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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원 총장, 미주지역 방문

한인교회 및 골든게이트신학원 방문

침신대 배국원 총장은 지난 9월 14~20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방문했다. 방문기간 중 배 총장은 로스앤젤레스 지역 목회자들과 침신대와 미주한인교회와의 동반관계 구축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학교를 후원하고 있는 김상범, 김경옥 박사 내외를 만나 학교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했으며, 이 자리에서 김 박사 내외는 계속적인 관심과 후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배 총장은 남가주가스펠한인교회(홍현창 목사)와 얼바인교회(한종수 목사)에서 설교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항상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그를 위해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 말고 기도할 것”을 당부하여 참석한 한인들에게 큰 은혜를 끼쳤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뉴비전교회(이진수 담임목사)에서 설교하고 신학교와 미주 교회 사이의 교류에 대해 논의하며, 신학대학원에 개설되는 중국어반 과정에 대한 후원을 요청했다.


또한 9월 19일 골든게이트침례신학원을 방문하여 오즈 총장과 만나 양교 사이에 교류증진과 동역관계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이어 학교 채플에서 “‘엘리야를 따르며 엘리사 같은 학생이 될 것”을 강조하는 영어로 설교한 메시지를 통해 신학교 교수와 학생 모두에게 큰 감명을 주고, 환호성과 큰 박수로 호응했다. 참석한 한인 학생들은 한국인 총장이 영어로 설교해 현지인들이 큰 감동을 준 것에 대해 자부심과 함께 새로운 영적 힘을 얻었으며 채플 후에는 추석을 맞아 한인 학생들이 전교생을 대접하는 특별 식사에 참여하여 인사하고, 배총장이 저녁 식사에 30여명의 한인 학생들을 초청하여 신학공부와 목회전망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며 교제했다.


이번 미주 방문에 대해 배 총장은 “우리 대학교가 이제는 세계를 향해 나가는 책임을 담당해야 함을 느끼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 이송우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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