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이단대책단체들, 한기총 해체 요구

기독교이단대책협회, 사이비종교피해대책연맹,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유사종교대책범국민연대,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한국이단상담목회연구소 등 총 6개 이단대책단체들은 지난 5월 3일 성명을 통해 한국기독교총연합(대표회장 전광훈 목사, 한기총)이 “한국이단단체총연합회”로 변질됐다며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이번에 전광훈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이단전문성이 없는 이들로 구성한 이단대책위원회를 급조해 한국의 8개 교단에서 이단·사이비 규정한 변승우 목사를 이단이 아니라고 해제해주고 이단사이비대책위원, 그것도 ‘신사도대책 분과위원장’으로 임명하는 폭거를 단행했다”고 비판하며 “현재 한기총은 마구잡이식 이단해제 기관으로 전락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단대책단체들은 “한기총은 지금까지 한국교회를 대표해 이단연구에 헌신해온 최삼경 목사, 진용식 목사, 정동섭 목사, 박형택 목사를 이단 또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하는 과오를 범했다. 최근에는 한기총의 불법성과 부당성을 지적한 CBS와 교회와신앙, 뉴스앤조이를 반기독교적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는 반기독교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단대책단체들은 “아직 한기총에 남아 있는 이단성이 없는 단체는 서둘러 한기총을 탈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히는 동시에 “한국교회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정통개신교회를 대표해 활동하는 모든 이단대처기관과 단체들은 일치된 마음으로 더 이상 한기총의 대표성을 인정하지 않음을 밝히며, 한기총의 즉각적인 자진 해체를 촉구한다”고 선언했다.


범영수 차장



총회

더보기
최인수 총회장 “희망과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115차 총회 81대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24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총회 임역원과 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부 감사예배는 총회 전도부장 박한성 목사(세종꿈의)의 사회로 총회 군경부장 이길연 목사(새서울)가 대표로 기도하고 경기도침례교연합회 대표회장 이병천 목사(지구촌사랑)의 성경 봉독, 배진주 자매(공도중앙)의 특송 뒤, 이동원 목사(지구촌 원로)가 “깊은 데로 나아갑시다”(눅 5:1~6)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동원 목사는 설교를 통해, “침례교 목회자의 특징이라고 하면 단순하게 말씀을 사랑하고 가르치는 것이며 그 말씀을 붙들고 최선을 다해 복음 전도에 우선순위를 다하는 것”이라며 “침례교회가 다시 부흥의 계절, 아름다운 침례교회의 계절을 맞이하기 위해서는 오직 말씀에 순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는 총회가 돼야 하며 새로운 교단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정직한 성찰과 회개로 과거를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만을 향해 나아가는 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2부 축하식은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81대 총회장 최인수 목사(공도중앙)가 80대 총회장 이욥 목사(대전은포)에게 이임패를 증정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