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중앙지방회(회장 노상신 목사)는 지난 6월 8~13일 4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 선교 및 목회자부부수양회를 진행했다.
이번 일정은 ‘코피노 선교’와 ‘목회자 부부의 회복’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구성돼, 현지 성도들과의 깊은 교제는 물론, 목회자 부부들에게는 쉼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교 사역은 글로벌필그림교회(우영석 선교사)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교회는 코피노 아동과 가정을 대상으로 한 특화 선교를 감당하고 있으며, 새중앙지방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예배 인도, 식사 나눔, 쌀 지원, 가정 심방과 기도, 선교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섬김을 실천했다.
예배는 우영석 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도부장 박춘광 목사(신동탄지구촌)가 대표기도를, 지방회장 노상신 목사(세움지구촌)가 ‘여러분 행복하십니까?’(살전 5:1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무 윤성광 목사(선한샘)가 봉헌기도를, 교육부장 전유일 목사(반석위에세운)가 축도를 맡았다.
선교 현장에서는 영적인 은혜 뿐 아니라 실제적인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며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목회자부부수양회는 사역에 지친 목회자 부부들에게 쉼과 회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일정은 말씀 묵상과 자유로운 교제, 편안한 휴식이 조화를 이루며 참가자 모두에게 영적 재충전의 시간이 됐다.
이번 선교 및 수양회는 단장으로 노상신 목사(지방회장), 위원장 김광호 목사(수정)가 섬겼으며, 위원으로 변제임스 목사(라이프스프링), 윤성광 목사(선한샘), 주우규 목사(더블레싱처치)가, 자문으로 이정욱 목사(태멘), 조충환 목사(주안), 박수진 목사(온누리중앙)가 함께했다.
특히 새중앙지방회 시취위원회(위원장 이정욱 목사)와 산하 교회 및 기관들의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이 더해져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은 선교의 감동을 가슴에 새기며 일상으로 돌아가, 더욱 힘 있게 목회 사역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공보서기 문현필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