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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라의 편지

온 세상이 하얀 도화지가 되고 그 위에 풍경화를 그린 듯 다양한 겨울풍치로 어디를 가든지 아름답고 멋진 크리스마스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실감나게 합니다. 우리 사모님들이 항상 기대하며 바쁜 계절이기도 합니다.


요즈음 선거철을 맞이해 대통령 후보자들의 벽보에서 일찍이 없던 여성후보자들의 여러 얼굴들을 보고 ‘아! 대한민국에도 여성들의 시대가 도래했구나! 놀라움이 앞서면서 이제 공평하신 하나님의 섭리대로 미래를 꿈꾸는 여성들이 더 많아지겠구나.’라고 생각해봅니다.

구약성서에서도 여성들에 대한 신앙적인 교훈들이 많이 있지만 그중에 ‘드보라’여선지자에 대한 글은 저에게 언제나 많은 도전을 주는 인물입니다. 사사기 4장과 5장에 나타난 드보라 선지자의 삶을 들어다보면 여선지자와 사사는 원어에서는 ‘재판관’이란 뜻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드보라 여선지자는 사회의 영적지도자의 역할과 이스라엘 자손들이 삶의 문제들을 재판으로 요청할 때 바르게 조언하고 판결해줬습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침례회 전국사모회 사모님들도 드보라의 영성을 본받기를 기도합니다. 어지러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분간하기 위해 우리만의 종려나무 아래에 머무는 영적인 시간 기도의 시간들이 많아져야 하겠습니다.


목회에 함께 동역하는 사모의 삶을 살기위해서는 많은 지혜를 얻어 가족들과 성도들 그리고 이웃을 위하여 바른 조언과 판단을 제공할 수 있는 현대의 드보라 선지자의 역할을 담당해야 되지 않을까요? 드보라는 여성이었지만 백성들이 국가적인 위기에 처했을 때 드보라에게 영적인 감동을 주셔서 바락장군을 불러 전쟁에 나가도록 해서 승리로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믿는 가운데 그 위기 상황을 대처하는 지도자의 역할을 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이러한 원리를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사업과 교회를 건강하게 만들고 계십니다. 바로 우리 사모님들이 드보라의 여선지자의 역할을 감당하게 되기 위해서는 준비된 아버지의 그릇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먼저 교인들보다 더 낳은 신앙생활의 모습이어야 할것입니다.

 

교인들은 철야 기도를 하는데 사모인 우리가  성도보다 영적으로 준비하지 못하고 공부한다, 봉사한다. 여러 가지 바쁜 스케줄에서 영적으로 소홀이 하게 되면 교회 안에 악한 세력이 침투하여 남편의 목회에 어려움을 줄 수도 있다는 것에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는 드보라 선지자의 영적 본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김인숙 사모 / 에덴교회 / 전국사모회 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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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지덕 목사, 총회에 카니발 차량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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