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총회 전반기 감사가 문제라면 이것은 총회규약을 무시한 불법임원의 문제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1) 총무는 총회 대의원들의 뜻을 따라 규약을 준수하려고 하였습니다. 총무는 108차 임기를 시작하면서 문제 임원의 불법성을 설명하고 제안했지만 총회장은 일부 임원들의 의견도 총무의 의견도 무시하고 법의 자문결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임원자격의 무효를 인용 받아 그 이유로 감사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2) 총무는 전반기 감사를 위해 오신 감사들에게 이 상황을 진지하게 설명했습니다. 재무부장이 없음과 임원회의록 등 총회장이 무행정으로 만들어 제출된 것이 없음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므로 한주든, 두 주든 미루시지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들은 ‘왔으니 뭐라도 하겠다’ 해서 공문접수, 발송내용 등으로 무엇을 했는지 보고 이에 따라 원만하게 잘 되지는 못했다고 하는 감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사인하고 제출하였습니다. 3) 감사가 사표내서 특별감사가 필요하다고 발표를 하고 주장하는데 이것은 총회 감사도 모르게 특별감사를 임명하는 등 감사들을 무시하니 사임한 것입니다. 4) 그러기에 문제가 되었던 임원들은 행정적 재정적 책임을 져야 합니다. 총회장은 임원회비, 여
미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총회장 최영이 목사, 총무 강승수 목사, 미주총회)는 지난 6월 10~13일 미국 플레이즈그루브제일교회에서 “모든 것 위에 복음”이란 주제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주총회에는 655명(장년 461명, 자녀 194명)이 등록했으며 3박 4일 동안 집회와 선택강의, 회무 등을 진행했다. 저녁 집회는 우리교단 해외선교회 이사장 김용혁 목사(노은)와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 폴 칩우드 총재, 마크 클립튼 목사(NANB 재개척분과 책임자)가 맡아 수고했으며 새벽집회는 우리교단 총회장 박종철 목사(새소망), 임광 목사(워싱턴지구촌), 엄종오 목사(달라스신학교 학장), 최봉수 목사(슈가로프) 등이 수고했다. 특별히 우리교단 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미주총회의 개최를 축하했으며 총회 총무 조원희 목사도 축하인사지를 전했다. 총회 의장단 선거는 총회장 단독후보로 나선 이성권 목사(신시내티능력, 인물사진)가 제1부총회장에는 김경도 목사(플라워마운드)를 각각 선출했으며 제2부총회장은 현장에서 추천해 서일환 목사(한민)를 선출했다. 미주총회는 은퇴연금지원 프로젝트, 목회자 멘토링 사역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주요 상정안건을 처리했다. ‘미주총회 가입
제108차 총회 임원회가 조원희 총무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항고를 법원이 기각했다. 서울고등법원 제25민사부는 지난 5월 30일 총회 임원회(총회장 박종철 목사)가 조원희 총무를 상대로 제기한 업무방해금지가처분 항고를 기각했다. 서울고법은 채권자(총회 임원회)의 항고와 이 법원에서 추가된 예비적 신청을 모두 기각하며 항고 제기 이후의 소송비용은 채권자가 부담한다고 결정했다. 총회 임원회는 조원희 총무가 총무업무실을 점거하고 임원회 회의에 함부로 참석하며 총회 임원회의 업무를 방해하고 있다며 업무방해금지가처분을 신청한 바 있다. 한편 조원희 총무가 제기한 임원회 결의 효력 정지 또한 1심 결정을 유지했다. 범영수 차장
박종철 총회장의 공약사항인 교회세움협의회는 지난 6월 3~4일 양일간 춘천한마음교회(김성로 목사)에서 제4차 교회세우기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로 목사(춘천한마음)와 21세기 목회연구소 소장 김두현 목사, 365반보생활 현장 전도 정착훈련원 원장 강신승 목사, 김종포 목사(아름다운 원로)가 강사로 참석했다. 우리교단 미자립교회 전임목회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첫 날에만 13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날 강사로 나선 김성로 목사는 “교회에 누가 오더라도 확실한 증거인 예수님의 부활과 성령의 역사를 붙들면 교회가 세워지고 뜨거운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주님의 교회를 세우고 예수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주님이 디자인하신 원형 교회’를 회복해 3,500개 침례교회와 한국 교회에 희망을 주고자 한다”면서 “교회만에 세상을 이기며, 세상을 변화시키고 세상의 희망임을 기억하며 이 사역에 앞으로 우리 교단의 미래를 책임지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이송우 부장
믿음의 유산을 이어갈 다음세대인 청년들을 세우는 우리교단 청년부흥위원회(위원장 성도현 목사)는 오는 7월에 열릴 2019 뱁티스트 트렌스포메이션(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 신재주 목사, Baptist Transformation, 이하 BT)의 사전 집회인 첫 프리BT가 지난 5월 24일 대전선화교회(전주영 목사)에서 열렸다. BP는 교단 소속 청년과 대학생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를 받아 이 땅과 민족을 향해 영적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우리 교단 최대 청년대학 부흥 캠프이다. 올해는 오는 7월 15~18일 3박 4일간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프리BP는 BT의 소개와 이번 행사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위브프로젝트의 찬양, 찬영사역자 김복유 형제의 공연과 BT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BT 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가 말씀을 전했다. 박호종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계기와 특히 학생 시절 깊은 영적 은혜를 나누면서 현재 한국교회와 침례교단의 다음세대를 향한 부흥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박 목사는 “이 시대가 마지막 시대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부흥을 소망하는 새 영을 받은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5월 22일 학생과 교직원, 지역사회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With 마라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위드마라톤)을 진행했다. 위드마라톤은 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과 기쁨을 불어넣어 주고자 지난 2003년 침례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10주년 기념행사로 시작해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위드마라톤은 사회통합을 이루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과 충청지역의 장애인, 군인, 경찰, 다문화가정, 어르신, 학생, 지역주민 등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소통과 봉사, 화합의 축제로 진행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식전행사로 대전 오카리나 앙상블, 한솔유치원, 침신대 태권도 동아리 두나미스의 시범 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개회식을 진행하며 최주환 한국사회복지관협회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심은석 대전유성경찰서장 등 지역내빈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6~7명이 한 팀을 이뤄 노은지역 약 5km 구간을 함께 걷는 위드마라톤이 시작됐으며 서로 손을 잡고 한마음 한뜻으로 행진했다. 교내에서는 문화행사로 손세,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의해 총회 임원 5인을 비롯해 국내선교회 이사 1인과 선거관리위원 3인이 직무정지에 처해졌다. 서울남부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지난 5월 15일 홍OO 목사가 제기한 임원 5인과 국내선교회 이사 1인, 선거관리위원 3인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신청을 이유있다고 받아들였다. 법원은 “침례회 규약에 의거 피신청인들에게는 임원의 피선거권이 없어 이들을 임원으로 선출한 것은 그 자체로 중대한 하자가 있어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로 인해 재무부장 이 목사, 청소년부장 구 목사, 공보부장 이 목사, 해외선교부장 진 목사, 농어촌부장 민 목사, 국내선교회 이사 김 목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이 목사, 김 목사, 김 목사 이상 총 9명의 직무가 정지됐다. 해당 직무정지는 총회 임원회 임원과 총회 위원회 이사 및 위원 선임 무효 확인 청구 사건의 본안 판결 확정시까지 유지된다. 범영수 차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오는 6월 24~25일 대전 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에서 제109차 정기총회 목사 인준자 대상으로 인준자 교육을 진행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인준자 교육은 오는 제109차 정기총회에서 목사로 인준받을 예정인 자는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1박 2일 교육을 수료해야 인준 청원이 가능하다. 등록비는 10만원이고 오는 6월 19일까지 총회 행정국으로 등록을 마쳐야 한다. 총회는 “인준자 교육은 우리 교단의 목회자로서 자긍심과 앞으로 사역을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교육을 진행하는 시간으로 교단 목사 인준 필수 과정”이라며 “지방회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이번 인준 대상자들이 인준교육에 누락되지 않도록 협조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2) 2683-6693 이송우 부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5월 10일 남한 최초 침례교회 예배당인 강경 옥녀봉을 찾아 강경교회 복원에 대한 상황을 점검했다. 특별히 최근 강경 옥녀봉에 설치한 ‘ㄱ’자 교회터 위에 설치한 박석이 철거된 상황에 대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지난 105차 총회에서 강경교회의 옛 예배당 터에 설치한 박석들이 지역주민 민원에 의해 철거된 상황을 들으면서 직접 현장을 찾아 실제 철거된 모습과 박석 보존 상태, 향후 이 문제 처리를 어떻게 전개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무엇보다 교단 역사인 신사참배거부의 상징적인 강경 옥녀봉이 하루 속히 제대로 복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ㄱ’자 교회터에 설치했던 박석은 철거되어 논산시가 복원한 예배당 터 뒤편에 보관 중에 있으며 대부분 온전한 상태로 보관 중에 있다. 이에 총회는 교단의 기념물과 같은 박석이 제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논산시와 협의해 복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경=이송우 부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3박 4일간 강원도 홍천 대명콘도 비발디 파크에서 말콤 C. 펜윅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영적성장대회)를 개최했다. 800여 명의 목회자부부 및 해외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로 130년! 다가올 침례교 시대!”란 주제로 침례교회가 함께 선교를 통해 받은 은혜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찬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대회장인 박종철 총회장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가 이렇게 까지 오게 된 것은 진정으로 주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면서 “이제 그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다시 한 번 선교적 사명을 깨우고 일어나는 일에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힘써야 할 때”라고 전했다. 첫째날에는 증경총회장 오관석 목사가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했으며 한마음교회가 펜윅 130주년 대회를 축하하기 위한 축하공연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김성로 목사는 “부활의 주를 만나라!”(고후4:3~10)란 제목으로 자신이 복음을 듣고 부활의 기쁜 소식 가운데 변화된 삶에 대해 함께 나누며 우리 모두가 믿는 자들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선포했다. 둘째날에는 증경총회장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4월 30일 오후 3시 대명콘도 비발디 파크 에서 제108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의장 박종철 총회장의 개회사와 제2부총회장 이종성 목사(상록수)의 기도,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의록 서기 임명, 회순통과 후 임시총회 상정안건을 다뤘다. 이번 임시총회는 총회규약 제8조 7항(회원이 권리와 의무)과 제11조 4항(감사, 위원회, 각 기관), 제25조 5항(포상과 징계), 제8장 제26조(포상과 징계), 총회 사무규정 제6조 2항 인준의 건, 총회인준 신학교 정관(표준) 인준 등 총 6건에 대한 수개정과 신설 등을 다뤘다. 주요 상정안건을 처리하고 진행하던 중 김일엽 대의원(대광)이 의사진행발언을 얻어 임시총회 대의원 등록 연장에 따른 절차적 문제로 안건을 다룰 수 없어 이 모든 안건을 임시총회에서 다루기보다 심도 깊게 논의하고 연구해서 정기총회서 다루기로 대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했다. 이에 참석 대의원 다수가 재청하면서 박종철 의장은 이를 받아들여 폐회를 선언하고 증경총회장 이대식 목사의 기도로 임시총회를 마쳤다. 그러나 이번 홍천에서 열린 임시총회에 상정된 모든 안건들은 사실상 무산된 것이나 마찬가지여서 9월 정기총회
말콤 C. 펜윅 선교130주년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영적성장대회, 대회장 박종철 목사) 폐회예배에서 대회장 박종철 목사는 펜윅 선교 130주년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 비전 선언문을 발표했다. 박종철 총회장은 “이 선언문을 통해서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으로 섬겨야 할 때”라며 “우리의 사명을 품고 교회 세움과 전도, 해외선교, 다음세대, 건강한 목양, 건강한 교단, 영향력을 끼치는 목회환경을 감당해 나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비전 선언문에는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교회 세움의 사명을 감당 △삶의 현장에서 교회의 본질인 전도를 실천하며 국내선교 감당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선교사 양성 △하나님 형상 회복, 체계화된 교회교육 통한 다음 세대 일꾼 세움 감당 △신학과 목회의 균형을 통한 건강한 목양 감당 △상식이 통하는 건강한 교단으로 개혁의 사명을 감당 △본이 되고 영향력 끼치는 목회 환경 구축 사명 감당 등의 7가지를 담았다. 박 총회장은 선언문의 내용을 설명하며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함께 동역하며 나아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홍천=공동취재팀 말콤 펜윅 선교 130주년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 비전 선언문 전문 기독교한국
2019년 말콤 C. 펜윅 선교 130주년 및 세계한인침례인대회(영적성장대회, 대회장 박종철 총회장)에서 가장 의미있는 행사 중에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선교사로 사명을 감당하고 은퇴한 미남침례회 해외선교회(IMB) 은퇴 선교사들의 방문이었다. 28명의 은퇴 선교사와 가족들은 행사장에서 지난 20~30여년 전 함께 사역하며 동거동락했던 국내 목회자들을 뜨겁게 해후했다. 은퇴 후 한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만 전면 스크린에 나오는 찬양 가사를 따라 부르며 찬양하는 은퇴 선교사들의 모습 속에 가슴 뭉클함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대회장 박종철 총회장은 은퇴 선교사들을 환영하며 “우리 교단이 여기까지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지만 펜윅 선교사를 비롯해 바로 여러분과 같은 선교사들이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복음을 선포하고 아낌없이 희생하셨기 때문”이라며 “무엇보다 한국전쟁 이후 최빈국에서 오랫동안 복음을 전했던 IMB 선교사들의 복음의 열정을 기억해 다시 이 나라에 초청해 그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밝혔다. 15년 이상 한국에서 사역한 IMB 선교사 중 31명을 3명의 선교사 개인적인 사정과 질환으로 안타깝게 참석하지 못했다. 특히 헌트 선교사(한국명 현복자)는 93세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말콤C.펜윅선교130주년기념대회 세 번째 날인 지난 5월 2일 총회시간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침례교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미래 침례교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말콤 C. 펜윅 선교사의 사역을 홍보하는 영상과 언론에 보도된 대회 관련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됐다. 박종철 총회장은 “말콤 C. 펜윅 선교 130주년을 맞아 앞으로 다가올 침례교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선 우리 교단 모든 목사님들이 하나로 화합해 나아가야 한다”며 △미자립교회 자립 지원△침신대 실천신학 부활 등을 통한 교회 개척 도전 △신사참배 거부 등 교단 역사 적극 발굴 및 홍보 등 우리 앞에 놓여진 과제들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박 총회장은 “2050년까지 5000교회 이상 개척”이란 비전을 제시하며 “거듭 말하지만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선 우리 교단이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 이를 통해 거룩한 무브먼트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총회시간은 박종철 총회장의 인도로 침례교의 부흥과 북한에 억류된 김정욱 선교사의 조속한 석방을 위해 기도한 후 마무리됐다.홍천=공동취재팀
우리교단 총회(총회장 박종철 목사)는 지난 4월 22일 침례신학대학교 아가페홀에서 말콤 C. 펜윅 한국 선교 1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300여명이 넘게 참석한 이날 학술대회는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가 기조연설을 맡았으며, 조효훈 목사(증경총회장), 안희열 교수(침신대 선교학), 이경희 박사(침신대 철학박사), 이광수 박사(해외선교회 선교사), 김용국 박사(한국복음주의신학회 협동총무)가 발제를, 오지원 박사(한국침례교회사연구소 소장), 황기 목사(반석), 김태식 목사(사랑깊은), 이병문 박사(세계선교훈련원 부원장), 김태식 목사(세종수산)가 논찬으로 나섰다. 말콤 C. 펜윅의 토착화선교에 대해 발제한 민경배 박사는 그가 토착선교에 눈을 뜨게 된 배경과 과정, 결실 등을 논했다. 민 박사는 “말콤 C. 펜윅의 토착선교의 발상과 실천은 동양의 풍속에 대한 이해가 앞서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평했다. 당시 한국인들에게 맞는 복음전파의 효율성과 사뭇 실제적이고 환경에 잘 적응하는 그들의 품성을 말콤 C. 펜윅은 명확히 인지했다는 것이다. 민경배 박사에 따르면 말콤 C. 펜윅의 토착선교 첫 번째 사역자인 신명균 목사는 아주 고귀할 정도로 일을 잘 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