 유발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제1장 총칙에서 규정하고 있는 평등권을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남 목사는 차별금지법안의 발의 내용과 관련, 각 조와 각 항목에 따라 문제시 되는 부분들을 설명했다. 남 목사는 “이번에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에 성별에서 여성과 남성 그리고 그 외에 분류할 수 없는 성을 이야기하며 헌법에서 언급하고 있는 양성(남성과 여성)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으며 성적 지향 표현도 매우 주관적이며 내면적이고 불확정
최근 포괄적 차별금지법 입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국 목회자들이 이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나섰다. 한국성시화운동협의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는 지난 7월 30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정의당을 비롯한 일부 국회의원들이 입법 발의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고 한목소리로 외쳤다. 이번 집회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조근식 목사)를 비롯해 부산과 경남, 대전, 광주, 전남 등 전국 6개 광역성시화운동본부 소속 목회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시화운동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번 포괄적 차별금지법 안에는 위헌적이며 반사회적 반윤리적 요소를 명시했고, 또한 소수자를 보호한다는 법안으로 헌법이 보장하는 양심의 표현을 침해했다. 뿐만아니라 징벌적 강제조항을 명시해 더 큰 차별을 야기시키며 사회의 갈등과 혼란을 조장하는 위법적 요소가 있다”며 입법 추진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집회는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건너편으로 자리를 이동해 예배와 강연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는 포항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조근식 목사(포항)의 인도로 윤맹현 장로(대전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의 기도에 이어 채영남 목사(한국성시회운동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취약계층 대학생의 식비 지원을 위한 ‘청년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년도시락 캠페인은 생활비 부담으로 끼니를 거르는 대학생의 식사 권리 보장을 위한 지원 캠페인으로 이번에 총 100명의 취약계층 대학생을 선정한다. 중위소득 100% 이하 대학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수준(50%)과 신청 사유(50%)를 검토해 8월 말 최종 지원 대상이 결정된다. 대학생들에게는 1인당 35만원의 2학기 식사비가 지원된다. 기아대책은 2017년부터 ‘청년도시락’ 캠페인을 매 학기 진행해왔으며, 지금까지 기초수급, 결연종료, 청년가장 등 취약계층 청년 총 445명에게 식비를 지원했다. 신청자 모집은 매년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과 8월에 진행되며 선정된 대학생에게 다음 학기 식사비 일부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비영리 단체 ‘십시일밥’과 협력해 취약계층 대학생 발굴 및 캠페인 홍보를 진행한다. 십시일밥은 전국 15개 대학교에서 교내 봉사활동을 통해 획득한 식권을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대학교 커뮤니티와 자체 운영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한 홍보와 취약계층 대학생 발굴을 지원한다. 아울러 청년 빈곤에 대한 ‘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을 진행한다. 대한 적십자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헌혈 기피로 올 상반기 동안 무려 7일이나 혈액 재고분이 3일 미만인 ‘주의’ 단계를 기록할 만큼 국내 혈액 수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CCC는 이번 코로나19 사태 가운데서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으로 모든 국민들과 함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은 8월 한 달 동안 전국 141개 헌혈의 집 및 헌혈 차에서 만 16세 이상부터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국 헌혈의 집 또는 헌혈 차에서 헌혈을 한 후, 개인 SNS(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헌혈증 인증사진을 필수 해시태그(#헌혈챌린지 #CCC #생명살리는헌혈 #OO지구 또는 #OO교회)와 함께 업로드를 하고, 긴급 헌혈 챌린지에 함께하기 원하는 사람 4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경우 헌혈증서를 CCC헌혈운동본부에 기증할 수 있으며, 모인 헌혈증은 필요한 개인이나 기관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CC는 긴급 헌혈 챌린지 운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
세계성서공회연합회가 발표한 2019년 세계 성서 반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성서공회들은 2019년에 성경, 신약, 단편성서와 어린이를 위한 성서, 글을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소책자 성서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3억 1500만 부가 넘는 성서를 반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부터 성서공회들이 반포한 성서의 누계는 18억 부가 넘는다. 이는 전 세계 인구 1/4에게 보급할 수 있는 양이다. 또한 성경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와 성경을 보급하기 위한 노력으로 2019년 성경전서 반포량 역시 4000만 부까지 증가했다. 전 세계에서 반포되고 있는 성경전서 가운데 약 70%를 성서공회들이 보급했다. 세계성서공회연합회 마이클 페로 총무는 “2019년 많은 노력으로 보급된 성서들을 통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2020년에 겪게 된 어려움들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쁨과 용기가 생긴다”며 “성경 반포가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사실도 기념할 일이지만,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삶 가운데 적용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이 개인과 가정 그리고 공동체를 변화시키실 것이라는 사실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경전서가 가장 많이 반포된 국가와 언어로 브라질, 중국, 미국, 인도,
주바라기선교회(대표 하재호 목사)는 오는 8월 8일(1차), 8월 15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으로 선교비전캠프를 진행한다. 주바라기 선교회가 주최하는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는 매년 400~500여 교회에서 약 1만 여명의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소년 캠프이다. 그동안 주바라기 선교비전캠프를 다녀간 청년과 청소년 숫자는 30만 명을 넘겼고, 교사교육도 3만 여명이 참가해 각 교회를 섬기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캠프가 아닌 주바라기 유튜브 채널 통해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주여 이 땅 고쳐 주소서(대하7:14)’란 주제로 열리는 ‘2020여름 주바라기 온라인선교비전캠프’는 주바라기찬양단이 찬양을 담당하고 안호성 목사(울산온양순복음)와 안도엽 목사(경기중앙)가 강사로 나선다. 또한 찬양사역자 심종호와 유은성이 게스트로 참석해 은혜로운 찬양과 간증, 복음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신청안내는 주바라기선교회 홈페이지(www.juba.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캠프의 일정은 1차: 8월 8일 오후 3시, 2차: 8월 15일 오후 3시로 중복 참여도 가능하며 1차 캠프의 강사는 안호성 목사, 심종호 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