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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방회 연합부흥성회

 

익산지방회(회장 임영식 목사)는 지난 8월 18~20일 이리교회(조규선 목사)에서 “찬양의 영성을 회복하라”란 주제로 연합부흥성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합부흥성회는 지방회장 임영식 목사(와초)와 전도부장 조규선 목사의 주관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말씀과 찬양으로 모든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주강사로 나선 최동규 교수(신일)는 전북 CBS합창단 지휘자이자 한일장신대 명예교수로 활동했으며 탁월한 영성과 깊이 있는 강의로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최 교수는 찬양이 단순히 아름다운 선율을 내는 것을 넘어 하나님과 교제를 회복하는 중요한 통로임을 역설했다.


특히 찬양 속에 임재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찬송가와 복음성가를 통해 찾음으로 작사가의 영성뿐만 아니라 작곡가의 영성이 음악 속에 녹아있기에 찬송을 부른다는 것은 세 번의 기도임을 다시 한 번 상기함으로, 찬양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이번 성회는 익산지역 교회들이 하나 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아름다운 연합의 장이었다. 매 저녁 예배마다 용안교회와 함열교회, 이리교회 찬양대가 헌신적인 영성으로 찬양을 올려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켰다. 찬양대의 찬양은 단순히 예배 순서의 일부가 아닌, 성회 주제를 온전히 실현하는 은혜의 통로 역할을 했다.


또한, 예배의 은혜를 더하는 특별 찬양 순서로 박민호 목사와 구윤회 목사, 이은아 자매가 헌금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으며, 그들의 찬양은 성도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과 함께 은혜를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지방회 소속 여러 목회자들의 헌신적인 섬김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예배를 위해 정한식 목사, 정덕희 목사, 신명악 목사, 김학수 목사, 박민호 목사가 대표 기도를 맡아 성회 기간 내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했다. 성회의 마지막 순서인 축도는 김한식 목사, 김대성 목사, 김종태 목사, 임성민 목사, 이종학 목사가 담당하며, 성회에 참여한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축원했다.


이번 익산지방회 연합부흥성회는 찬양의 영성을 회복하여 교회와 성도들이 더욱 굳건히 세워지는 귀한 시간이었다.

지방회 공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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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목회의 긍정적인 협력자로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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