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믿음의 유산 이어받을 다음세대 세우자’

총회 청년부흥위원회 지역별 집회(프리BT) 진행


믿음의 유산을 이어갈 다음세대인 청년들을 세우는 우리교단 청년부흥위원회(위원장 성도현 목사)는 오는 7월에 열릴 2019 뱁티스트 트렌스포메이션(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 신재주 목사, Baptist Transformation, 이하 BT)의 사전 집회인 첫 프리BT가 지난 5월 24일 대전선화교회(전주영 목사)에서 열렸다.
BP는 교단 소속 청년과 대학생들이 말씀의 능력으로 변화를 받아 이 땅과 민족을 향해 영적 지도자를 세우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시작했으며 2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우리 교단 최대 청년대학 부흥 캠프이다.


올해는 오는 7월 15~18일 3박 4일간 속리산유스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프리BP는 BT의 소개와 이번 행사의 진행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위브프로젝트의 찬양, 찬영사역자 김복유 형제의 공연과 BT소개 영상을 시청한 후, BT 준비위원장 박호종 목사(더크로스처치)가 말씀을 전했다.
박호종 목사는 설교에서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계기와 특히 학생 시절 깊은 영적 은혜를 나누면서 현재 한국교회와 침례교단의 다음세대를 향한 부흥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박 목사는 “이 시대가 마지막 시대라고 하는데 하나님의 부흥을 소망하는 새 영을 받은 청년들이 절실한 시기”라며 “세속의 가치로 쫓아가는 이들이 아닌 진정으로 성령의 시대를 꿈꾸고 맛보고 누리는 세대로 우리가 다시 한 번 일으켜 세워야 한다”고 전했다. 설교후 참석자들을 박호종 목사의 인도로 기도하며 영적으로 다음세대들이 영적으로 깨어날 수 있도록, 성공적인 BP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별 프리BT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BT 준비위원장 신재주 목사는 “한국교회가 성장을 원하고 부흥을 갈망하고 있지만 현재의 우리는 세상의 영향력 앞에 무너지고 있으며 특별히 다음 세대들이 교회를 떠나고 등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2019년 BT를 통해 우리교단의 청년들이 영적으로 회복되는 역사, 교회로 다시 돌아오는 역사, 즐거이 헌신하는 청년들이 일어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프리BT는 대전을 시작으로 포항(5월 29일, 포항중앙교회)과 부산(5월 31일, 범일교회)에서 진행했으며 오는 광주(6월 5일, 새밝교회)와 천안(6월 7일, 비전교회), 서울(6월 14일, 더크로스처치), 수원(6월 15일, 포도나무교회), 강원(6월 21일, 원주교회)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대전=이송우 부장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