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오는 21대 총선 기간 동안 교회 내 선거법 위반을 예방하고 감시할 공명선거감시단 운영을 위한 모집에 들어갔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선착순 마감)으로 지정되거나 참석하는 교회의 주일예배에 참석해 활동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협의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배분이 가능하다. 기윤실은 감시단 운용을 통해 촬영이나 녹음 등 선거법 위반에 관한 구체적 증거를 수집하고 위반사례 접수 및 발견 시, 1차적으로 교회에 경고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그 사안이 중대하거나 지속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조치를 진행하게 된다. 기윤실 측은 “이번 21대 총선을 앞두고 개신교의 불법선거운동을 매우 우려하며, 불법선거운동 방지와 적발을 위해 감시단을 꾸려 교회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윤실은 감시단활동과는 별개로 ‘교회에서 지켜야하는 공직선거법 안내 포스터’, ‘Talk Pray Vo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교회에서 지켜야하는 공직선거법’ 안내 포스터는 기윤실 홈페이지(cemk.org)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범영수 차장
이슬람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FIM국제선교회 이슬람선교학교”가 오는 3월 14일~4월 18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부산 수영로교회(이규현 목사) 엘레브 8층에서 열린다. 한국의 이슬람 인구는 경기도가 가장 많으며, 경상남도가 두 번째로 많다. 이슬람은 한국에서 급속하게 성장하는 신흥종교이다. 이슬람 인구는 약 30만 명이며, 이슬람사원과 기도처소가 200개가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목회자협의회가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기독교인 10명 중 7명은 ‘이슬람을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이 조사에서 기독교인의 72.2%는 ‘잘 알지 못한다’(48.8%) 또는 ‘전혀 알지 못한다’(23.4%)고 말해 실제 이슬람에 대한 지식 부족을 인정했다. 이번 강의는 매주 토요일 오후에 두 강의씩 진행되며 모두 12강의로 구성돼 있다. 강사는 FIM국제선교회 대표이며, 총신대학교 교수인 유해석 선교사와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의 소윤정 교수, 이동훈 대표가 강의한다. 비용은 강의안과 간식비등을 포함해 10만원이며 기독교인이면 누구든지 참석이 가능하다. 이번 이슬람선교학교는 이슬람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무슬림들에게 어떻게
기독교 최대 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한국교회총연합회(대표회장 김태영, 류정호, 문수석 목사, 한교총)와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백석예술대학교가 후원하는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4월 12일 열리는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는 아시아 최초의 기독교 퍼레이드로 한국 기독교 135년 선교역사상 처음으로 많은 교회 및 학교, 단체들이 참여해 초교파의 연합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기독교인이 함께하는 광장형 문화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2020 코리아 이스터 퍼레이드’는 한국교회가 하나 돼 시민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잔치로 성경말씀의 진리들이 다양한 상징물로 형상화돼 행렬을 잇는다. 또한 교회, 학교, 단체, 개인이 참여해 각각의 창의적인 말씀을 전파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5000여명이 참여, 4㎞의 행렬을 펼친다. 퍼레이드 장소는 한국 기독교의 시작과 유관순 열사 등 많은 기독교 여성인을 배출한 역사성을 지닌 이화여자고등학교에서 출발해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들이 한국 선교를 위해 타고온 범선 모형의 플로팅카를 선두로 광화문대로 일대를 행진 후, 광화문 앞 특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은 지난 2월 7일 서울시 종로구 여전도회관 제1강의실에서 2020년 한국교회 사회적 신뢰도 여론조사 결과 발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조사결과 응답자의 60% 이상이 한국교회를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특히 비 기독교인, 무종교인, 그리고 30대와 40대에서 한국교회를 향한 불신이 두드러져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9~11일 만 19세 이상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유무선 전화에 의한 전화면접조사로 실시됐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이다. ◇ 무종교인, 30~40대 “교회 신뢰하지 않아”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 조사 결과 “신뢰한다”는 응답이 31.8%,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63.9%로 나타났다. 이는 국민의 3분의 1만이 한국교회를 신뢰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신뢰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층별로는 50대 이상 고연령층, 가정주부층, 소득수준 중하층, 이념으로 보수성향 그룹에서 신뢰도가 높게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와 50대, 60대 이상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줬고 30대와 40대는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소장 김석년 목사)는 지난 2월 6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연구소 출범을 세간에 알렸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쉬지 않는 기도, 예수기도’를 기반으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성경 중심적 나라사랑 기도’를 한국교회에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성경이 가르치는 ‘쉬지 않는 기도’를 학습 터득 △전인적으로 강건하고 매력적인 ‘항 쉬 범’(살전5:16~18) 그리스인 양성 △민족의 교회들마다 쉬지 않는 기도가 살아나 이 땅에 화평이 실현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뤄지도록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4학기제의 ‘쉬지 않는 기도 아카데미’ 설립 △주일 오후 초교파적으로 나라사랑 예배&기도회 실시 △전국에 지부를 두고 각 도시에서 지역교회와 연합해 기도부흥 집회 실행 △쉬지 않는 기도여행(국내외) 실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패스브레이킹 기도연구소는 과업 수행을 위한 첫 걸음으로 오는 3월 22일 오후 5시 서초교회(김석년 목사,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33길)에서 첫 번째 기도포럼을 개최한다. 기도포럼을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다. “교회가 나라를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은 중국 우한지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사태로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한에서 입국한 국민들을 따뜻하게 맞아준 아산 지역민들을 위해 방역용품비 500만 원을 긴급 지원했다. 지난 2월 7일 오후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총회장)와 총무 이영한 목사(예장고신 사무총장) 신평식 사무총장은 아산 경찰인재개발원 앞에 마련된 아산시장 임시사무실을 찾아 기금을 전달하고, 아산시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자리에 예장통합총회 사회부와 영락교회에서도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아산 기독교연합회 임원들도 함께 참석해 이번 사태를 속히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독교 단체에서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지역 시설에 격리돼 머무르고 있는 국민들이 모두 건강을 회복하고 돌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정호 한교총 대표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국민을 품어주신 아산과 진천 지역민들에게 감사하며, 지역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격리된 국민들의 마음까지 치유되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금은 대표회장회의에서 마련했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2월 28일까지 “2020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 Voice Of Compassion)”를 모집한다. 한국컴패션 일반인홍보대사(VOC)는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의 실상을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컴패션 어린이 양육에 동참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애드보킷 그룹이다. 지난 2008년 서울지역 VOC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전·충청, 대구, 동해, 창원 등지에서 1000명이 넘는 일반인홍보대사가 활동해 왔다. 모집대상은 컴패션의 1대 1 어린이 양육에 동참하고 있는 20세 이상 후원자로, 컴패션의 철학과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어린이 후원의 중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한국컴패션 일반인 홍보대사(VOC)는 서울·경기지역을 비롯해 인천, 부산, 대전충청, 대구, 동해, 창원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다. 한국컴패션 홈페이지(https://www.compassion.or.kr/participation/event/)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자는 서류전형과 인터뷰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6일 발표된다. 서울·경기지역의
교회개혁실천연대 부설 교회문제상담소가 지난 2019년 교회문제 상담을 분석한 결과 상담 교회 개수와 전체 상담 횟수 모두 예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핵심 분쟁 유형 1순위는 ‘재정전횡’이었고 교회 분쟁 유발의 장본인은 담임목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문제상담소는 지난 2019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교회문제에 관한 상담을 89개 교회를 대상으로 총 140회 진행한 내용을 분석 발표했다. 올해 전체 88개 상담 교회 중 전화상담으로 진행된 사례는 79개 교회(129회)이며, 대면상담으로 연결된 사례는 10개 교회(11회)로 접수됐다. 상담 교회 개수의 경우 작년 117개에서 올해 89개로, 전체 상담 횟수의 경우 재작년인 2018년 209회에서 2019년 140회로 감소했다. ◇ 교회 핵심 분쟁, 재정전횡이 가장 많아 1순위로 집계된 핵심 분쟁 유형은 ‘재정전횡’으로 파악됐다. 최근 5년간의 교회상담통계를 살펴보더라도 현 한국교회의 분쟁 유형 1순위는 변함없이 ‘재정전횡’이었다. 매년 2순위에 해당됐던 ‘인사 및 행정전횡’은 3순위로 밀려났으나, ‘재정전횡’과 더불어 여전히 한국교회 내 주요한 분쟁 유형임을 알 수 있다. 2순위
광고로 복음을 전하는 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이 전개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이 이제 아프리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향한다. 복음의전함은 1월 31일 오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교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 광고선교 캠페인 일정을 알렸다. 복음의전함은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6일까지 한 달간 아프리카 대륙의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이자 하우텡주의 수도인 요하네스버그, 그리고 프리토리아 한복판에 복음광고를 세우고 연합 거리전도 등을 진행하며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6차 아프리카’를 통해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의 대장정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번 6차 아프리카 캠페인은 남아공의 치유와 복음화를 위해 현지 교회와 연합해 복음전파의 물결을 일으킬 예정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프리토리아로 이동하는 'N1고속도로’ 위에는 ‘It’s Okay! with only Jesus’란 문구가 새겨진 대형 야립광고(가로 20m x 세로 5m)가 캠페인 기간 동안 세워진다. 하루 유동인구 22만1000명(한 달 약 663만명)이 다니는 길목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센터포인트(랜드버그스퀘어) 인근에 위치한 요하네스버그 페른데일에는 ‘랜드버그 빌보드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주최하고, 더불어배움이 주관해 진행하는 “2020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가 참여교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우리 마을 공감음악회”로 2020년 3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지역의 15개 교회에서 2회씩 모두 30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별 교류확대와 지역(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기획됐다. 한교총은 국내 정상급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지원해 연인원 1만 명 이상이 교회를 중심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감과 울림을 줄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교회가 지역과 소통하며, 지역공동체 복원에 기여함으로, 궁극적으로는 지역교회가 문화예술 활동의 거점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마을 주민들이 음악회 기획 및 홍보, 진행 과정에 함께 참여하도록 유도해 주민의식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전문가가 측면에서 지원하고 공연에 참여함으로써 음악회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을 확보하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지자체(시, 군, 구 단위 행정 지원센터)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지원, 문화지원, 복지지원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