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GS칼텍스(대표 허세홍)와 함께 지난 5월 13~15일 속초시 한 초등학교에서 강원도 내 산불 피해 지역에서 아동의 트라우마 극복을 돕기 위한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0개 학급 188명 아동이 참여했다. 예술치료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숙한 공간인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집단 예술치료프로그램은 신체 중심의 신체 심리교육, 안정을 위한 호흡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산불 피해로 인한 직간접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리·정서적인 문제를 치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 10일, 초등학교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사전 조사한 결과, 42명(26%)이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대다수의 아동이 불면증, 우울감 등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는 심리 불안 증세를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굿네이버스는 트라우마 심리치료 전문가인 김나영 교수(서울여자대학교 특수치료전문대학원)의 자문을 받아 이번 예술치료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총 4명의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가 프로그램 진행
교회창립 40주년을 맞아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는 지난 6월 1일 교회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김재원 안수집사와 윤수영 집사의 사회로 축복과 축사의 나눔의 시간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고영규 목사(남미 CAL-NET 대표), 예장합동 총무 최우식 목사, 조은희 서초구청장, 사랑의교회 건축을 담당했던 릭 델 몬트 건축가, 총신대학교 이재서 총장, 이혜훈 의원, 박성중 의원, 박경미 의원, 국가조찬기도회 두달상 장로, 한국기독실업인연합회 이승율 장로 등이 교회 헌당을 축하했다. 1부 예배는 오정현 목사의 사회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회장 이성구 목사(부산시온성)의 기도, 연합찬양대의 찬양, 이기혁 목사(CAL-NET 대표)의 성경봉독이 있은 뒤,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알리스터 맥그래스 박사가 말씀을 전했다. 김장환 목사는 “새 성전의 기원”(열왕8:62~66)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주님의 전에서 해야 할 일은 바로 기도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기에 모든 문제는 이 성전 앞에 놓고 기도하는 자들로 온전히 세워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 박사는 “그리스도의 대위임 명령
한국 교회의 나눔과 섬김을 회복하고 독려하는 모임이 발족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루나미엘레홀에서 ‘에클레시아클럽’ 발족식을 개최했다. 에클레시아클럽은 나눔과 섬김 활동에 앞장서는 기아대책 후원교회 모임으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기부하기로 약정한 교회를 대상으로 한다. 기아대책은 지난 30년 간 떡과 복음을 전세계에 전하기 위한 사역을 전국 9000여 개의 교회와 함께 이어왔으며, 이번 에클레시아클럽 발족은 한국교회와 기아대책의 오랜 동반성장의 결실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 한국교회총연합 박종철 공동 대표회장(침례교 총회장)과 전국 각 지역의 교회와 기아대책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에클레시아클럽은 상하이한인연합교회, 군산성광교회, 원천교회, 염광교회, 수원성교회 등 30여 개 교회가 초대 멤버로 위촉됐다. 이날 박종철 대표회장은 축사를 전하며, 시무하고 있는 전주 새소망교회에서도 1억 원을 후원하고 에클레시아클럽에 함께 하기로 약정했다. 기아대책 전응림 부회장은 “떡과 복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하는 한국 교회의 소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미
올해 상반기 국내 성서 보급이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서 4만2760부 증가한 33만4790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5월 28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제13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성서보급 현황을 보고했다. 올해 상반기 보급된 33만4790부 성경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은 27만8927부가 인쇄돼, 지금까지 성서공회를 통해서 1017만4697부가 보급된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국내 성경 출판사들이 성서공회로부터 개역개정판 본문 사용에 대한 저작권 허락을 받아 출판한 주석 성경 1252만6985부를 포함하면, 개역개정판 성경은 총 2200만 부가 넘게 보급됐다. 해외 성서 보급의 경우 올해 상반기 76개 나라에 107개 언어로 지난해 동기간과 비슷한 규모인 195만1240부의 성서를 제작해 보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매성서공회들로부터 성경 조판을 요청받아, 아치 성경(과테말라), 다가라 성경(부르키나파소), 루간다 신약·시편(우간다), 엠판테 성경(가나), 엔코야 성경(잠비아), 상고 성경(중앙아프리카공화국), 코나베레 신약(말리)을 무상으로 조판해 제공했다. 2009년 이후 자매성서공회들의 요청으로 조판을 진행 중이거나 완료한 건수는 총 16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는 지난 5월 25~26일 여성 신학자 사라 코클리(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를 초청해 제12회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에 초청된 사라 코클리는 2006년 여성으로선 처음으로 케임브리지대 종교철학 분야 석좌교수로 임명돼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전 세계 신학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클리는 포스트모더니즘과 탈기독교화로 보편적, 절대적 가치가 해체되고 있는 서구 사회 현실에서 전체의 조망을 강조하는 ‘종합신학’을 통해 조직신학을 복원하고 있다. 사라 코클리는 첫째 날인 5월 25일 “기도, 욕망, 성의 관계에 대한 새로운 탐구”와 “기도, 삼위일체론의 근원”에 대해 잇따라 강연을 펼쳤으며 둘째 날인 5월 26일은 “고전적 삼위일체론의 기도, 욕망, 성의 관계와 오늘날의 함의”에 대해 논한 후 특별좌담회를 가졌다. 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는 “세계신학의 큰 흐름을 소개함으로써 보다 건강한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여는 언더우드 국제심포지엄이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것을 온 교우와 함께 기쁘게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여섯 번째 예배당을 완공한 새문안교회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오는 6월 3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출산율 0.98쇼크, 위기극복을 위한 국민포럼’을 개최한다. 한교총이 주최하고, 한교총 사회정책위원회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출산율이 0.98로 발표되고, 한민족의 존망과 국가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생명존중과 결혼과 육아의 문제를 한국교회가 정부 및 사회단체와 함께 풀어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기획됐다. 한교총은 이번 포럼을 통해 범정부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삶의 질 개선’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문제 해결방안에 궤를 맞추는 동시에 ‘행복한 결혼과 만족스러운 육아가 가능한 사회 환경 조성’을 강조해서 실효적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교총은 포럼을 통해 정부의 정책기조를 청취하고, 결혼과 출산, 육아 등에서 성공적인 교회와 대안학교의 사례를 살펴보며, 외국의 사례를 통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정부와 사회의 활동 상황도 점검한다. 또한 이를 통해 한국교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은 조흥식 원장(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기조연설과, 이수훈 목사(성공사례, 당진동일), 박상우 교수(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
CGNTV는 지난 5월 8~10일 한강중학교 방송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CGNTV와 함께하는 한강중학교 미디어 워크숍”을 진행했다. CGNTV가 지역사회와 다음세대를 섬기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영상 촬영 실습, CGNTV 스튜디오 견학, PD와의 만남, 음향 콘솔 조작 실습, 라디오 진행 실습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갖춰 학생들의 필요를 골고루 채워줬다. 지난해에 처음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은 “CGNTV와 함께하는 한강중학교 미디어 워크숍”은 CGNTV의 지역 섬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CGNTV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방송 환경을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카메라 조작, 라디오 진행 방법 실습 등 평소에 쉽게 할 수 없던 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응답했다. 한편 CGNTV는 사옥이 위치한 서빙고동을 섬기기 위해 2017년부터 벽화 나눔, 서빙고동 사진전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 깊숙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CGNTV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계속해서 지역 섬김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범영수 차장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최낙신 목사, 세기총)는 지난 5월 12일 필라델피아에 소재한 샬롬은목교회에서 “제14차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필라델피아기도회”를 세기총 임원진 및 필라라델피아 교계 및 기관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도회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가 내빈소개를 했으며, 전영현 목사(세기총 상임회장)가 환영사를, 최낙신 목사(세기총 대표회장)가 대회사를 하고, 대표기도에 강승호 목사(미기총 조국통일분과위원장), 김선훈 목사(남미아마존선교사)가 누가복음 10장 30~35절 말씀을 봉독했다. 이어 세기총 2대 대표회장 장석진 목사가 “한반도 평화통일과 성경적 해법”이란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건상 장로(필라교협 전 부회장)의 헌금기도 후에 김영천 목사(필라목사회 회장)의 인도로 특별기도가 진행돼 이장연 목사(Penns기도동지회 부회장)가 한반도의 비핵화와 통일을 위해, 김성철 목사(필라교협 회장)가 필라델피아의 복음화와 한인교회들을 위해, 마영애 선교사(국제탈북민인권협회 회장)가 헐벗고 굶주리는 북한동포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대우목사(미기총동부 공동회장)가 750만 재외동포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지난 5월 9~11일 러시아 모스크바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러시아 오순절 교단 연합성회”에 주강사로 참석해 말씀을 전했다. 2017년 페름성회에 이어 다시 주강사로 초청을 받은 이영훈 목사는 오순절 마가 다락방에 임한 성령의 역사와 여의도순복음교회를 통해 나타내신 성령의 역사를 전하며 교회 성장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능력”(히 11:1~6)이란 제목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 신앙의 중심이 돼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은 언제나 믿음의 사람과 일하신다”면서 “우리도 믿음의 사람이 돼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신앙의 중심으로 삼고, 십자가를 신앙의 출발점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1980년대 미국 워싱톤순복음제일교회에서 목회를 했던 이영훈 목사는 “말씀중심의 신앙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한 꿈과 비전을 가져야 한다”면서 당시 성전 건축을 통해 역사하신 성령의 기적을 증거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이 나에게 성전 건축이라는 거룩한 꿈과 비전을 주셨으나 우리에게는 돈이 없었다. 그러나 전 성도가 말씀을 붙잡고 성전 건축을 위해 5년 동안 눈물로 기도한 결과 하나님은 1000석 규모의 아름
경북 봉화군이 부지를 제공하고 월드비전과 SBS가 주관했으며, 대한건축사협회에서 설계를 지원, 아너소사이어티의 기금을 모아 건립한 춘양봄볕지역아동센터가 지난 5월 14일 완공됐다. 월드비전은 완공된 지역아동센터를 경북 봉화군에 기증,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아동 보호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범영수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