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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신간

복음으로 산다

  복음으로 산다
┃이찬수 지음┃312쪽┃15000원┃규장

책은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사의 길, 제 힘으로 올 수 있었던 길이 아니라고 늘 이야기를 하며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목도하길 바라는 저자의 로마서 강해를 담았다. 저자는 책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제대로 된 복음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복음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문제인 것이다.

그러면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살아낼 것과 그 복음의 감격으로 인생을 살아가자고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복음’으로만 사는 삶이다. 이 땅 가운데 삶의 한복판에서 복음의 감격을 살아내는 기쁨을 함께 맞이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귀한 친구 같은 책이 될 것이다.



무너지지 마라
┃김남국 지음┃288쪽┃15000원┃규장

책은 말로만 멋진 신앙, 추상적인 신앙이 되지 말고 삶으로 살아내어 나에게도 남에게도 유익이 되는 신앙이 되도록 신앙과 삶의 영역들을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왜 몸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순결과 거룩을 지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하나님께서는 내가 오늘을 어떻게 보내기를 원하시는지, 그리고 지금 허락된 재정 안에서 자족과 검소를 어떻게 적용해 관리하고 나누며 살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다룬다. 거룩한 삶이 실제가 되는 것이 막연하고 영적 싸움에서 자신이 무력하다고 느껴지는 이들에게 책은 바로 곁에서 삶을 하나하나 짚어주는 멘토의 속 시원한 조언을 들려줄 것이다.



예수는 누구인가
┃조정민 지음┃152쪽┃5000원┃두란노

성경은 신앙의 세계에 입문한 이들이 반드시 읽어서 숙지해야 할 필독서이다. 그리고 그 성경은 일관되게 예수를 가리키고 있다. 예수가 누군지, 무엇을 위해 오셨는지를 알아야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요한복음에서 생명의 떡, 세상의 빛, 양들의 문, 선한 목자, 부활 생명, 길과 진리, 포도나무, 내가 그라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타인이 아닌 예수님 스스로가 하는 소개를 통해 우리는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 수 있다. 예수님께 직접 듣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을 아는 지름길이다.
책은 예수님 스스로 언급하신 8가지 키워드를 통해 새신자와 구도자에게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려준다.


 

기도의 사람
┃유진소 지음┃304쪽┃15000원┃두란노

책은 기도가 하고 싶은데 기도가 나오지 않고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를 갖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는 이들에게 성경 속 기도의 사람 17명을 통해 그 길을 제안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아브라함과 야곱, 요셉과 같은 인물부터, 아벨, 에녹, 엘리에셀 등 성경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적은 인물들까지 그 삶과 신앙을 기도의 렌즈로 재조명한다.
저자는 책을 저술하면서 한 사람의 인생 전체를 약을 짜내듯이 추출해 낸 기도의 메시지가 가슴에 깊이 와 닿는다며 주님이 기회를 주시는 대로 성경에 나오는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나누고 싶다고 고백한다.


만화 마르틴 루터
┃김홍만 지음┃김태호 그림┃192쪽 ┃13000원┃생명의말씀사

마르틴 루터는 진리를 찾기 위해 수도사의 길을 시작했으나 로마 가톨릭교회의 잘못된 가르침과 관행을 알고 종교 개혁의 횃불을 들어 올렸다.
그는 1517년 10월 31일 로마 가톨릭교회의 면죄부 판매 등의 문제를 비판하는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함으로 어둠에 갇힌 교회를 빛으로 나아오게 했다. 거짓과 부패에 맞서 오직 믿음으로 복음의 진리를 선포한 그는 그야말로 두려움 없는 하나님의 사람이었다.  책은 복음 전도자로서 기독교 역사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긴 마르틴 루터의 생애와 신학을 만화로 생생하게 보여 준다.


오스왈드 챔버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오스왈드 챔버스 지음┃스데반 황 옮김 ┃136쪽┃8000원┃토기장이

책은 토기장이 고전시리즈로 기획된 오스왈드 챔버스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저자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정확히 갖고 있지 않다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책에서 “당신은 지금,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있는가?”라고 강하게 도전한다.
저자는 책을 통해 ‘믿음’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통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갖고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누구인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믿음 이후의 제자로서의 삶은 어떤 것인가 등 그리스도인이 가져야 할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그에 따른 답변과 나아가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까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각 질문에 대한 간결하지만 깊이 있는 답변을 풀어감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해 심도 있게 질문하게 만들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도록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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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차 선관위, 총회 의장단 후보 출정 예배
115차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석오 목사, 서기 윤찬호 목사, 선관위)는 지난 8월 28일 총회 의장단 후보 본등록을 진행한 뒤, 총회 대예배실에서 의장단 후보 출정예배를 드렸다. 이날 총회장 후보 본등록에 기호 1번 디딤돌교회 김선배 협동목사와 기호 2번 공도중앙교회 최인수 목사가 각각 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1부총회장과 2부총회장은 후보자가 없어 등록이 이뤄지지 않았다. 출정예배는 선관위 서기 윤찬호 목사(우리)의 사회로 선관위 부위원장 이선경 목사(예그린)가 대표로 기도하고 선관위 배정숙 목사(브니엘)가 성경을 봉독한 뒤, 이욥 총회장(대전은포)이 “하나님이 세워주시는 총회”(시 127:1~2)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욥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펜윅 선교사의 복음 사역으로 세워진 교단이 오늘까지 이어져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라며 “총회장으로 1년을 섬기면서 절실하게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서 세워주시고 지켜주시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수고가 헛되다는 사실이다. 선관위는 선거법에 따라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후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후보는 비방과 고소고발보다 정책을 가지고 교단을 바로 세우는 일에 집중하는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