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한국교회 성도 여러분, 그리고 기독교한국침례회 모든 교회와 목회자 여러분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6년 부활절을 맞이해, 죽음을 이기시고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과 생명의 능력이 한국교회와 이 나라,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충만히 임하기를 소망합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궁극적인 희망의 선언입니다. 부활은 단지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여전히 유효한 생명의 능력이요, 어둠을 이기고 미래를 여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입니다. 동시에 부활은 멈춰선 시대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변화의 능력이며, 낙심한 영혼을 다시 일으키시는 희망의 시작입니다. 오늘 우리가 마주한 현실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세계는 여전히 전쟁과 갈등의 위기 속에 놓여 있으며, 그 여파는 고유가와 경제적 불안으로 이어져 각 나라와 가정의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국내적으로도 정치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3월 26일 서울 여의도 총회회관에서 ‘목회자 은퇴준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수도권 목회자들의 요청과 노후에 대한 총회 차원의 깊은 우려를 반영해 최인수 총회장의 특별 제안으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가 사회를 보고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시작기도를 했으며 김남순 소장(목회자은퇴준비연구소)이 강사를 맡았다. 최인수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115차 총회의 주요 공약 중 하나가 목회자들이 사역에 집중하고 은퇴 이후에도 삶을 유익하게 영위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총회가 주도적으로 목회 현장을 이롭게 하는 과정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본격적인 강연에서 김남순 소장은 목회자가 은퇴 전 반드시 실행해야 할 실무적인 변화를 촉구하며 주거와 연금, 보험을 아우르는 통합적 대안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주거 안정이다. 김 소장은 국민임대주택 입주를 위한 전략으로 주택청약저축을 꼽았다. 금액의 크기보다 가입 기간이 중요하므로 무주택 세대주 명의로 월 2만 원씩 꾸준히 납입해 가점을 확보해야 하며, 이는 추후 임대주택 입주 시 결정적인 자산이 된다. 특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 전반기 감사가 지난 3월 25일 총회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감사는 115차 전반기에 진행한 행정, 재정 관련 업무 내용에 대해 총회 감사 이요섭 목사(엎드림)와 이대형 목사(영도)가 주요 서류를 검토했으며, 관련 사안에 대해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답변했다. 이송우 국장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침례교청년연구소(소장 박군오 목사)와 공동으로 침례교 다음세대 현황을 파악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침례교 다음세대 백서’ 제작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다음세대를 살리는 7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설문조사는 구글 폼을 통해 전국 교회 목회자의 답변을 바탕으로 기초 자료를 만들기 위한 사전 작업이다. 다음세대 사역의 현황, 연령별 이탈 시점, 교회 규모별 격차, 신앙 교육의 실제 수준, 사역 환경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수치로 정리하고 그 대안을 찾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침례교 다음세대 건강지수(BNGI, Baptist Next Generation Index)’도 백서 설문 내용에 포함돼 있다. BNGI는 출석과 정착, 신앙 교육, 사역 실행, 사역 환경, 미래 준비 등 다섯 영역을 종합해 교회의 상태를 수치로 보여주는 지표로 객관적인 기준 자료가 된다. 건강지수와 설문 결과는 단순한 통계를 넘어 교사 부족, 예산 문제, 청년 이탈, 부모 참여 저하 등 각 영역의 결과가 곧바로 교단 정책과 연결될 수 있다. 박군오 목사(침례교청년연구소)는 “7분의 시간을 투자해 교단의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향후 교단 정
새소망침례교회(박종철 목사)는 지난 3월 17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에 장학금 1200만 원을 후원했다. 피영민 총장은 “귀한 헌신으로 학교 발전과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후원해 준 박종철 목사와 새소망교회 성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와 세계 열방을 섬길 복음 사역자를 양성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종철 목사(사진 오른쪽 두 번째)는 이날 한국침신대 채플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라”(삼상 2:1~10)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박종철 목사는 “하나님은 그분의 자녀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마음을 두고 경외할 때 반드시 그 약속을 이루시는 분”임을 강조하며, 신학생들에게 하나님 중심의 삶과 사역을 당부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특별히 재학생 중 복음 사역을 준비하는 선교사 자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송우 국장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김종걸 특임교수가 지난 2월 28일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번 수훈은 1989년부터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서 강사로 활동한 뒤, 1992년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34년 동안 강단을 지키며 교단의 지도자들을 배출하는 데 기여하고 교단과 학교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감당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또한 지역 침례교회와 각 지방회에서 설교와 특강 등을 통해 교단과 지역 교회 발전에 역할을 수행했으며, 한국기독교철학회 회장직을 맡아 ‘기독교철학’ 학술지의 학술등재지 등재를 확정 짓는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문의 장을 확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한국침신대에서 기획실장을 비롯해 교무처장, 도서관장, 신학대학원장, 일반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퇴임 전까지 신학대학원장으로서 연구와 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자질을 보여줬다.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으로서 직무에 정려해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며 1급 청조부터 5급 옥조까지 구분된다. 김종걸 교수는 4급 녹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김종걸 교수는 “학교와 교단, 교회를 위해 우직하게 한 길만을 걸어온 것도 하나님의 은혜인데 훈장까지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펜윅선교회(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3월 23~25일 경기 안성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다시 복음으로! 다시 교회로!”라는 주제로 2026년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100여 명의 목사와 사모들이 참석했으며 첫째 날은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설교에 이어 우리 교단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의 인사와 축도로 개회 예배를 마쳤다. 이어 이영은 목사(아름다운)가 말씀을 전했으며, 저녁에는 우리 교단 74대 총회장을 역임한 박종철 목사(새소망)가 성령의 은혜가 넘치는 말씀을 선포했다. 둘째 날은 정창도 목사(경산)와 강형식 목사(춘천한마음)가 말씀을 전했고, 오후 시간은 구재석 목사(대은)의 진행으로 회원들이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저녁 집회는 박종철 목사가 인도했다. 셋째 날은 114차 총회 ‘100만 뱁티스트 전도왕’으로 선정된 오병관 목사(한길)의 전도 간증에 이어 진요한 목사(다누리)의 폐회 예배 설교로 수련회를 마쳤다. 이번 수련회는 많은 교회가 목회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있지만 그럴수록 더욱 복음을 붙들고, 교회를 바로 세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암울한 목회 현장에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우려고 고군분투하는 목회자들에게 주님께서 주신 사명
가나중앙지방회(회장 김현종 목사)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강중침)는 지난 3월 28일 왕십리성전 세움채플에서 이영광·조경찬 전도사 목사안수식을 개최했다. GBC워십의 찬양으로 시작한 예배는 최병락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국태환 장로의 기도 후 김륜아 성도의 특송, 강중침 2대 담임목사인 피영민 총장(한국침신대)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하나님의 종이 지닌 역설”(고후 6:3~10)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피영민 총장은 안수자들에게 목회자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피 총장은 고린도후서 6장 말씀을 인용하며 “세상은 목사를 하찮게 여길지 몰라도 하나님은 여러분을 장중에 붙들린 위대한 별로 보신다”며 “세상의 멸시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되, 자신이 하는 일이 가장 위대한 일이라는 자부심을 결코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예배가 끝난 후 본격적인 목사안수식이 진행됐다. 임직자와 내빈 소개에 이어 이진명 목사(하늘, 시취 서기)가 시취 경과를 보고했고 다 함께 축하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안수자와 성도들의 서약 시간과 안수위원들의 안수례가 있었다. 안수식 대표기도는 지방회장 김현종 목사(맑고밝은)가 맡았다. 다음으로 이영광·조경찬 전도사가 기독교한국침례회 가나
대전본지방회(회장 최충복 목사)는 지난 3월 22일 하늘소망침례교회(노승선 목사)에서 제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방회 소속 제직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회의 사명과 제직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성령 안에서 새로워지는 시간이 됐다. 개회 예배는 지방회 교육부장 장태식 목사(영락)의 사회로 그루터기선교회 김태영 목사(주사랑 원로)가 강의했다. 김태영 목사는 자신의 신앙 여정을 간증하며 “어릴 적부터 교회를 다녔지만 성인이 되어서야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성령을 체험하며 진정한 신앙생활을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어 “기도와 말씀으로 성령의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제직들이 먼저 성령 안에서 변화된 삶을 살아갈 때, 교회와 공동체가 건강하게 세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1년 전, 강사 목사가 교회 전체를 대전본지방회 회장 목사에게 조건 없이 위임한 일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다. 이는 교회의 연합과 협력을 위해 자신을 내려놓는 결단이었으며, 제직의 본질이 권위가 아닌 섬김과 헌신임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다. 한 참석자는 “간증과 조건 없는 헌신을 보며 제직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새롭게 느꼈다”며 “앞으로 기도와 말씀에 힘
부산남지방회(회장 김종진 목사)는 지난 3월 15~19일 한소망침례교회(박용주 목사) 주관으로 마카오와 중국 계림 해외 단합대회를 가졌다. 지방회 목회자와 사모 30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하나님의 은혜로 바쁜 사역의 자리에서 벗어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자연과 새로운 환경 속에서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중국 계림과 양삭의 수려한 풍경은 그 자체로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드러내기에 충분했다. 세외도원 유람선을 타고 잔잔한 물길을 따라 흐르며 바라본 기암괴석과 푸른 산들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이었고, 상공산과 여의산에 올라 내려다본 절경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겸손하게 만들었다. 또한 서커스 공연과 ‘인상유삼저’ 대공연을 통해서는 사람에게 주신 재능과 문화를 체험하고 마카오로 이동했다. 마카오에서는 세나도 광장과 화려한 불빛의 거리를 걸으며 또 다른 분위기 속에서 교제의 기쁨을 나눴다. 밤거리를 밝히는 수많은 불빛처럼, 우리 각자의 삶도 세상 속에서 빛으로 살아가야 함을 다시금 다짐하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가장 큰 은혜는 함께함이었다.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웃고, 나누고, 찬양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가운데 깊은 사랑과 연합을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