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여성선교연합회(회장 임순분, 총무 백순실)는 지난 9월 2~3일 ACTS29 비전빌리지에서 제60차 연차총회에서 새롭게 선출된 이사들을 대상으로 이사연수회를 개최했다.
이 모임은 전여회의 실행이사와 회관관리운영이사, 장학이사, 사랑의집운영이사들이 서로 교제하며 전여회 사역과 이사들의 역할과 사명을 이해하고, 함께 기도하며 각 위원회의 위원들을 선정해 2013~2014년도 행사 및 사역 계획을 수립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임순분 회장(전여회)의 사회로 드려진 헌신예배는 정성애 제1부회장의 기도, 신임이사들의 특송후 박창환 목사(꿈꾸는)가 “전여회가 강력해지는 비결”(롬 16:1~5)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 목사는 말씀을 통해 “우리가 복음을 위해 먼저 하나 되고, 희생적 헌신을 할 때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사람들을 감동시킬 것이며, 전여회 또한 강력해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분이 재무의 헌금기도와 백순실 총무의 광고 후, 박창환 목사의 축도로 헌신예배를 마쳤다. 이어 백순실 총무가 “전여회 사역과 규약 및 장기계획안” 강의를 통해 전여회의 목적과 사역들을 알리며 주님의 비전을 함께 품고 나아가기를 도전했다.
윤계숙 국제위원장 인도의 공동체 훈련시간을 통해 조별로 주어진 활동을 함께 하며 더욱 친밀한 관계를 세우고 협력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진 후, 장영심 전회장의 “전여회 이사 및 각 위원회(위원장)의 역할” 강의가 있었다.
이사들은 자신이 속한 위원회의 역할과 위원회 활성화에 대해 그룹으로 나뉘어져 토의하고, 토의한 결과를 발표하며 사역에 대해 더욱 실제적으로 접근하며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곧 있을 제12차 아시아 침례교 여성대회를 위한 분과모임을 가지며,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3일은 김정옥 전회장의 사회로 경건예배와 기도합주회로 시작해 해외선교사와 국내 미자립교회, 위급한 환자들, 선교사들의 긴급기도, 나라와 민족과 열방, 북한 선교, 총회와 기관들, 전여회 사역과 본인의 교회와 담임목회자를 위해 뜨겁게 중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선한 열정으로 큰 가치를 만들어 갑시다!”라는 제목으로 민예숙 교육위원장이 특강을 전하고, 서로를 위해 축복하며, 기도하는 하나됨의 시간도 가졌다. 그 후 진행된 금번 회기의 첫 번째 실행이사회에서는 지난 제60차 연차총회 및 여름수련회 평가를 비롯한 준비된 안건을 심도 있게 토의함으로 이사연수회의 모든 순서가 마무리됐다.
전국에서 모인 전여회 신임이사들은 이번 이사연수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사명에 감사하며 새롭게 한 해를 헌신했다. 이제 ‘하나님의 동역자’로서 가정과 교회, 세상에서 주님의 사랑으로 연합하며 섬김의 사명을 감당하는 전여회 이사들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어지는 또 한 해를 기대해 본다.
한편, 전여회는 오는 10월 8~11일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주님의 순결한 신부로 준비하자”란 주제로 제12차 아시아 침례교여성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