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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순교 영성을 조명한다

CBS 순교 영성 투어 실시

CBS(사장 이재천)와 크리스천 돌봄 여행사(대표 김정관)는 오는 4월 16일부터 5월 29일까지 ‘2012 순교 영성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1박 2일 일정으로 7주간 매주 월요일 출발하며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인 증도를 중심으로 영광 염산교회, 김제 금산교회등 순교지를 순례하고 저녁에는 정태기 목사(크리스천 치유상담연구원장), 한홍 목사(새로운),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조일래 목사(수정), 임병진 목사(디바인, 천국의 섬 저자) 등이 인도하는 순교영성 집회를 마련한다.


증도는 주민의 90%가 기독교인인 곳으로 섬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고 팔지도 않으며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로 지정된 곳이다.
이는 문준경 전도사를 통해 일어난 성령의 역사와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의 영향력이 살아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6.25전쟁 때 순교한 문준경 전도사는 일제시대부터 1950년 10월 순교하기까지 전남 신안군 일대 10여개 섬에 모두 11개의 교회를 개척하고 전도에 힘썼으며 순교의 순간까지도 주님의 사랑을 실천해 자신의 목숨을 바쳐 다른 성도들의 생명을 구한 순교자이다.


영광 염산교회 역시 교인의 3분의 2인 77명이 살려달라는 말 한마디 없이 순교한 역사의 현장이고, 김제 금산교회는 1908년 지어진 ‘ㄱ’자형 교회가 여전히 교육관으로 쓰이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번 순교영성투어는 이러한 역사의 현장을 둘러보며 단순히 유적지를 관광하는 것이 아니라 집회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성령의 역사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 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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