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새로운 총회 시대를 열겠습니다

총무 메시지

사랑하고 존경하는 3500 교회 대의원 동역자 여러분!

새롭게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 총무로 헌신할 김일엽 목사 인사드립니다.

지난 12 20 임시총회에서 저에게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대의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지지와 성원의 마음 뿐만 아니라 함께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총회와 교단을 생각하는 마음을 공유했던 상대 후보 측에게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10여년 간의 총회를 지켜보면서 떠올랐던 단어는 바로 ‘정치만 남고 정책이 사라진 총회였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정치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교단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차대한 기로에 놓여 있습니다.

말만 무성하며 무책임한 행동들이 우리 마음에 상처를 주고 총회에 대한 신뢰를 땅에 떨어뜨리게 만들었습니다.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이나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의 모든 뜻과 생각을 품에 안고 신뢰받는 교단, 자랑스런 교단으로 세워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 다양한 정책들이 세워지고 이들이 이뤄질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정견발표를 통해 말씀드렸던 내용들을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고 대의원들의 의견을 종합해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은퇴 목회자를 위해 세워진 은혜재단이 교단 안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있도록 활성화 시키고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교단의 10~20년을 책임질 동역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목회할  있도록 지원할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교단의 미래 인재인 다음세대들이 침례교 정신으로 복음을 전하고 헌신할  있는 인재 양성에 전방위적으로 헌신할 것입니다.


교단의 여러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살펴보면 본질로 갈등을 보이는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부분으로 서로 의견이 대립되고 다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저는 총회 총무로 교단의 현안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다가갈 것입니다. 갈등과 대립, 진영논리, 세상 법적 소송 등으로 우리 스스로 멍에를 지고 가슴 아픈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스스로가 이를 지켜나갈  있도록 본이 되겠습니다.


총회는  전국교회와 목회자, 동역자들을 위해 열린 공간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해야  것입니다.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총회 행정과 직원들의 업무가 정상화   있도록 힘을 내겠습니다.

동역자 여러분들께서 격려해주시고 아낌없이 조언해주시면 저와 총회 직원들에게  힘이 되리라 봅니다.


존경하는 선후배 동역자 여러분!

저에게 맡겨진 책무는 바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협력하며  땅에 침례교회가 건강하게   있도록 헌신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신뢰받는 행정과 투명한 총회 운용이 이뤄질  있도록 맡겨진 책임을 다하도록  것입니다.


앞으로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는 원칙과 소통, 섬김의 본을 보여 교단의 새로운 역사, 새로운 미래를 써나갈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교단의 선택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님을 몸소 실천하는 총무가  것을 약속드립니다.

다시   저를 선택해주신 대의원의 뜻에 감사하며 무엇보다  모든 뜻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심을 믿으며 언제나 초심대로 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총회 총무 김일엽 목사 드림



총회

더보기
115차 총회, 돌봄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돌봄 목회’ 해법 모색
115차 총회(총회장 최인수 목사)는 지난 12월 2일 수원중앙침례교회(고명진 목사)에서 ‘돌봄 목회 세미나’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사회복지 정책 속에서 교회가 나아가야 할 목회적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총회가 주최하고 공약이행위원회(전도부, 교육부, 사회부)가 주관해 지난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미래교회 목회세미나’의 둘째 날 일정이다. 첫날 창업목회(더크로스처치)에 이어, 둘째날은 2026년 시행을 앞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교회의 실제적인 사역 적용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오전 10시에 시작해 1부 경배와 찬양, 2부 주제 강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총회 사회부장 윤배근 목사(꿈이있는)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수원중앙침례교회 찬양팀의 찬양에 이어, 최인수 총회장(공도중앙)이 강단에 올랐다. 최 총회장은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엡 3:20~21)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시대가 어렵다고 하지만, 교회는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는 유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있는 곳”이라며 “목회자들이 현실을 보며 영적 패배주의에 빠지지 말고, 매일 새벽 무릎으로 사명을 감당할 때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는 주님의 능력을