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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진, 양재웅 전문의 굿네이버스 더네이버스클럽 등재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는 지난 2월 21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진, 양재웅 씨의 ‘더네이버스클럽’ 등재식을 가졌다.


이날 등재식은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와 양진옥 굿네이버스 회장,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각각 ‘진병원’과 ‘W진병원’의 대표원장을 맡고 있으며 렛미인, 하트시그널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양재웅 전문의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리치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이번 등재식을 계기로 매달 100만 원씩 정기 후원에 동참하기로 약정했으며, 아동의 심리치료 지원 등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재진, 양재웅 전문의는 “환자를 진료하면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아이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아팠다”며 “아이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굿네이버스와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많은 환자들의 마음을 돌보고 방송을 통해 다양한 활약을 보여주시는 두 분께서 아이들의 ‘좋은 이웃’으로 나눔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두 분의 따뜻한 마음이 빈곤, 학대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네이버스클럽은 나눔을 통한 좋은 변화를 이끄는 굿네이버스의 특별회원 모임으로, 연간 1000만 원 이상 후원한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더네이버스클럽에 등재된 회원들은 후원 이상의 가치 실현을 지향하며 기부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전 세계 곳곳의 좋은 변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게 된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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