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상임대표 김철영 목사, 기공협)의 ‘기독교 10대 공공정책 제안’을 공식 공약으로 채택·발표한 데 대해 기공협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재명 후보는 해당 공약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공개하며, 정책 이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공약에는 △생명존중의 날 제정 △종교시설을 활용한 돌봄 활동 적극 협력 △인구감소 문제 해결 위한 활동 지원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종교계와의 연대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종교시설과의 협력 강화” 방침을 천명하고, 돌봄 활동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종교시설 에너지 비용 개편을 위한 종교계와의 소통 의지를 밝힌 점에 대해 기독교계는 높은 평가를 보냈다. 기공협은 “이재명 후보가 발표한 기독교 공약은 기독교계가 제안한 공공정책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반영한 것”이라며, “정의, 생명, 평화, 인권, 민주주의 등 건강한 사회를 위한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제안이자 정부 예산을 요구하지 않는 순수한 정책 요청”이라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나아가 세월호 참사, 이태원 참사, 묻지마 폭력, 아동학대, 산업재해, 자
기독교인의 농촌목회와 귀농귀촌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대규모 박람회가 열린다.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2025 국민팜 엑스포”가 오는 6월 20~2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와 함께 진행되며,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전·현직 목회자, 선교사, 신학생, 부교역자, 성도들에게 실질적이고도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농촌 목회 & 크리스천 귀농귀촌 컨설팅’ 부스는 신앙과 삶의 접점을 농촌에서 찾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실질적인 상담과 안내의 장으로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귀농귀촌 목회상담(개척, 정착, 현지생활 전반) △도시-농촌 교회 교류 사례 공유 △마을 및 생태 목회와 농촌선교 전략 가이드 △기독교인 귀농귀촌 Q&A 등 다양한 분야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예장 귀농귀촌상담소협의회 직전 회장 이요한 목사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 속에서도 농촌으로의 전환에 대한 기독교인의 관심은 꾸준하다”며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귀농 정보 제공을 넘어, 농촌에서의 신앙 실천과 공동체 사역에 대한 방향을 함께 제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
지구촌교회는 지난 5월 25일 교회 창립 31주년을 맞아 4대 김우준 담임목사 취임 및 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1부 취임식은 유의동 목사의 예배 선언을 시작으로 새중앙지방회 시취위원 박재각 목사(염광)가 대표로 기도하고 지방회 시취위원 이찬우 목사(온누리예수사랑)의 성경봉독, 지구촌교회 주섬김찬양대가 찬양한 뒤, 한국침례신학대학교 피영민 총장이 “모세가 기억한 네 가지”(출 4:18~2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김우준 담임목사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이동원 원로목사의 인도로 김우준 담임목사가 취임서약을 했으며 이재훈 목사(온누리)의 안수기도 후 성의증정을 진행하고 지구촌교회 사역메뉴얼, 꽃다발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우준 목사는 취임사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서 있으며 제 자신이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는 목회로 주님께 물어보고, 기도하며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겠다.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예수님을 높이고 예수님이 주인되시며, 예수님이 주인공되시는 지구촌교회를 세우는데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우준 목사의 취임 축하를 위해 이재훈 목사와 임현수 목사(글로벌연합
지구촌교회 권용도 장로(사진 오른쪽 두 번째)는 지난 5월 13일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개교 72주년을 맞아 겨자씨 장학금 3000만 원을 후원했다. 권용도 장로는 “생활이 어려워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피영민 총장은 “귀한 장학금을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송우 국장
침례교 군종목사단(단장 이석곤 목사)은 지난 5월 20~22일 총회와 성남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군목단 가족 수련회를 진행했다. 이번 수련회는 20일 총회에서 개회예배를 드리며 시작했다. 이날 예배는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가 “부르심에 합당하게”(엡 4:1)란 제목으로 설교하고 총회 군경부장 정희량 목사(광정)가 축사, 군경선교회 서용오 회장이 격려사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총회 주요 기관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진 뒤, 한강 크루즈 투어, 21일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탐방, 경복궁 야간 관람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이송우 국장
충남․세종연합회(회장 박상기 목사, 수석부회장 정희량 목사, 사무총장 류익선 목사)는 지난 5월 15일 화산교회(최은섭 목사)에서 2차 임원회를 가졌다. 연합회 농어촌부장 박요한 목사(대명)의 기도로 시작한 회무는 류익선 목사(당진하늘샘)가 6월 5일에 열리는 체육대회 일정을 대통령선거로 인해 6월 17일 화요일로 일정을 변경하고 장소는 서산시민체육관으로 진행키로 보고했다. 또한 주요 운동 종목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하며 부족한 상황을 논의했다. 일정 변경에 대해 각 지방회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하고 연합회 공보부장 김원호 목사(석삼)의 기도로 폐회했다. 이후 류익선 목사와 최은섭 목사가 식사와 다과를 후원했다. 연합공보부장 김원호 목사
경포지방회(회장 안완수 목사) 흥해교회(안완수 목사)는 지난 4월 20일 교회 창립 20주년 감사예배와 김대현, 진득현 전도사의 목사 안수식을 진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안완수 목사의 사회로 김지영 목사(한동제일)가 대표로 기도하고 차국주 목사(엘림)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범영 목사(사랑의)가 설교했다. 2부 안수식은 시취위원장 이범영 목사의 사회로 이문옥 목사(목원)가 시취 관련 보고하고 목사와 성도의 서약 후 윤도열 목사(경동제일)가 안수기도하고 안수 공포를 진행했다. 3부 축하와 인사로 황병호 목사(한빛)가 교회에게, 이동형 목사(송림)가 목사에게 권면하고 최기승 목사(꿈이있는)와 최덕관 목사(동광)가 축사, 최종구 목사(주사랑)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이범영 목사가 안수받은 김대현, 진득현 목사에게 가운을 착의하고 안완수 목사가 목사패를 증정한 뒤, 진득현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지방회 사회부
안산지방회(회장 김인관 목사) 상록수교회(이종성 목사)는 지난 5월 25일 오후 4시 교회 본당에서 교회 창립 35주년 감사예배 및 임직식, 목사안수식, 퇴임식을 거행했다. 1부 감사예배는 이종성 목사의 사회로 박상수 목사(안산밀알선교단)가 대표로 기도하고 오선기 목사(사랑의)의 성경봉독, 임직자들이 특송한 뒤, 교단 54대 총회장을 역임한 이봉수 목사(광천)가 “사명자의 길”(행 20:22~2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봉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사명에 살고 사명에 죽어야 한다”며 “사명자는 성령으로 이 일을 감당해야 하는데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거하고 생명을 살리는 일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명자의 삶이기에 고난의 길일지라도 충성되이 걸어가 영광의 면류관, 생명의 면류관을 받자”고 선포했다. 이어 헌금시간을 가지고 헌금을 위해 정종빈 목사(뉴송)가 기도했다. 2부 임직식은 지방회 시취위원장 김인관 목사(안산중앙)의 사회로 사무총장 박홍래 목사(밀알)가 권사와 안수집사, 목사의 시취에 대해 보고하고 김인관 목사가 권사 임직자(김은녀, 문소정, 박경순, 오미애, 이미숙, 황향금)에게 서약하고 강흥원 목사(시화중앙)가 기도했다. 안
영통영락교회(고요셉 목사)는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용인 서천과 수원 영통지역 어르신 100여 명을 초청해 청와대 효도 관광을 진행하며 섬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차량 지원과 안내, 기념사진, 문화해설이 함께한 청와대 관람 등 세심한 배려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정덕호(81세) 어르신은 “평생 청와대를 직접 와볼 줄은 몰랐다”며 “이렇게 귀하게 초청해주고 안내해준 교회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통영락교회는 2025년을 ‘제자되어 부흥하는 교회(Discipling Revival Church)’로 선포하고, 노인정 방문, 식사 대접, 어버이날 선물 증정 등 지역 시니어 섬김 사역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수원역 노숙인들에게 복음과 생필품을 전하는 거리 사역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요셉 목사는 “교회는 지역을 품고 섬기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효도관광은 복음을 삶으로 전하는 교회의 본질을 보여준 사역”이라고 강조했다. 영통영락교회는 앞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다양한 섬김 사역을 통해 지역사회에 생명과 희망을 심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송우 국장
수원지방회 예수사랑교회(강태우 목사)는 지난 5월 4일 어린이주일을 맞아 수원시에 있는 경동원을 방문하고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예수사랑교회는 4년째 수원시에 있는 경동원과 동광원, 꿈을 키우는 집에 어린이주일과 추수감사절, 성탄절 전후로 아이들에게 선물과 정기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교회는 보육원과 보육원 아동, 보호종료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님 사랑 씨앗 통장’을 만들어 보육원 아동들 40여 명과 결연을 맺고 매달 정기 후원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교회 대학․청년부가 중심이 되어 아이들을 만나고 선물을 전달했다. 동광원 이옥재 원장은 “경제가 어려워서인지 보육원과 아동들에 관한 관심과 후원이 점점 줄고 있지만 예수사랑교회가 해마다 잊지 않고 방문해 한 명 한 명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힘이 난다”고 전했다. 이날 처음 보육원을 방문한 전혜진 자매는 “교회가 보육원을 섬기는 것이 감사하다. 개인적으로도 보람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보부장 강태우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