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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총회장 김대현 목사 등 총회 관계자

인도 나갈랜드교회협의회 초청 선교 탐방 진행


침례교 총회(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지난 526일부터 66일까지 인도 나갈랜드교회협의회(Nagaland Baptist Church Council, NBCC) 초청으로 인도 선교 탐방을 진행했다.


총회장 김대현 목사와 총회 기획국장 김병제 목사, 침례교전국남선교연합회 총무 박성신 집사, 한돌교회 김춘복 사모 등 4명은 지난해 NBCC와 교단 협약을 맺고 한국을 방문했던 NBCC 총회장과 총회 관계자들의 초청으로 2주간 NBCC총회와 지역 교회를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국총회 일행은 나갈랜드의 신학교와 각종 학교를 우선적으로 방문, 한국총회가 협력할 수 있는 사안을 점검했으며 지역교회에도 교단의 주요 협력 등을 살펴봤다. 총회장 김대현 목사는 나갈랜드 신학교가 생각보다 도움의 손길이 상당히 많은 것을 보게 됐다면서 신학교 등을 통해 신학 교육을 교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학교 학생을 한국으로 초청 단기 선교사로 한국총회 산하 개교회에서 사역할 수 있도록 길을 마련해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 목사는 이를 토대로 더 많은 인적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NBCC와 총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NBCC187212월 북침례교 선교사인 E.W. 클라크 박사와 그의 아내 매리메드를 통해 침례교회가 시작됐다.


인도에 힌두교와 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상황에서 기독교 복음이 유일하게 정착된 곳으로 200만 명의 나갈랜드 인구 중 90%가 기독교이며 이중 80% 이상이 침례교인이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 정부도 기독교 복음화율이 높은 이 지역을 경시하고 직간접적으로 종교차별을 방치했다.


NBCC는 지속적으로 인도 정부의 종교적 차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으며 한국 침례교회와 협력을 통해 아시아침례교회와 세계침례교연맹과도 관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총회 관계자는 해외교회와의 협력은 한국 침례교회가 그만큼 세계교회에서의 위치와 위상을 엿볼 수 있는 의미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현실적인 협약을 추구하고 NBCC와의 협력 방안을 보다 구체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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