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주 지음┃368쪽 ┃20000원┃아르카 책은 신약성경의 주요 저자인 사도 바울이 전도 여행을 다녔던 지역이 포함된 터키와 그리 스를 여행하며 성경의 배경과 교회사를 이해할수 있도록 돕는다. 초대 교회 사도 이후 등장한 교부들의 중심 무대이자 동방 교회의 뿌리가 된 콘스탄티노플, 즉 지금의 이스탄불에서 이야기가 시작돼 교회사에서 의미있는 터키의 초대교회 흔적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리스로 넘어가 다시 이스탄불로 돌아가는 여정에서 만나는 고대 그리스의 유적과 사도 바울의 행적도 소개한다. 독자는 이 과정에서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한 신약성경의 배경을 눈으로 이해하 며, 특히 요한계시록에 언급된 교회들이왜 그런 칭찬 또는 경고를 들었는지까지 이해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을 통해 그 현장의 역사와 교회사의 의미까지 소개한다.
┃존 스토트·마이클 리브스 지음 ┃정옥배 옮김┃112쪽┃8000원┃IVP 프로테스탄트를 탄생 시킨 종교개혁은 1517 년, 마르틴 루터, 비텐베 르크의 한 사건이 아니라 200년이 넘는 긴 세월에 걸쳐 수많은 이들이 연루된 여러 갈래의 역사가 함께 얽혀 이뤄진 거대한 전환이었다. 이 주제에 관해 탁월한 전문가인 마이클 리브스는 종교개혁의 전말을 핵심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간략하게 소개한다. 제2부는 존 스토트의 글로 종교개혁자 들이 일궈 우리에게 전해 준 복음적 진리가 무엇인지, 그 진리를 믿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음 세대에 이 진리를 전달 하기 위해 우리 각 사람이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밝힌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어지러운 교회를 바라보며 막막함과 회의를 느끼는 그리스 도인들에게, 자신의 뿌리와 정체성을 확인 하고 복음적 신앙을 점검할 것을 촉구한다.
┃김남준 지음┃272쪽 ┃15000원┃생명의말씀사 이 땅을 살아간 모든 사람의 인생은 고달픈 것이었다. 인생의 고초는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불안과 염려를 불러일으키고, 우리는 그로 인해 깊은 절망감과 두려움을 느끼며 끝이 보이지 않는 심연 속으로 영혼이 추락하는 것을 경험한다. 책은 이 위태로운 염려증을 치료하기 위한 처방으로 우선 무기력한 상태에 빠진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돌아보라고 호소한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존귀한 존재인지, 얼마나 거대하고 한계를 알 수 없는 사랑을 받는 값진 주체인지를 돌이켜 보게 해 무용한 근심 걱정에서 벗어나 올바른 삶의 방향을 찾는 데로 눈을 돌리게 해준다. 저자의 성경적 목회적 사상적 처방전을 펼쳐본다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깊은 평안을 누릴수 있을 것이다.
┃C.S 루이스 지음┃윤종석 옮김 ┃176쪽┃10000원┃두란노 ‘순전한 기독교’ ‘스크 루테이프의 편지’와 같은 기독교 고전의 작가이자, 옥스퍼드와 케임브리지에서 오랜 시간 영문학을 가르쳤던 존경받는 스승, 20세기 최고의 기독교 변증가로 칭송받는 C. S. 루이스의 심오하고 생동감 넘치는 기독교 변증과 해설,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이해는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넘도록 지금껏 수많은 신자들의 길잡이가 되고 있다. 저자가 보여 준 이런 탁월함은 ‘일상에서 꾸준히 기도를 실천하며, 신자로서의 기본을 적극적으로 지킨 삶’이란 탄탄한 밑바탕에서 나왔다. 이 책은 그의 폭넓은 저작에서 ‘기도’를 다룬 최고의 글들을 엄선한 것으로 저자의 귀한 영적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 책은 기도해야 하는 이유와 기도의 목적은 물론 ‘기도’라는 신앙 행위를 둘러싼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다뤘다.
목회에 도움이 되는 기독교 문화 사역 콘텐츠를 표방한 굿 뉴스 콘텐츠 포럼 (Good News Contents Forum, GNC 포럼) 의 두 번째 모임이 오는 11월 22일 광야아 트센터와 유튜브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최된다. GNC 포럼은 각 분야에서 기독교 문화 콘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리더 그룹이 모여 결성된 행사로, 이번 행사는 기존 광야아트미니스트리(뮤지컬), 교회친구다모 여(소셜미디어), 커넥트픽쳐스(영화), CCF(영화)와 함께 새롭게 찬양사역자연합 회(CCM)가 합류해 한국 교회의 위기를 기독 문화 콘텐츠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지난해 ‘목회에 도움이 되는 2020 기독 콘텐츠 캘린더’를 공개해 교회가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기독 문화 콘텐츠들을 소개 했던 GNC 포럼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히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교회가 성도들에게 어떤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지와, 이런 시대에서도 ‘모이 기를 폐하는 습관을 이기는’ 방법론에 대해 발제와 제안을 한다. GNC포럼은 “그동안 한국 교회와 함께 걸어오며 ‘기독교 문화’를 대표해왔던 찬양 분야가 새롭게 다뤄지면서 포럼이 더욱 교회 사역에 실질적이고
CBS TV의 3·1운동 100주년 특집 다큐멘 터리 ‘북간도의 십자가(연출 반태경PD)’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선정하는 2020 케이블 방송대상 ‘교양 다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북간도의 십자가’는 CBS가 약 1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3·1운동 100주년을 맞았던 지난해 초에 공개한 2부작 다큐 멘터리다. 2018년 촬영 당시 생존해 있었던 북간도 출신 마지막 인사 고 문동환 목사의 회고를 기반으로 역사작가 심용환이 북간도 곳곳의 기독교 독립운동 흔적을 좇으며 많은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간도 대통령’으로 불리며 북간도의 기독교 민족 주의 공동체인 ‘명동촌’을 개척했던 김약연 목사, 대표적인 민족시인 윤동주, 그리고 민주주의와 통일을 위해 활동해 온 문익환 목사 등 북간도 출신 인물들의 삶을 2부작 다큐멘터리에 입체적으로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봉오동 전투의 시발점이었던 두만강 변 삼둔자(三屯子), 청산리 대첩의 어랑촌 현장 등 북간도 그리스도인들이 펼쳤던 항일 무장 투쟁의 생생한 현장도 담겨있다. 작품의 의미를 인정받아 동명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재제작돼, 지난해 10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정식 개봉되기도 했다. ‘북간도의 십자가’는 지난
히즈쇼의 선교단체인 히즈미션(대표 이현우 선교사)과 디아스포라 몽골리안 네트워크(DMN)는 지난 10월 16일 히즈쇼 바이블 스토리 24편을 몽골어로 번역, 더빙해 몽골의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 협력 협약을 맺었다. 히즈쇼는 기독교 어린이 콘텐츠를 개발해 성경 애니메이션과 말씀 암송 챈트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 시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현재 유튜브 구독자 7만여명, 누적 영상 시청자 2400만여 명(10월 기준)을 보유한 사역단체다. 이러한 히즈쇼의 선교를 담당하고 있는 히즈미션은 복음을 재미있는 콘텐츠에 담아 히즈쇼 뮤지컬 사역을 통해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또한 히즈쇼의 콘텐츠를 선교지 언어로 번역, 더빙해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 DMN(대표 이해동 목사)은 2000년 재한몽골인 추석수련회로 시작된 흩어진 몽골사람이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단체이다. DMN은 지난 2012년 재한몽골사역자들의 자율성 고취를 위해서 MCAK유니온성서공회 매일성경의 몽골어를 번역, 공급을 통해 몽골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국내 거주하는 몽골인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히즈쇼 몽골리안’의 히식자르갈 대표는 “코로나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CTS)는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 방송 채널 평가 장르 부분 1위에 올랐다. 스카이라이프는 전체 157개 채널을 대상으로 2020년 8월 방송에 대한 ‘채널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CTS가 종교 분야에서 종합 1위, 전체 채널 순위 7위를 차지하며 최상위 ‘A’등급에 선정됐다. 스카이라이프는 △고객 이용률(시청률)30% △콘텐츠 경쟁력(자체 제작 비율 등) 30% △유료방송 산업 발전 기여도(15%) △비용 효율성 10% △상품 영향도 10% 등 7가지 항목을 평가해 상위부터 A~E 등급으로 분류해 채널 평가를 발표했다. 한편, 1995년 한국교회 공교단이 연합해 세워진 영상선교방송으로 설립된 CTS는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다음 세대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 방송하고 있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온 가족이 함께 하나님의 말씀을 ‘비대면 온라인 수업방식’이라는 새로운 방법으로 배우는 ‘온 가족이 떠나는 5차원 성경 여행(연출 이제선)’이 매주 수요일 오전 9시에 방송되고 있다. 그리고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고 있는 다음 세대들이 세상에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를 자유롭게 강연하는 ‘다음세대 마이크 ON(연
기독교, 아직 희망이 있는가 ┃김형석 지음┃224쪽 ┃12000원┃두란노 100년 전 기독교는 우리에게 희망이었다. 예수께서 명하신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했다. 기독교라는 나무는 우리에게 교육, 의료, 사회봉사 등 사회 전반에 거쳐 많은 열매를 제공했다. 하지만 교세의 확장과 더불어 교권화되고, 세속화되면서 교회는 그리스도의 가르침과 멀어졌고, 세상의 손가락질을 면치 못하게 됐다. 이런 시점에서 ‘과연 기독교가 100년이 지난 후에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운 종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크리스천들이 사회적으로 모범을 보이며 존경받을 수 있을까?’라고 저자는 묻는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인류에게 희망을 주는 기독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우리에게 이미 주어진 영원히 희망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다시 일깨우고, 그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도록 안내한다.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그대에게 ┃정연철 지음┃308쪽 ┃12000원┃교회성장연구소 하나님의 호의를 입은 사람은 어느 순간에도 웃을 수 있다. 하나님의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아는 사람은 내 이웃에 대해 따뜻한 위로와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만약 우리 현실 앞에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성경 속 숨겨진 하나님의 언약과 서서히 밝혀지는 거룩한 진실을 담은 다큐드라마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이 오는 11월에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세계적 위기 속 함께 흔들리고 있는 하 나님의 언약에 대한 믿음을 가장 안전하고 정확하게 재조명한 영화 ‘가나의 혼인 잔치: 언약’은 우리를 너무나 사랑하셨던 하나님의 언약을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증명하고 그 믿음을 감동적으로 확증해 내는 작품이다. 앞서 아마존 4.6/5, Dove 5/5, 크리스천 시네마 5/5, IMDB 8.6/10 에서 높은 평점을 이끈 영화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은 “‘충격적’이며 ‘꼭’ 봐야 하며, ‘빨리’ 봐야 한다”(Dove 기독교 영화 평론 사이트), “말세를 살아가는 기독교인 모두가 재림을 통일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와주는 영화”(Prophecy Watchers) 등 세계 언론의 뜨거운 극찬을 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을 앞두고 기독교인들은 물론 영화계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가나의 혼인잔치: 언약’의 개봉 확정 소식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가나의 혼인잔치 속 숨겨진 거룩한 비밀’이란 강렬한 카피 아래, 이제 막 성스러운 혼인 서약을
희망, 그 기적의 언어┃신영섭 지음┃정명진 편저┃201쪽┃12000원┃밥티조 이 책은 고대 유대 사회에 일어나 아름답고 놀라운 이야기이자 한 여성의 헌신과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룻기를 새롭게 체험하도록 그 지평을 열어준다. 저자인 고신 영섭 목사는 룻의 이야기 안에 이렇게 풍요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있었나 놀라게끔 독자를 끌어당긴다. 책은 침례신학대학교에 신학박사 학위 과정이 개설된 이래 제1기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고 신영섭 목사의 논문을 옛 벗인 정명진 목사(자유)가 아주 쉽고 간결하게 편집한 것이다. 저자는 너무나 일찍 우리 곁을 떠났지만, 하나님은 이제 친구들을 통해 그의 저술이 세상 앞에 선보이게 됐다. 책을 읽다 보면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이 사건의 전개와 스토리가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해 독자를 고대 타작마당으로 인도할 것이다. 디지털 바벨론 시대의 그리스도인┃데이비드 키네먼·마크 매틀록 지음┃조계광 옮김┃296쪽┃17000원┃생명의말씀사 SNS로 연결되는 상호적 연결망은 오늘날의 시대를 특징 짓고 있다. 모든 중요한 지식을 한곳으로 모으며, 우리의 삶의 형식까지도 결정짓는다. 24시간 연결돼 있는 모바일 기기들과 검색 알고리즘은 우리 삶
광야아트센터(대표 김관영 목사)는 지난 9월 25일 첫번째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광야아트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집회는 문화행동 아트리의 대표인 김관영 목사가 요한계시록 2장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뮤지컬 ‘요한계시록’ 에베소 장면 실황이 공개됐다. 김관영 목사는 뮤지컬 ‘요한계시록’을 창작하게 된 과정 및 등장인물들에 대한 배경 설명을 상세하게 들려줬다. 김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가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 형식을 띠고 있는 성경 요한계시록 중 2장 에베소 교회를 본문으로 “오직 주님을 사랑해서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송했던 일을 다시 함으로써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곧이어 ‘요한계시록’ 실황 중 뮤지컬의 시작부터 에베소 교회에 해당하는 25분 가량의 장면이 고스란히 공개돼 메시지가 더욱 생생하게 전달됐다. ‘광야 복음뮤지컬 집회’는 이처럼 짧은 공연을 통해 화두를 던지고 설교를 통해 메시지를 풀어내는 기존 집회들과 달리, 설교를 통해 받은 메시지들을 공연을 통해 각인시키는 새로운 방식을 취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집회는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요한계시록’ ‘루카스’ 등 복음이
기독교 역사는 독서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도달하도록 인격을 훈련하는 독서법이 존재했다. 이를 렉시오 디비나(Lectio Divina)라고 부른다. 가톨릭 전통에서 수도자들이 성경을 가지고 하는 영성수련법을 일컫는 말로 그 출발은 불분명하나 일반적으로 오리게네스(185~254) 가 “신적 독서에 충실하라”고 권면한 것을 시작으로 본다. 이후 12세기에 카르투시오회 소속의 수사 귀고 2세(Guigo II)가 정립했다고 전해진다. 종교개혁은 로마가톨릭교회 전통과 교황 중심에서 성경 중심의 믿음을 회복하고,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으로 우리를 인도했다는 점에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공로가 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아쉽게도 기독교 전통에 안에 있는 영성 관련 유산이 많이 간과된 것도 사실이다. 렉시오 디비나는 성경을 지성의 차원에서 받아들여 독자가 분석하고 해석하는 독서법이 아니다. 이와 반대로 성경을 인격의 차원에서 받아들이는 것으로, 텍스트를 분석하지 않고 내면화하는 독서법이다. 한마디로 독자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성경이 독자를 해석하도록 전인격적으로 귀 기울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
역사는 그 시대를 보다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이다. 교회도 창립부터 현재까지의 기록과 자료, 문헌 등을 보관하며 교회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기 침례교회의 역사는 극히 일부 교회를 제외하고 거의 전무한 상황이다. 여전히 기록보다는 출신교회 성도들의 증언이나 기초 자료에 근거해 교회 역사가 정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교단 역사신학회(회장 임공열 목사, 사무총장 안중진 목사)는 교단의 역사와 전통을 품고 있는 100년 이상된 교회들을 탐방하고 이를 기록 으로 남기기로 했다. 그리고 선정된 30개교회를 역사신학회 회원들과 집필위원들이 탐방하며 자료를 수집하고 보다 정확하게 객관적인 역사를 기록으로 남겼다. 바로 ‘한국 침례교회 100년의 향기’(김태식, 오지원 지음, 누가출판, 20000원)이다. 경북지역 9개 교회를 비롯해 포항지역 7개 교회, 충청지역 10개 교회, 울릉지역 4개 교회의 태동과 각종 사건 사고, 그리고 현재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역사신학회 회장 임공열 목사(송담)는 “교단 초기에는 복음의 열정은 강력했지만 이에 대한 자료나 사료들을 남기지 못한 것이 참많이 있었다. 더욱이 교단이 폐쇄되고 해
광야아트센터를 기반으로 ‘더 북; 성경이 된 사람들’ ‘요한계시록’ 등 복음 뮤지컬 사역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광야아트미니 스트리(대표 윤성인, GAM)는 복음주의 캠퍼스 선교 단체 예수제자운동(대표 윤태호, JDM)와 지난 9월 4일 춘천에 위치한 JDM 국제선교훈련원에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날 두 단체는 업무 협약을 통해 복음 뮤지컬 등 기독문화예술을 활용한 캠 퍼스 사역을 위해 서로 긴밀한 협력을 지속 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광야아트미니스트리와 예수제자운동이 각각 서로의 기독문화예술 사역과 캠퍼스 사 역을 적극 지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광야아트미니스트리는 복음 뮤지컬 공연 및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예수제자운동의 캠퍼스 사역을 지원하기로 했고, 예수제자운동은 광야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복음 뮤지컬을 소속 지구 및 캠퍼스에 적극 알리고 단체 관람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두 단체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국내외 캠퍼스에 연합 선교팀을 파견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복음 뮤지컬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기독문화예술을 활용한 캠퍼스 사역에 함께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