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성경 개역개정(신약) 관주해설 팝업’(EPUB3.0, 생명의말씀사)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17년 대한민국 전자출판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전자출판 대상 심사에서 전자책 콘텐츠의 창의성, 예술성, 대중성, 기술적 우수성, 수출가능성을 기본적인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구체적으로 도서의 표현력이나 완성도 등 기술적인 우수성과 더불어 도서의 편집, 디자인 등 형식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전자책 도서로서의 내용 우수성 및 종이책 대비 차별성 등 창의적 기획력을 가진 작품들을 우선해 선정했다. 전자책 성경의 탁월한 휴대성과 편리성으로 인해 젊은층을 필두로 대다수의 기독교인 사이에서 종이책 성경이 전자책 성경으로 대체되고 있다. 또한 성경의 콘텐츠 특성상 해석이 어렵고 깊은 연구가 필요하기에 모국어 성경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종이책 모국어 성경은 해외에서 구하기 어렵고 가격도 비싸다. 그러나 전자책 성경은 저렴한 가격으로 바로 내려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서도 접근하기가 쉽다. 전자책 성경의 필요에도 불구하고 내용의 방대함과 특유의 구조(권, 장, 절)로 인해 성경의 경우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단순 변환하기가 쉽지 않다. 39권,
예수그리스도와 하나님나라 운동 선교회(대표 김디모데목사, 예하운선교회)는 8?15 광복절을 맞아 ‘아리랑 콜렉션’과 ‘8·15 버스킹’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아리랑 콜렉션’은 예하운선교회에서 SNS를 통해 선정한 독립운동가 10인(김구, 김원봉, 안중근, 안창호, 유관순, 윤봉길, 여운형, 이봉창, 이회영, 조만식, 가나다순)의 모습을 담아 제작한 엽서세트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제공한다. ‘8·15 버스킹’은 오는 8월 11일 저녁 7시 경기도 고양시 화정역 광장에서 진행하며 엽서 판매와 공연 수익금 전액은 독립유공자 유족회에 기부한다. 김디모데 목사는 “지난해 아이돌 가수들이 안중근 의사를 긴또깡이라 하고 욱일승천기를 광복절날 자신의 SNS에 올렸다가 물의를 일으켰던 일이 있었다. 이것을 그들만의 문제라고 보긴 어렵다”며 “다음 세대에 대한 역사의식에 있어 이것은 분명 기성 세대의 책임도 있기에 이번 프로젝트가 이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목사는 “독립운동가 10인의 모습이 담긴 엽서를 광복절날 부모가 자녀에게, 교사가 학생에게, 친구가 친구에게 직접 선물해 주며 다음 세대에게 점점 잊혀져 가고 있는 독립운동가
조세영 외 3인 지음 / 생명의말씀사 / 13000원 이 책은 답답한 청년사역의 현장 속에서 청년 부흥을 이끌고 있는 4명의 목회자가 의기투합해 담아낸 기록이다. 궁금한 것을 속 시원히 알려주며 힘들고 외롭기만 한 청년사역의 현장에 서 있는 후배 사역자들에게 청년사역 성장의 핵심원리를 알려준다. 이 책에는 청년들을 처음 대하는 방법부터 사역의 기본 중에 기본인 예배와 설교, 그리고 전도와 선교까지 청년공동체에서 해야 할 모든 사역의 메뉴얼을 담았다. 초보 청년사역자의 길라잡이가 되며 본인이 청년사역에 있어서 베테랑이라 느끼는 사역자라도 자신의 사역을 점검해 볼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 이송우 부장
김기현 지음 / 예수전도단 / 228쪽 / 13000원 지금 우리의 삶이 꼭 그와 같다. 불완전한 세상 속에서 살고는 있지만, 우리 마음 가운데서는 완전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살아가는 것이다. 이 책은 묻는다. ‘오늘날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그리고 또한 위로를 건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분명한 대답이 되신다!’ 이 책은 바벨론 강가에서 독자에게 말을 건넨다. 그곳은 유다의 청년들이 포로로 끌려가 살아야 했던 바벨론 땅이다. 고향을 잃은 사람들과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 잃어버린 무언가를 간절히 찾고 있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살고 싶지 않으나 살아야만 하는 곳. 이 책은 딱딱하거나 거창한 이론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지금 당신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그 현실에서의 고민을 함께 공감하며 이야기한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나가는 과정은 결코 가볍지 않다. 철학과 신학에 대해 깊이 사유하고, 여러 책을 읽으며 씨름한 저자의 노력이 때로는 명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해답을 제시한다.
진재혁 지음 / 두란노 / 232쪽 / 12000원 부교역자는 담임목회자와 성도들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로 스트레스가 많다. 때로는 담임목회자의 비전에 공감하지 못해 ‘무기력증’에 쉽게 빠질 수 있고 ‘내가 언제까지 이러고 있어야 하나’며 장래에 대한 불안감도 안고 있다. 그런가하면 부교역자는 ‘내가 담임목회자가 되면 그때 제대로 하겠다’는 생각으로 지금 사역에 집중하지 못할 수 있고 ‘내가 하면 잘 할 것 같은데…’라며 담임목회자를 판단한다. 이 책은 부교역자의 실제적 리더십이 나타나는 ‘지금’이 교회의 ‘내일’을 만든다며 부교역자의 중요성을 일깨워준다. 파노라마 시각을 가진 리더가 되는 법을 비롯해 자기관리, 담임목회자와의 관계, 동역자와의 관계 등에 대해 지혜로운 안목을 준다.
원용일 지음 / 브니엘 / 256쪽 / 13000원 교회가 어디에 있느냐고 질문하면 주일에는 틀림없이 교회당 안에 있다고 해야 하지만, 주중에는 흩어진 성도들이 살아가는 곳이 바로 교회이다. 이 교회를 이름 붙여 ‘흩어진 교회’라고 한다. 그리스도인이 있는 그곳은 어디든지 거룩한 곳이며, 믿음으로 지켜낼 흩어진 또 다른 교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흩어진 또 다른 교회에서 어떻게 신앙을 유지하고, 승리하는 믿음으로 살아낼 수 있을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감당하며 비전을 이룰 수 있을까? 일터와 가정과 학교, 사회와 국가와 세계 속에서 흩어진 교회 성도로서 크리스천다움을 드러내야 한다. 세상에 희망을 던져줄 꿈, 능력, 진실함, 관계, 리더십 등을 우리의 독특하고 의미 있는 캐릭터로 드러내야 한다. 세상의 논리와 방식과는 사뭇 다른 새로운 차원의 돌파구를 찾아내야 한다. 이 책은 이에 대한 해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직장사역연구소 소장으로 오랫동안 직장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저자는 실례를 바탕으로 직접적이고 살아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사실이 확고한 신념이라고 여기는 한 남자가 신의 부재를 증명하기 위해 역사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발견하는 진실을 담은 “예수는 역사가”가 지난 7월 13일 개봉했다. 14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작가 ‘리 스트로벨’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능력 있는 신입 기자이자 행복한 한 가정의 아버지였던 주인공이 냉소적인 무신론자에서 믿음을 전도하는 목회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치열한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예수의 존재를 감동적으로 증명해 내고 있다. 실제 ‘리 스트로벨’은 복음주의를 대표하는 기독교 변증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회심하기 전까지 눈에 보이는 사실을 통해서만 진실로 갈 수 있다고 굳게 믿던 냉소적인 무신론자였다. 아내 ‘레슬리’와 사랑하는 딸과 행복한 가정을 이룬 ‘리 스트로벨’에게 딸이 예상치 못한 위험에 빠지고 한 크리스천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하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아내는 믿음의 길을 걷게 되지만 사실과 증거, 이성을 중시하는 ‘리’는 이를 받아들이지 못한 채 오히려 신에게 가족을 빼앗겼다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리’는 결국 수많은 역사, 과
노경묵 지음 / 예영커뮤니케이션 / 256쪽 / 11000원 정부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2017년 2월부터 노령화사회로 진입했다고 명시하고 있다. 노령화사회란 인구의 14%가 65세가 넘는 사회인데 현재 한국 인구 중에 700만명이 65세가 넘는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구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을 거스를 수 없다면 시대의 요구 앞에 교회는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저자는 교인의 1/3이 노년기 성도이며, 경로대학에서 많은 노인들이 교육받기 위해 참여하고 있어 환경적으로 노인을 접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 목회를 하고 있다. 저자는 노년의 위기를 겪는 노인에게 성경적 상담을 통해 위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게 하고 그것을 인간이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내용을 다룬다. 이 책은 노년기에 대한 학문적인 연구를 목회 현장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내놓은 목회적 대안을 제시한다. 학문이 책상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한데서 목회자의 고민과 인격을 볼 수 있다. / 이송우 부장
찰스 스펄전 지음 / 김주성 옮김 / 두란노 / 344쪽 / 17000원 복음에는 어떤 능력이 있는 게 분명하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다. 무엇이 한 젊은이를 선교사로 하나님의 뜻에 헌신해 부모를 떠나 머나먼 땅으로 가게 하는지, 무엇이 한 목사를 콜레라가 창궐하는 와중에 그 삐걱거리는 계단을 올라가 질병으로 죽어가는 사람들의 침상 곁에 서게 하는지, 무엇이 한 사람으로 하여금 수많은 핍박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는 전하지 않겠노라고 굳게 마음 먹게 하는지 묻는다. 그것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로 인해 가능한 것이다. 그것이 바로 복음의 능력이다. 십자가의 이야기와 갈보리의 고뇌만큼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기쁨을 채우고 뜨거운 사랑으로 감동시키는 것은 없다. 교회 안에 바로 하나님의 능력이 있다. 오직 그리스도와 십자가만 전한 찰스 스펄전의 메시지가 십자가의 능력을 잃어버린 우리의 영성을 깨워 다시 십자가 옆에 서게 할 것이다.
강성대 지음 / 도서출판 로고스 / 480쪽 / 21000원 이 책은 신론에서 종말론까지 대체로 교의학적인 목차를 따라서 히브리서 단어를 소개하고 그 의미를 설명한다. 주로 사전적 의미와 함께 어원적인 의미와 연결시켜서 한 단어가 지니는 의미를 풍부하게 풀어내고 있다. 한 단어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학술적인 히브리어 사전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까지 찾아서 소개하기도 하고 한글로도 같은 단어이지만 히브리서 단어가 지니는 미묘한 의미의 차이를 명료하게 드러낸다. 때로는 분석적으로 때로는 종합적으로 그 단어의 실제적인 의미를 도출한다. 이 책은 단어를 중심으로 배열됐지만 중요한 해석적 관점도 제공하고 있다. 그것은 본문을 삼위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고 해석하고 또 구약 본분에서 삼위 하나님과 그 사역을 드러내고 설명하는 것이다. 이 관점은 구속사적 해석의 목표이기도 하다. 예정과 언약 그리고 선택의 문제를 잘 정리해 성경의 구원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