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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Really?)


요즈음 나의 생각을 머무르게 하는 글 세편을 소개해 본다.


글 하나) 미국의 철학자인 클레이풀 교수가 한 친구의 집을 방문했는데 그곳에서 두 팔과 두 다리가 없는 친구의 기형아 여동생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녀는 예술에 대한 정서가 발달해 음악과 미술에 조예가 깊었다. 클레이풀교수가 소녀에게 물었다내가 네 처지였다면 아마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무엇이 너를 이렇게 밝은 얼굴로 바꾸어 놓았니?”

소녀는 눈을 반짝이며 말했다내가 가진 것은 너무 많아요음악을 듣고 명작을 읽을 수 있는 귀와 눈이 있어요. 가족과 친구들의 사랑도 있죠그러나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내 마음속에 예수 그리스도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보물이 많은데 왜 내가 슬퍼해야 하나요.” 클레이풀교수는 소녀의 고백에 큰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그는 신앙의 위대한 능력을 깨닫고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한다.


글 둘) 노먼 빈센트 필 박사가 후두염에 걸려서 잘 아는 친구의사를 찾아갔다.

친구는 그를 가만히 진찰하더니 이렇게 물었다. “자네, 무슨 걱정되는 일이라도 있는가그는 솔직하게 목사가 무슨 다른 걱정이 있겠는가그저 늘 설교 준비에 대한 걱정으로 가득 차 있지.

다음 주일이면 내가 무슨 말을 성도들에게 전해야 할까, 또 심방 가서는 무슨 말씀을 전해야 될까, 이런 걱정이 늘 나를 괴롭힌다네그러자 친구 의사는 뜻밖에 이렇게 말했다. “자네가 가진 문제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께 집착하게나그것이 우리의 신앙이 아닌가적극적인 사고방식을 제창한 빈센트 필 박사를 만든 것은 그의 친구에게서 시작된 것 같다.


글 셋) 슈바이처에게 어떤 사람이 물었다.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

“ “나에게 있었던 두 가지 기억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13살 때 동네 친구와 싸움을 했는데, 친구를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위에 앉아 짓누르는데 친구가 나도 너처럼 일주일에 한 번만 고기를 먹을 수 있다면 너를 누를 수 있을 텐데라고 했답니다.

그 때부터 그는 3년 동안 고기를 먹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집은 부유해서 모든 사람이 고기를 먹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러나 그는 그 사건으로 가난한 사람들을 알게 되었다. 그가 자라서 공원을 지나가다 어느 백작 부인의 앞에서 흑인이 발을 닦아 주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 모습을 보고 그는 눈물을 흘리며 주님 저 사람들을 위해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했고 그는 그 후 아프리카에 갔다고 한다. 이상의 글들이 나에게 크게 부딪히는 이유는 위 글에서 엿볼 수 있는 삶의 능력이 요즈음 나에게서는 좀처럼 시들해져서인 것 같다.

머리와 가슴의 거리가 萬里인 것을 실감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문제에 마음이 빼앗겨지고 그 문제 자체가 자고나면 더 커지고 더 불어나고. 그러나 여전히 문제가 있지만 다시 삶의 능력이 되는 본질을 잡아본다.

뉴욕대 부속병원 재활센터 벽에 써 있다는 큰일을 이루기 위해 힘을 주십사 기도했더니, 겸손을 배우라고 연약함을 주셨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건강을 구했는데, 보다 가치 있는 일 하라고 병을 주셨다. 행복해지고 싶어 부유함을 구했는데, 지혜로워지라고 가난을 주셨다.

세상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자 성공을 구했더니, 뽐내지 말라고 실패를 주셨다. 삶을 누릴 수 있게 모든 걸 갖게 해달라고 구했더니, 모든 걸 누릴 수 있는 삶, 그 자체를 선물로 주셨다. 구한 것 하나도 주시지 않았지만, 내 소원 모두 들어주셨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내 맘속에 진작 표현 못한 기도는 모두 들어주셨다.

나는 가장 많은 축복을 받은 사람이다.”는 글과, “지금 나의 삶이 열매 맺지 못하는 삶이라면, 누가 나를 칭찬해도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만약 나의 삶이 열매 맺는 삶이라면, 누가 나를 비판하든지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는 존 번연(John Bunyan)이 온 몸으로 외쳐주는 소리를 들어보자.

 

윤양수 목사

한소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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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자가 아닌 복음의 거룩한 혁명가로”
이번 115차 총회 지방회 의장단 워크숍은 특별한 순서를 가졌다. 지난 12월 미래목회 세미나에서 미래 목회 현상에 대한 말씀을 전했던 안희묵 대표목사(멀티꿈의)가 “내 인생을 망치러 온 나의 구원자를 위하여”란 주제로 특강했다. 특별히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떠한 목회 사역을 전개해야 하는지를 돌아보고 변화의 시기를 맞이한 우리의 자세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제시했다. 안희묵 목사는 먼저 우리 교단의 교세보고서를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교회의 위기를 설명했다. 안 목사는 “교세 보고 자료를 바탕으로 재적교인 100명 이하의 교회가 전체 침례교회의 86.34%를 차지할 정도로 급격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마냥 교회가 지금이 상황에 안주하거나 머물러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대임을 우리는 자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제는 변화가 아닌 혁명이 필요한 시기이며 하나님 나라의 거룩한 혁명가로 거룩한 혁명에 동참하기를 원한다”며 “내일 당장 목회자가 사례비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적어도 목숨을 걸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엄청난 변화를 경험하는 목회 사역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묵 목사는 “미국 교회의 쇠퇴하는 시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