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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교학생선교회 국제적 지도자 훈련 진행

미국 및 세계 침례교 네트워크 활용, 청소년~청년까지 국제적 역량쌓아




2016년 미국청소년여름캠프, 미국여름인텁봉사, 느헤미야 단기선교 등 준비

침례교학생선교회(Baptist Student Union, BSU, 담당 노명수 목사)는 기독교한국침례회 국내선교회(회장 유지영 목사)의 지도 아래 이뤄지는 다음세대를 일으키는 운동이다. BSU가 섬기는 다음세대는 청소년, 대학생, 청년들이다. 한국 사회는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고 다음세대는 더 빠른 속도로 한국 교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이러한 때에 BSU는 다음세대에 대한 총체적이고 체계적인 사역 전략을 수립하여 실천함으로 기존 교회의 다음세대들을 지킬 뿐만 아니라 캠퍼스와 직장으로 파고들어가 잃어버린 어린 영혼들을 구원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여러 사역 전략 중 하나가 국제적 지도자 훈련(Global Leadership Training, GLT)이다. 현대 모든 삶의 영역들은 세계화 되어 하나의 지구촌 안에 서로 엮이어 가고 있다. 국제적인 역량을 갖추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다음세대들의 피할 수 없는 과제일 수밖에 없다. 미국 및 세계적인 침례교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 때부터 대학 청년 때까지 체계적으로 국제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 기존 교회의 다음세대들을 국제적인 역량을 갖춘 지도자들로 훈련함과 더불어 국제적 역량을 쌓기 원하는 잃어버린 어린 영혼과 그 부모들을 전도하는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


2015년 여름 미국과 베트남, 캄보디아에 청소년 5명과 대학생 청년 13명이 BSU가 진행하는 GLT에 참여했다. 먼저 미국 4개주(테네시, 조지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의 6개 지역에 11명의 청년들이 7~8주 동안 여름인턴봉사에 참여했다. 그들이 참여한 사역은 청소년 캠프, 집수리, 산 혹은 바다의 관광지자원봉사, 여름성경학교 등 다양했다. 그들은 준비훈련행정비와 항공료만을 부담했고, 숙식 및 체제비용은 현지에서 제공했다. 미국의 선진화된 사역과 뿌리 깊은 침례교 신앙을 경험하며 깊은 영적인 성장과 영어를 실생활에서 익히는 알찬 기회를 갖았다. 청소년 5명은 버지니아 주에 있는 “캠프 피앙카탱크”에 2주간 참여하고 워싱턴 DC와 뉴욕을 관광하고 돌아왔다.


또한 워싱턴 DC와 뉴욕에 있는 미국을 상징하는 여러 의미 있는 곳, 백악관, 국방부(펜타곤), 자연사박물관, 항공우주박물관,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자유여신상 등을 방문하면서 미국과 세계에 대한 넓은 안목을 갖게 됐다.
미국만이 아니라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도 2명의 대학생이 4주 동안 전도 사역을 진행했다. 현지에 있는 침례교 해외선교회 소속 선교사들의 현지사역을 지원하며 타문화를 경험하고 언어를 익히며 사역하여 영적으로 성장하고 국제적인 역량도 키워가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한국에서는 미국 조지아에서 온 미국 여름인턴봉사자가 여러 사역에 참여했다. 무료영어회화, 거리 공연(버스킹), 친구초청파티, 지방 교회 전도대상자 방문 전도 등을 행하며 BSU와 교회들의 사역에 많은 유익을 주었다.


2016년 여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확장된 내용으로 국제적지도자훈련(GLT)이 진행될 계획이다.
우선, 청소년 GLT 훈련이 5단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단계는 미국청소년여름캠프참여이다. 미국캠핑장에 2주 참여 후 1주 미국 명소들을 관광하는 것이다. 2단계는 테네시주에 있는 칼슨뉴먼대학교의 집중영어훈련에 3주간 참여하는 것이다. 3단계는 미국 가정 홈스테이, 대학교 기숙사 체험, 미국 문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3주간 미국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다. 4단계는 중국, 일본, 필리핀,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등 미국에서의 국제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또 다른 국가의 문화를 경험함으로 균형 잡힌 국제적 역량과 미래에 대한 선교적인 비전을 갖게 한다.

마지막 5단계는 보스톤시를 중심으로 미국 동부 명문 대학교, 하버드, 예일, MIT 등을 직접 방문하며, 미래 유학 진학의 가능성을 타진해 본다. 각 단계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며 1단계부터 순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용은 각 단계마다 400만원을 넘지 않는 현실적인 가격으로 진행하려 한다. 청소년 GLT 5단계 훈련과 대학청년 GLT 훈련을 참여하는 과정에서 국제적인 역량만이 아닌 여러 국제적이고 신앙적인 친숙한 우정 관계를 형성하여 국제적인 진로와 활동에 필요한 국제적 기반을 쌓게 되는 것이 기대된다. 2016년에는 청소년 GLT 1단계 훈련으로 버지니아주의 ‘캠프피앙카탱크’와 테네시주의 ‘캠프바이요카’ 두 곳에 각 10명씩 총 20명의 청소년들을 2015년 10월까지 모집하고 그 후에 1여 년 동안 훈련하여 참가시키려 한다.


둘째, 미국여름인턴봉사가 더욱 확장되어 진행된다. 테네시, 조지아,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4개 주에다가 텍사스 주가 더하여져서 총 30여명을 7~10주 정도 보낼 예정이다. 9월까지 모집하여 1여 년간 신앙훈련, 언어훈련, 기능훈련을 실시할 것이다. 이들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고 준비훈련행정비 60만원을 입금함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항공권은 2016년 2월 봉사할 지역이 확정된 후 본인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찾아 구입하게 된다. 숙식과 체제비는 현지에서 제공된다.
셋째, 한국여름선교가 확장되어 진행된다. 미국에서 오는 4명의 미국 대학생들과 함께 여름 동안 7~10주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사역을 하게 될 2명의 한국 청년을 9월까지 모집하려 한다. 1여 년간 신앙훈련, 언어훈련, 기능훈련을 실시할 것이다. 이들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고 준비훈련행정비 30만원을 입금함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한국여름선교시에 필요한 숙식 및 교통비는 30만원 예상된다.


넷째, 느헤미야 단기선교가 계속 진행된다. 캄보디아의 시골에 가서 현지인들과 생활하며 4주간 사역할 4명의 한국 청년들을 9월까지 모집한다. 1여 년간 신앙훈련, 언어훈련, 기능훈련을 실시할 것이다. 이들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고 준비훈련행정비 20만원을 입금함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항공료는 45만원 체제비는 45만원 전체 경비 총 110만원 예상된다.
다섯째, 다국적팀 단기선교가 새롭게 시작된다. 미국에서 오는 4명의 대학생과 6명의 한국 청년이 2팀을 구성하여 1팀은 베트남, 1팀은 캄보디아를 섬길 예정이다. 2주간 한국에서 팀 훈련과 사역을 한 후 함께 베트남과 캄보디아로 들어가서 5주 정도 사역할 것이다. 6명의 한국 청년들을 9월까지 모집한다. 1여 년간 신앙훈련, 언어훈련, 기능훈련을 실시할 것이다. 이들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면접을 통하여 선발되고 준비훈련행정비 30만원을 입금함으로 훈련을 시작하게 된다. 항공료는 45만원 체제비는 75만원 전체 경비 총 150만원 예상된다.


BSU의 국제적 지도자 훈련(Global Leadership Training)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us.or.kr)와 노명수 목사(010-2476-1774)를 통해 얻을 수 있다. 이러한 BSU의 GLT훈련은 기독교 청소년, 청년만이 아닌 비기독교 청소년과 청년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훈련은 이 시대의 다음세대들로 하여금 신앙 안에서 국제적 역량을 키우게 하는 매우 적합한 방법이다. 
노명수 목사는 “요즘 다음세대를 위한 성경적 사영이 가능한가라는 질문을 받고 한다. 그런 질문에 그러면 질문을 던질만큼의 노력과 투자를 한국교회들이 해본 적이 있는가라고 반문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바쁘고 재정이 없다는 이유로 다음세대들을 위한 신앙교육을 위해 투자는 인색했다. 교회 사역은 시대에 뒤떨어지고 세상 문화에 밀리는 상황에서 BSU의 사역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침례교회의 밝은 미래를 새롭게 열고자 한다. 그 사역이 우리가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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