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 없이 살아가기, 답 없이 사랑하기 ┃김형익 지음┃176쪽 ┃9000원┃생명의말씀사 알 수 없는 미래와 예상치 못한 고난 앞에서 우리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며 답답해한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삶, 분명한 계획과 그에 따른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삶은 왠지 무능하고 초라한 실패자 같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막막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권면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답 없이 살아가는 법을 배우며 하나 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라고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답 없는’ 삶은 고민이나 계획 없이 아무렇게나 사는 삶이 아니다. 억지로 답을 찾으며 스스로를 괴롭히는 어리 석음과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살기 위해 조금도 손해 보지 말라고 부추기는 세상의 답을 버리는 삶, 형통할 때나 고난당할 때나 우리를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묵묵히 걸어가는 삶이다. 르네 지라르의 기독교 십자가 이해 ┃길상엽 지음┃276쪽 ┃16000원┃한국학술정보 르네 지라르는 2005년 ‘불멸의 40인’으로 불리는 프랑스 지식인의 최고 명예인 아카데미 프랑세즈 종신회원으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은 사람이다. 그는 그의 이론을 통해 폭력(희생양 메커니즘)에 대한 십자
주식회사 하모니컴퍼니 제작의 뮤지컬 ‘하모니’가 지난 2월 18일부터 대학로 예스24스테이지 1관에서 개막했다. 영화 ‘하모니’를 소재로 창작한 뮤지컬 ‘하모니’는 윤복희 데뷔 70주년 기념을 맞이해 공연의 중심지인 대학로에서 11회만 공연된다. 이 작품은 여성 교도소 5호방에 각자의 사연을 갖고 있는 5 명의 수감자들의 이야기이다. 교도소 5호방의 5명의 수감자는 내연녀를 살해해 사형수가 된 음대교수 김문옥 역에 윤복희, 교도소에서 복역도중 아들 ‘민우’를 낳아 기르게 되는 홍정혜 역에 강효성, 지화자 역에 진도희, 나꽃순 역에 김새하, 강유미 역에 김예진·김하연이 더블캐스트로 연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뮤지컬 ‘하모니’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함께 마스크 미착용 관객 출입제한, 문진표 작성, 발열체크, 등 공연장 운영방 침을 준수해 공연을 진행한다. 객석 역시 정부지침에 따른 거리두기 객석제 상황에 맞춰 좌석이 운영되고 있으며 예매처 안내 확인 후 현장 매표소에서 좌석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모니컴퍼니 관계자는 “감염증 확산 방지에 대한 안내문은 예매처 공지를 통해 안내돼 있으며 모든 스태프의 마스크 착용 및 일회용 장갑 착용,
주일 영원과 연결되는 시간 ┃배창돈 지음┃116쪽┃9500원 ┃교회성장연구소 코로나19로 인해 함께 모여서 드리는 예배의 의미는 물론이고, 주일 자체에 대한 거룩성과 중요성도 함께 퇴색되고 있다. 세상은 예배하는 자들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한두 번 정도 주일성수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 다고 말한다. 믿음이 약한 자들은 크게 흔들릴 수밖에 없는 시점이다. 이러한 세태 속에서 저자는 주일을 지키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하나님을 떠나는 것과 같다고 강력하게 선포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주일을 주셨다. 인간의 생체리듬을 잘 아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위해 쉼을 주시고 휴식과 평안을 선물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안식’이라는 선물을 누릴 마땅한 자격이 있는 자들이다. 책을 읽다 보면 ‘안식’과 주일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보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의미의 안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어린이 설교 바이블 ┃김정훈 지음┃216쪽 ┃12000원┃브니엘 요즘 우리는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미 다음세대가 다른 세대가 됐다는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보내면서 다음 세대 신앙교육의 위기
기독교복음방송 GOODTV(대표이사 김명전)와 기독교영화제작사 파이오니 아21(소장 김상철)은 지난 2월 5일 GOODTV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 다. 이날 협약식은 GOODTV 김명전 대표와 임직원, 파이오니아21 김상철 소장과 한국기독교영화제 배우 권오중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날 △GOODTV 매체를 통해 파이오니아21 활동 및 콘텐츠 적극 홍보 △파이오니아21 제작 및 배급 콘텐츠 GOODTV에 우선 제공 △복음 전파 사역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추가사업 협력 등의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 즐길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기독교의 위기론이 대두되는 이때, 기독교 가치를 구현한 콘텐츠로 기독교 정신을 다시 살릴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명전 대표는 기독교 콘텐츠는 세상의 인기를 구현하는 것이 아닌 기독교 가치를 구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철학자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말을 인용해 ”기독교 정신이 살아야 100년 뒤에도 기독교는 희망이 있다”면서 양사가 함께 기독교를 살리는 주춧돌이 되자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겉만 바뀌는 것이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에서 첫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년의 시간이 지나고 있다. 지난 1월 23일 기준 7만 4000여명의 확진자와 1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교회도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 몸부림을 펼치고 있다. 교회의 처한 어려움은 방역확산의 두려 움과 함께 목회 사역의 위기와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오진철 목사의 교회론은 침례교 신학 중에 가장 성경적이라고 할수 있는 교회론을 한국침례교회 상황에 맞게 정리하고 여러 논란의 교회론 사상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교회가 어떻게 현실을 점검하고 교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지침서이다. 저자는 분명하게 교회의 대한 정의와 함께 교회론을 풀어 나가고 있다. “교회는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계획하 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기초를 세우셨으며 성령의 강림하심을 통해 시작된 부르심을 받은 신자들의 거룩한 사귐과 사명의 종말론적 공동체이다.” 침례교회에 있어서 신학적 체계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성경에 있다. 진리의 말씀을 가운데 우리의 생각과 사상이 정립하는 것이 침례교회의 교회론이라 할 수 있다. 저자도 책 초반부에 교
비대면 시대, 한국교 회가 사는 길은 ‘복음’이다. 복음을 제대로 알고 믿고 사는 것 외에 다른 이벤트는 없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성경이 말하는 복음에 충실해야 한다. 지금 한국교회는 원뿌리 복음보다 화려한 곁가지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고, 치장하고 있다. 나무에 붙어있지 않는 가지는 아무리 아름다워도 결국은 말라 떨어져 사람들에게 밟힐 뿐이다. 예수님 탄생 당시나 지금이나 사람들은 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예수님을 찾는다. 또는 여기저기서 들은 이야기로 예수님을 판단한다. ‘내가 원하는 예수님’ ‘내가 들은 예수님’이 마치 전부인 것처럼 착각하여 교회를 비판하고, 예수님을 부정한다. 편협한 지식과 고정관념이 오해를 만들고, 왜곡된 이미지로 인해 위대한 복음을 놓치는 우를 범하고 만다. 책은 사람들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예수님이 아닌 ‘성경이 계시한 예수님’에 충실했다. 책에 계시된 예수님의 탄생과 행하심, 고난과 십자가, 부활 그리고 마지막 유언까지 전 생애를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도록 안내했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과 차 한 잔을 하면서 진솔하게 예수님을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한 편의 단막 드라마처럼 꾸몄다. 그래서 쉽다.
이 책은, 지역교회에서 노인들(예비 노인 포함)을 그저 돌봄과 섬김의 대상만이 아니라 교회사역의 동역자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다시 말해 교회의 전통적 노인 사역에서의 고정관념의 변혁(paradigm shift)과 이에 따른 실제적인 목회 방법들을 중심으로 초고령사회에서 미래 한국목회의 중요한 인적자원이 될 노인과 동역하는 목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큰 교회의 경우 어르신 세대를 섬길 자원이 충분하기에 걱정이 없지만, 작은 교회는 이런 사역을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와중에 이 책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니어 세대들이 교회 성장의 동역자가 돼 교회 내의 모든 세대들과 함께 협력하지 못하고, 별도의 시니어들만의 공동체를 이뤄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느낀 것도 책 출간에 한몫을 담당했다. 저자는 이와 같은 시니어 목회사역의 현장은 한국교회 대부분의 현실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책을 통해 교회 내의 ‘신중년’(100세 시대의 50~70세)들이 중심이 돼,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실제적인 목회적 방안들이 단계적으로 펼쳐 지도록 한다. 저자는 저출산이란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앞으로 10년 안
얼라이브처치의 예배팀 로드웨이브가 첫번째 EP 앨범 “I’m Running Now”를 발매했다. 로드웨이브의 첫 번째 EP “I’m Running Now”는 자작곡 5곡이 수록돼 있다. 로드웨이브 측은 “이번 EP 앨범의 곡들을 통해 이 시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 죄의 결박을 끊으시고 사망 권세를 이기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금 여기 성령을 기다리며 예배하는 이들에게 동일한 그 생명의 숨결을 불어 넣어 주심을 고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은 앨범 제목과 같은 “I’m Running Now”이다. 로드웨이브 측은 많은 곡들이 애정이 가고, 마음이 가는 곡들이지만 “I’m Running Now”를 타이틀 곡으로 선정한 이유는 바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는 열쇠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그들은 “모두가 참 쉽지 않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반대로 참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이 시대의 예배자들이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분은 결코 변하지 않음을 믿는 믿음으로 그 분께 달려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영수 차장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지난 1월 25일 CCM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CCM가수 김브라 이언, 라스트와 김브라이언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친 육아러들을 위한 힐링콘서트 ‘잇다’를 진행했다. 힐링콘서트 ‘잇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육아로 지쳐있는 양육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서 라스트 멤버 이현우는 사회를 보고 실제로 육아를 하고 있는 김브라 이언과 라스트 강원구, 강인구가 자신의 육아 경험담을 풀어냈다. 육아로 인한 양육자들의 고충에 공감하고 극복법을 나누며 아름다운 찬양을 통해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콘서트를 통해 모이는 후원금 전액은 기아 대책에서 진행 중인 무연고아동 지원캠페인 ‘잇다’ 캠페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은 예산과 인력 부족으로 돌봄공백 위기에 처한 무연고아동을 위한 생계비, 교육비, 심리발달검사 등에 사용한다. 기아대책 유원식 회장은 “힐링콘서트 ‘잇다’가 육아로 지친 부모님들에게는 회복의 시간으로, 국내 무연고아동에게는 희망의 손길이 되길 소망한다”며 “특히 무연고아동 지원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밝
드라마 레위기 ┃김경열 지음┃324쪽┃17000원┃두란노 대부분의 성도는 성경을 통독해 나가다가 레위기에 이르면 넘기 힘든 높은 산을 만난 듯 두려움과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저자는 레위기는 알고 보면 형언하기 어려울 만큼 기막힌 장관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산이라고 표현한다. 책은 ‘레위기 전문가’로 통하는 저자가 드라마 요소를 가미해 레위기 본문을 눈 감고도 그릴 수 있도록 가이드한다. 여러 등장인물이 레위기 각 장의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 일러스트와 도표를 추가해 레위기를 입체적이고 생생히 느끼도록 구성했다. 이 책과 함께 레위기의 산을 차근차근 오르다 보면, 설교자에게 보물창고를, 신학자에게는 마르지 않는 신학적 샘물을, 모든 평신도에게 신앙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할 것이다. 고난은 악이 아니라 약이다 ┃조봉희 지음┃300쪽┃13000원┃교회성장연구소 신앙생활을 하다 보면 고난이 찾아와 우리의 온전한 마음과 신앙을 무참히 꺾어버릴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탓하며, 심지어 하나님이 살아계시지 않는다며 떠나버리기까지 한다. 이것이 연약한 우리 인간의 모습이다. 고난은 우리의 죄 때문에 찾아올 때도 있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금을 울리는 실력파 찬양 사역자 서재화가 오랜 공백을 깨고 ‘예수가 계시네’ 를 발매했다. 2007년 1집 ‘Touch of the Holy Spirit’ 발매 이후 주로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 집회를 통해 한국의 크리스천 음악을 전하던 그녀는 동덕여대 실용음악 석사 이후 교단으로 활동 영역을 옮겨 차세대 보컬 양육에 힘쓰며 찬양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예수가 계시네’는 서울드림교회 예배팀을 이끌고 있는 정정인 목사의 곡으로 척박하고 메마른 이 땅의 삶을 하루하루 살아내느라 애쓰는 우리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서재화는 “코로나 여파로 힘든 이 시기에 이 노래가 삶의 외로움과 절망의 끝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는 위로의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람을 살리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가요계의 유명 작곡자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전승우가 맡아 진행한 ‘예수가 계시네’는 청중이 보다 가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피아노 선율과 노래로만 미니멀하게 편곡한 것이 특징이다. 담백한 선율 속에 담담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서재화의
CGNTV가 급속하게 변화하는 목회 환경에서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역할을 수행할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의 정식 런칭을 앞두고 오픈 베타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CGNTV는 기독 OTT 플랫폼 ‘퐁당’을 오는 2월 15일 런칭한다. ‘퐁당’(Fondant)은 프랑스어로 ‘흘러넘치다, 빠져들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물의 파장을 가리키는 우리말 ‘퐁당’과 어울려 온 세상으로 복음을 흘려보내는 플랫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퐁당’은 우수한 기독 콘텐츠가 모인 미디어 라이브러리의 역할을 넘어 사용 자, 교회 맞춤 콘텐츠 추천, 자체 LMS 구축, 온라인 예배 라이브 송출 기능 등으로 성도 개인과 교회의 신앙 성장을 돕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주님은 나의 최고봉’ ‘딸에게 들려주는 조직신학’ 등이 예정돼 있다. 한편 CGNTV는 그동안 아웃리치, 미디어 아카데미 등 다양한 미디어 사역을 진행해왔다. 지난해는 팬데믹 상황으로 예배 중단 위기에 처한 작은 교회를 위해 온라인 예배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해 전국 300여 개 교회에 온라인 예배 장비와 기술을 전달했다. CGNTV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퐁당’을 통해 한국교회가 위기를 극복하고
‘자연적 세계 및 인간 세계를 이루는 인생의 의의나 가치에 관한 통일적인 견해’ 이것은 바로 ‘세계관’의 개념이다. 여기서 세계관은 철학적인 가치도 될 수 있고 종교적인 가르침이 될 수도 있다. 이는 한 인간의 언어와 행동, 그리고 사고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기독교는 한 성도의 기독교 세계관 형성(딤후 3:14~17)을 중요시해 오랜 시간 기독교 세계관 형성에 힘써왔다. 그렇지만 이에 대한 장애 요소가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세상’이다. 구약을 보면 출애굽 이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을 선로 주시면서도 그들과 섞이지 말라고 명령하심을 볼 수 있다. 단순히 육체적인 접촉 등의 차원이 아니라 출애굽 이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눈으로 본 이스라엘은 분명 ‘야훼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이끌어가는 것 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이 세계관을 바탕으로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정체성을 잃지 말았어야 한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가나안 입성과 동시에 빠르게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필자는 현재 기독교도 가나안에 입성한 이스라엘과 같은 문제에 직면했다고 생각한다. 어쩌면 더 큰 문제일지도 모른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GOODTV 기독교복음방송(대표이사 김명전)은 지난 12월 17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 스튜디오에서 글로벌선교방송단 11기 위촉식 및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GOODTV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2016년 크리스천의 선한 사역을 알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기 위해 출범한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은 현재 전 세계 2만 4000여 교회기자와 선교사 기자, 동역 교회 및 기관 등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은 총 2500여 명이 글로벌선교방송단 11기로 위촉돼 GOODTV의 미디어선교에 동참한다. GOODTV는 이날 글로벌선교방송단의 역할과 의미, 실무 교육 등을 진행했다. 글로벌선교방송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활용 가능한 간단한 스마트폰 영상 촬영법과 기사 작성법 등을 배웠다. 또한 우수기자 시상식과 현 교회 기자들이 미디어선교 소명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됐다. 범영수 차장
KNOCK의 ‘계도왕’이 지난 12월 12일 발표된 아시아 웹 어워즈(Asia Web Awards, AWA)에서 ‘Best Web Film Shorts, Feature’ 부문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계도왕’은 위기 청소년을 가르쳐 일깨우는 ‘별을 만드는 사람들’ 심규보 대표의 사역과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지난 4월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공개돼 4부에 걸쳐 40만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 작품을 통해 심규보 대표는 “자신도 주변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어려운 시절을 버텨왔다”며 “죄 가운데 사는 위기 청소년들이 진짜 자유를 누리고 살려면 하나님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사역의 동기를 밝혔다. 위기 청소년을 바라보는 교회와 사회의 바른 시선을 제시한 이 작품은 유튜브 KNOCK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고 김영길 장로 1주기 추모다큐 ‘그의 제자, 김영길’이 지난 12월 4일 발표된 ‘제12회 한국기독언론대상’에서 김영길 특별상을 수상했다. ‘그의 제자, 김영길’은 예수님의 제자로 살았던 김 총장의 삶을 조명한 이 작품으로 세상과 다른 가치로 살아낸 한 교육자가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지난 6월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