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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은혜의 뮤지컬 하모니 재연



살인자들이 모인 청주여자교도소 2사동 5호방에 한 남자아이가 태어난다. 18개월이 지나면 아이를 양육할 수 없는 교도소 규율에 따라 자신의 아이, 민우를 입양시켜야만 하는 정혜. 그녀는 노래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민우를 위해 교도소 식구들과 함께 합창단을 만든다. 음대교수 출신 문옥과 밤무대 가수였던 화자, 레슬러 선수 꽃순, 성악과 출신 유미 그리고 5호방 식수들이 모여 만든 하모니 합창단.


세상에 나갈 용기도 누군가에게 용서를 빌 자신도 없었던 그들은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조금씩 삶의 하모니를 맞춰가기 시작한다. 


강대규 감독의 영화 ‘하모니’를 원작으로 지난해 5월 뮤지컬로 각색해 성공적으로 초연을 마친 감동의 뮤지컬 ‘하모니’가 오는 6월 1일~10일 한전아트센터에서 다시 막을 올린다.


뮤지컬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가 다시 김문옥 역으로 출연하며 2017년 초연에 함께했던 홍정혜 역에 강효성, 지화자 역에 진도희, 강유미 역에 김하연, 나꽃순역에 김새하가 출연해 배우들 간의 끈끈한 호흡으로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시간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 7시, 일요일·공휴일 오후 2시, 6시이며 월요일은 쉰다. 관람등급은 만 7세 이상이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범영수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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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