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현재 살아가는 다문화 세계에서는 어떻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 것인가? 여기 다문화 시대 속에서 복음 전파하는 방법과 함께 신약성경을 성령과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있다. 바로 성령의 사람으로 신약성경을 연구하는데 언제나 힘쓰고 이 시대 성령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기대하는 김선배 교수가 펴낸 ‘성령님과 함께 걷는 신약성경 올레길’이다.이 책은 제목처럼 신약성경이라는 숲 안에 있는 올레길을 따라 걷는 것처럼 숲 전체를 바라보면서 그 안에 있는 나무 한그루 한그루, 신약성경 한권 한권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신약성경은 400여 년간 여러 과정을 거쳐 27권이 완성됐다. 그 안에는 수많은 문화와 철학의 환경적 요인이 있어 각권마다 독특한 특색의 다양성을 가지고 있다. 허나 그 안에는 다양성 뿐만 아니라 통일성 또한 가지고 있다. 그로인해 이 책에서는 “신약성경을 읽을 때 전체적인 구도와 각 권의 기능을 균형 있게 이해하는 가운데 다양성과 통일성의 조화를 파악해야 한다”고 말한다.통일성과 다양성, 이것이 한 곳에 존재한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모순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가 읽고, 믿고 있는 신
지은이 윌리엄 R. 이스텝┃번역 김승진┃요단┃11,000원“종교의 자유는 모든 자유들의 유모입니다! 그러나 침례교 어휘들의 최종적인 낱말은‘자유’가 아니라‘사랑’입니다”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원에서 1954년부터 1994년까지 약 40년 동안 교회사, 종교개혁사, 근원적 종교개혁사(아나뱁티스트 역사), 침례교회사, 종교의 자유, 세계 선교역사 등을 가르치고 연구한 교회사 석좌 교수, 윌리엄 R. 이스텝 박사는 16세기 아나뱁티스트운동 관한 연구에 탁월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이러한 윌리엄 R. 이스텝 박사의 책「왜 침례교인인가?: 침례교인의 신앙과 역사적 유산」은 자유교회전통(Free Church Tradition)에서 주축을 이루고 있는 침례교인들의 신앙과 삶을 역사적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다.이스텝 박사는 이 책의 목적에 대해“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침례교인들이 그들의 신앙고백 속에서 표현했던 기본적인 신앙의 원리들과 확신들 그리고 그들이 수세기동안 그 들의 교회에서 실천해 왔던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썼습니다. 또한 21세기의 침례교인들이 다른 그리스도인들과 차별화 되었던 신앙과 직제의 특징적인 원리들을 저버림없이, 어떻게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